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1년 전? 21살 더 먹으면...ㅜㅜ
예전에는 어려서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실전을 모르는 모습이 너무 나왔죠.
그 중 하나가 멀리서 봐도 장교인거 티나는 행동들 이었죠.
지도깔고 회의 하는 모습 이런건 그야말로 죽음인데 말이죠.
제가 알기로는 작전 마지막의 기무부대 전사자는 찦차 본넷에 지도펴고 작전하다 맞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분 답변 부탁합니다.
한명은 넘어갔다죠. 1.21 때도 한명 넘어가서 김대중 정부때 특사로 송이버섯 들고 왔다죠. 특수부대 사령관쯤 됐는데 북에서 영웅이 됐고. 일부러 과시하려고 특사로 왔답니다.
강릉 건도 한명 살아서 철책 넘어갔다고 하고 영웅이 됐다고 하는데, 알수가 없죠. 얼어죽었는지...
아참 그리고 나머지 전사자분분들(타부대)은 대부분 오발사고로 ,,,,ㅠ.ㅠ
그당시 산아래서 호파고 크레모아 심어놓고 매복하던 보봐리분들 ,,, 심야에 매복중 나무가지나 동물 소리만들려고 안보이는곳에 탄창다 비우고 크레모아 터트리고,, 그후 아침가지 기두림 그후 수색하면 대부분 동물,,,,사체 그 부근 나무들이 다 없어졌다 하지요... 그리고 공이검사 머더라,,그거 탄검사할때.. 남아잇던 탄 오발로 3분인가 전사하신걸로 알고이서요 탄검사할때 공중에다 해야 하느데.. 무심결에 앞을 조준하고 한거지요...
완전 현실감 넘치네요. 좋은 답글 잘 읽었습니다.
아 실질 상황에서 우리 군의 작전 능력에 아쉬움이 많았네요. 물론 쉽지 않은거는 알지만 저도 군 생활 당시 위에 작전 참가하셨던 분들의 증언을 아주 귀에 고름 나도록 상황근무 때 마다 듣곤 했습니다. 아무쪼록 고생하셨던 모든 군복무자 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표하며 돌아가신 분들에게는 더없는 안위를 빌고자 합니다.
예비군가면 강릉무장공비 얘기 많이들었는데 요즘도 해주나..
예전에는 어려서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실전을 모르는 모습이 너무 나왔죠.
그 중 하나가 멀리서 봐도 장교인거 티나는 행동들 이었죠.
지도깔고 회의 하는 모습 이런건 그야말로 죽음인데 말이죠.
제가 알기로는 작전 마지막의 기무부대 전사자는 찦차 본넷에 지도펴고 작전하다 맞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분 답변 부탁합니다.
생각만 해도 짜증 나네요. 저격해달라는거 아닌가.
마지막 한명 철책선 넘어간게 확실하다는게.. 저당시 사람들 하는말 이었는데요.. 궁금하네
그 때 방송에서는 김철진이 얼어죽은걸로 마무리고 작전종료했습니다.
아마 군내부적으로 넘어간걸 확인했으니 종료를 한듯 보입니다.
TV를 보다가 우리소대 후임들이 트럭에서 내리는걸 보고 깜짝 놀랬던 기억이...
옆중대에서 공비하나잡고 한명전사... 그중대 중대장 특진했다고 ...
제대하고 1년 뒤에 일어났던 사건이네요..
강릉 건도 한명 살아서 철책 넘어갔다고 하고 영웅이 됐다고 하는데, 알수가 없죠. 얼어죽었는지...
아,, 진짜 전쟁하는구나 하고 ,,,옛날생각이 주루룩,,,, 그와중에 우리대대 출동 취소됨,,,
그런데 저 작전일기 가짜가 좀 섞여군요.,.. ㅋㅋ 실상은 저게 아님니다,, 칠성산 에서 고 이병희 중사님은,,,
패스트 레벨도중,, 숨어있는 공비의 조준사격으로 전사 하신겁니다... 그당시 수색방식은.. 특공연대나 보봐리들은
산 밑쪽에 진지 파고 숨어있어고.. 특전사들이 산정장에 페스트 레벨로 하강후 아래로 수색하는 그런방식이였지요.
쉽게 말해서 토끼 몰이 방식... 하필 하강도중 조준사격으로 전사하신거지요 안따깝게..
그리고 막판에 사살하신 그분... 그분은 진짜 로또 맞은 확율로 숨어있는 공비를 발견하신겁니다..
수색하다.. 잠시 휴식할때 소변보러 가는도중.,,, 밭에 짚단 을 왕창쌓아놓은 곳,,,, 그밑에서 숨어잇는 공비를 발견하신거임.. 발견후 바로 중대로 복귀후,.,, 짚단을 포위... 수차례 투항 권유,, 안되니.. 짚단더미를 벌집을 만들었답니다.... 탄알 전부 오링후,, 생사를 확인해야 하느데... 못하고 몇시간을 대기후 생사확인 ,,, 두마리다 죽어잇음,,
그후,,, 발견하신분 바로 내년에 상사진... 그다음년에 원사진급.... 대박이여지요,,
그리고 1공수에서도 특진한분이 한분계심.. 그분도 상사분이여는데.. 짠밥낮은 상사.. 공비의 비품들 신발 등등 이런
물품을 수색도중 발견 보고,,,, 그분도 마찬가지 바로 상사진 ,,,, 제가 알기론 역사상 최연소 원사 다셨을 겁니다..
그당시 산아래서 호파고 크레모아 심어놓고 매복하던 보봐리분들 ,,, 심야에 매복중 나무가지나 동물 소리만들려고 안보이는곳에 탄창다 비우고 크레모아 터트리고,, 그후 아침가지 기두림 그후 수색하면 대부분 동물,,,,사체 그 부근 나무들이 다 없어졌다 하지요... 그리고 공이검사 머더라,,그거 탄검사할때.. 남아잇던 탄 오발로 3분인가 전사하신걸로 알고이서요 탄검사할때 공중에다 해야 하느데.. 무심결에 앞을 조준하고 한거지요...
아 실질 상황에서 우리 군의 작전 능력에 아쉬움이 많았네요. 물론 쉽지 않은거는 알지만 저도 군 생활 당시 위에 작전 참가하셨던 분들의 증언을 아주 귀에 고름 나도록 상황근무 때 마다 듣곤 했습니다. 아무쪼록 고생하셨던 모든 군복무자 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표하며 돌아가신 분들에게는 더없는 안위를 빌고자 합니다.
뉴스보고 놀래서 부대로 전화를걸어보니.................
체육대회 하고 있었슴
참고로 나름 훈련많은 예비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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