스텔스 기술이 적용된 타우루스는 북한군의 레이더에 탐지될 가능성이 낮다.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에 등장하는 악마 ‘메피스토’라는 별칭이 붙은 특수폭탄을 사용한 이중탄두를 장착해 동종의 다른 미사일보다 관통력이 두 배가량 뛰어나다. 철근 콘크리트는 3m, 일반 지상 구조물은 8m 깊이까지 뚫고 들어가는 벙커버스터급 위력을 갖췄다. 또 3중 유도장치를 탑재해 북한군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교란 공격도 피할 수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독일의 제작업체에서 170여 기를 도입해 배치한 뒤 내년에 추가로 90기를 들여올 계획이다.
정은이는 땅 속 아주 깊이 숨어 있을테니 타우러스 말고 다른애를 쓸 듯?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