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ce Club]송장관의 빅3 무기사업 '손익계산서'
양낙규 입력 2017.11.18. 06:52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전날 주재한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철매-Ⅱ 성능개량체계에 대해 양산을 추진하기로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철매-II 성능개량사업(M-SAM 양산사업),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II 구매, 수리온(KUH-1) 후속양산, K2전차 2차 양산사업 추진방안, 고정형장거리레이더 체계개발사업, 중적외선섬광탄 체계개발사업이다. 이중 '고정형장거리레이더 체계개발 사업'과 '중적외선섬광탄 체계개발 사업'도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송장관이 고집했던 SM-3는 결국 무산= M-SAM은 적 항공기 요격미사일인 '천궁'을 성능개량하는 방식으로 개발한 적 탄도미사일 요격용 미사일이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M-SAM은 내년 말 전력화를 시작한다. M-SAM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 아래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요격미사일이다. 지난 6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체계개발을 마친 상태다. 약 20㎞ 고도에서 적 탄도미사일에 직접 충돌해 파괴하는 직격형(Hit-to-Kill) 요격미사일로, 패트리엇,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주한미군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등과 중첩 방어망을 이루게 된다. M-SAM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작전운용 성능을 발휘하는지 확인하는 운용시험평가에서 공중에서 고속으로 날아오는 탄도미사일 표적 5발을 모두 명중하며 성능을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송 장관은 제동을 걸었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차기 이스함에 구축할 SM-3를 구매해야 한다는 것이다. 송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SM-3 도입 가능성을 거론한 바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요격체계인 SM-3는 고도 500km까지 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미 해군의 해상요격시스템이다. 그러나 SM-3가 도입될 경우 미국의 미사일방어(MD)체계로의 편입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 밖에 없다. 최근 한국과 중국은 지난달 31일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합의문을 통해 한국은 '3불(不) 정책(MD 구축,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추가 배치, 한미일 군사협력)을 중국 측에 표방한 바 있다. 하지만 SM-3 구입 문제가 자칫 제2의 사드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국내기술로 개발된 M-SAM을 개발해 놓고도 이를 무산시킨 채 외국산 무기를 도입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날 방추위에서는 M-SAM양산사업을 놓고 M-SAM양산사업ㆍM-SAM양산과 SM-3도입병행 등 2가지 방안으로 논의가 이뤘졌다. 군 내부에서는 해군 출신인 송 장관이 이지스함에 구축할 SM-3 구매를 강조해 왔다는 점, 한미양국정상은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첨단무기를 구매하기로 합의해 SM-3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들어 M-SAM양산사업과 SM-3도입 병행으로 결정되지 않겠느냐라는 관측도 나왔다. 이에 공군과 합동참모본부는 전시상황에 가치자산보호대상을 모두 지켜내기 위해서는 최소 M-SAM 7개포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M-SAM이 1포대 당 32발을 장착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계획대로 7포대를 구축할 경우 224발을 전력배치할 수 있다. 현재 우리 군이 보유한 패트리엇 8개 포대와 주한미군의 패트리엇 8개포대 등 108발의 요격미사일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차기 이지스함(광개토-Ⅲ Batch-2)에 SM-3를 장착하더라도 실제 작전에 투입되는 이지스함은 1척에 불과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해군이 보유한 이지스 구축함(7600t급)은 모두 3척이다. 하지만 이중 1척만 동ㆍ서해를 오가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고 나머지 2척은 교대로 정비와 훈련을 한다. 결국 차기 이지스함을 전력화하더라도 SM-3의 운용은 1척만 가능한 셈이다. M-SAM과 함께 송 장관의 재검토 지시로 논란에 휘말렸던 북한 탄도미사일 탐지ㆍ추적용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 구매 계획도 이날 통과됐다. 우리 군은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 '그린파인' 2기를 중부 지역 2곳에서 운용 중이다. 그러나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위협이 대두하면서 동북부 지방에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를 추가 배치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당초 군은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 1기를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북한핵ㆍ미사일 위협이 커짐에 따라 도입 규모를 2기로 늘렸다. ▲정상궤도 다시 진입한 수리온= 양산이 중단됐던 국산 수리온(KUH-1) 헬기의 후속양산도 결정됐다. 