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9월 23일 자정을 넘긴 1시경  B1-B 랜서가  미공군 F15-C의 호위를 받으면서

한국전 이후 가장 북쪽으로 올라갔다는 것이 언론보도.

(물론 블랙버드 SR-71의 북한 영공 관통은 빼고////)

사진은 F15와 F35와 함께 비행하는 죽음의 백조

그럼 도대체 얼마나 깊숙히(?) 들어갔을까?

대부분의 언론은 NLL 넘어 갔다고 말하는데

북위 39도선인 우리의 방공식별구역(KADIZ)끝까지 갔을 것이라는 것이 정설...

39도선 끝은 거의 원산 코앞...

원산갈마공항 옆에는  미그 21기지가 있음.

도대체  괌 기지에서 원산코앞까지 직선 비행거리는 얼마나 될까?

약 3천 2백키로... 왕복하면 직선으로만 해도 약 6천4백키로...

태평양전쟁때 부터 괌 앤더슨기지는 B29 폭격기의 기지로서 일본 열도를 맹폭했던 곳...

괌 기지에는  B52, B1-B, 글로벌호크 등 미국의 전략자산이 배치되어 있다

그글어스에서 살펴본 괌 기지내 계류장

언론이 말하는 비행추정경로

그런데 이렇게 비행했을리는 절대 없다.

왜냐하면 동맹국이라고 해도  일본 영공을 관통해서 갈 수는 없기 때문...

그렇다면 어떤 경로로 어디까지 갔을까?

미국 발표에 따르면 오키나와 미공군기지에서 발진한 F15-C의 엄호를 받으며

비행했다고 했다.   따라서 B1-B는 괌에서 오끼나와 근처까지 와서 중간 급유 받고

F15-C와 함께 비행 한 것으로 보면 타당하다.

여기에 비행경로는 미공군 단독작전이기 때문에  울릉도 까지 이어지는

한-일 방공식별구역 경계선을 따라 비행했을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비행경로는 다음과 같게 된다.

한일 방공식별구역 경계선은  러시아 정찰기의 주 루트이기도 하다.  영공이 아닌 자유항행 구역이라서 

 어느나라 항공기든  운항이 가능하다.

괌에서 오끼나와 그리고  대한해협을 따라 북상... 카디즈 경계선에서 원산쪽으로 비행....

이렇게 하면 왕복비행거리는 무려 8100 키로..... 

급유기가 있으니까 문제는 없다.

조종사는 엄청 개피곤.... 무려 10시간에 이르는 작전시간이다.

문제는 북쪽지역에서의 비행경로다.

우리 언론 보도는 북한의 레이더망 바깥을 비행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이것은 미국의 이번 작전이 무엇인지 모르고 하는 개솔휘////

북한의 레이더 사거리 밖을 비행할거라면 이런 작전을 하지도 않았을 것....

미공군은 북한을 테스트할겸 아주 깊숙히 들어갔다고 보는 것이  정설...

혹자는 북한 SA-5 사거리 밖을 비행했기 때문에 북한이 몰랐을 것이라고 말하는 데 이것도 개솔위

왜냐하면  우리공군 강릉기지도 북한 SA-5 사거리 내에 있다는 것.

그래도 훈련 다 한다.

둥그런 원이  북한 원산에 있는 SA-5 사거리...  노란 선은  미공군의 비행루트 추정

미공군은 울릉도 북방 KADIZ  끝에서 원산을 향해 직선거리고 비행...

이유는 그렇게 해야  레이더 반사면적을 최소화 시킨다.

B1-B는 준 스텔스기로  라팔보다 RCS가 적다.

물론 북한은 기름과 전기가 없어서 레이더를 가동하지 않았다.

이건 국회 정보위에서도 확인.

무엇보다도 우리가 북쪽으로 올라갈 생각을 안하니

그테여 비싼 기름 때가면서까지 레이더를 가동할 필요가 없기도 하겠지만....

좌우지간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핵실험을 한 풍계리 근처까지 갔다 왔다는 것.

만약 북한이 비행기를 뛰웠다면 아마  바로 바다에 추락했을텐데

죽음의 백조와  이글이 오는 것 자체를 몰랐으니 그나마 다행(?)이랄까...

나로서는  아깝지만/....    미그기 하고 현피 떳다면 볼만했을텐데

내 생각엔  북한 영공 12해리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근처 한 20해리까지는

붙어서 비행했을 것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풍계리를 지도에 표시했다.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65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