수리온 후속 양산사업은 육군의 노후헬기인 UH-1H, 500MD를 대체해 공중강습작전, 지휘통제, 항공ㆍ수색정찰, 인원과 물자 공수 등 전투지원용으로 운용하기 위해한국형 기동헬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연말까지 90대를 납품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5월 24일 헬기 좌측 상부 프레임에서 실금이 발견되면서 60여 대까지 납품되고 중단됐다. 수리온은 4차례에 걸쳐 총 200여 대가 군에 납품될 예정이다. KAI에서 개발한 수리온 헬기는 2012년 말부터 육군이 60여 대를 도입해 운용 중이다. 지난 7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방사청이 2015년 10월∼2016년 3월 미국에서 진행한 체계결빙(저온 비행에서 기체와 날개 등에 얼음이 발생하는 현상) 성능시험에서 수리온은 101개 항목 가운데 29개 항목의 기준에 미달했다. 체계결빙은 항공기가 겨울철 먹구름 속을 비행할 때 기체와 날개 등에 얼음이 생기는 현상으로, 얼음 조각이 떨어져 나가면서 엔진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때문에 항공기는 얼음이 생기는 것을 막는 방빙(防氷) 체계가 필요하다. KAI는 내년 8월까지 미국에서 체계결빙 해소 추가 입증시험(풍동시험과 비행시험, 소프트웨어 개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KAI는 곧 테스트할 수리온을 미국으로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갈수록 험난한 육군 전차사업= 방추위는 국산 파워팩(엔진과 변속기)에서 결함이 발견돼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절차가 중단된 K2(흑표) 전차 2차 양산사업을 상정했으나 더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심의를 보류했다. 군은 K2 전차 1차 양산에서는 핵심 부품인 파워팩을 독일산으로 했지만, 2차 양산에서는 국산 파워팩을 장착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산 변속기 개발 결과에 따른 내구도(국방규격) 기준을 지속적으로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전력화가 지연되고 있다. K2 전차에 탑재할 국산파워팩 개발이 지연되면서 K1계열 성능개량 등 대안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산파워팩 개발이 늦어지면서 육군 전차전력에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업체의 K2전차 연간 생산능력이 50대임을 고려할때 K2 전차의 양산과 전력화까지는 약 4년6개월이 걸리며 2021년이 돼서야 전력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K1전차, K1A1전차는 현재 1차 성능개량중이다. 1차 성능개량에는 전장관리체계, 피아식별장치, 자동항법, 전후방 감시카메라가 포함됐다. K1A1전차는 2021년까지, K1전차는 2026년까지 성능을 개량할 계획이다. 문제는 1차 성능개량에도 북한의 대전차 로켓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북한은 우리군의 전차를 관통시킬 수 있는 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한의 T-54전차, 선군호,천마호에 사용하는 운동탄과 화학탄은 우리 군의 K1전차와 K1A1전차를 관통시킬 수 있다. 북한은 550mm의 장갑차 두께를 뚫을 수 있는 화학에너지탄과 900mm를 뚫을 수 있는 화학에너지 신형탄을 사용하고 있다. K-1전차의 장갑두께가 350mm임을 감안한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육군에서는 1차 성능개량사업에서 북한의 대전차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방호력이 제외돼 지난해 12월 합동참모본부에 재검토를 요구했다. 육군은 전차의 방탄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차의 두께를 두껍게 만들 수밖에 없는데 전차의 중량이 51톤에서 57톤으로 늘어나 전차의 속도도 느려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1200마력인 엔진과 변속기(파워팩)의 성능개량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육군은 K2전차의 지연되는 파워팩 개발외에도 전력유지를 위해 K-1계열 전차의 성능개량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육군에 따르면 북한의 전차는 총 4300대다. 우리의 예비군에 해당하는 노동적위대가 900대(T-34,M-1985 경전차), 전ㆍ후방 군단이 2200대(T-54/55), 전차ㆍ기계화군단이 950대(천마호 5가지 버전)로 우리 군의 2배 가량 많다. 특히 전차ㆍ기계화군단에 기존 전차 포탑을 개량해 사거리가 길고 전차 속력도 시속 70㎞가량으로 기동력이 뛰어난 선군호 150여대를 배치했다. 여기에 T-62 전차를 개량한 폭풍호 전차도 대량으로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문제는 비용이다. 현재 K1계열에 장착된 엔진은 국내 업체가 기술 제휴해 국산화 생산하고 있는 독일 MTU사의 엔진이다. 88년 도입당시 대당 가격은 2억 8000만원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 현재 6억 5000만원으로 올랐다. 독일측은 소량생산으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K1계열 전차를 그대로 도태시키고 K2전차를 전량 도입할 경우 금액은 더 들어간다. K1전차 1000여대, K1A1전차 480여대를 K2전차로 교체하면 14조원이 넘게 들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해외군도 전차의 방호력을 강화하기 위해 엔진을 성능개량하고 있다. 러시아는 1973년에 도입한 T-72전차(도입당시 41톤, 780마력 디젤엔진)을 지난해 46톤으로 늘리고 1130마력 디젤엔진으로 성능개량했다. 1993년에 도입한 T-90전차( 46톤, 840마력)도 2014년에 무게를 48톤으로 늘리고 1130마력 디젤엔진으로 교체했다. 이스라엘 군도 마찬가지다. 1983년에 도입한 메르카바(Merkavaㆍ 63톤, 908마력)전차의 무게를 65톤으로 늘리고 1500마력 디젠엔진으로 성능개량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송영무 국방부장관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중 하나인 중거리지대공미사일 M-SAM사업을 놓고 결국 양산으로 방향을 돌렸다.
측면은 몰라도 전면은 꽤 두꺼운걸로 아는뎅;
글고 SM-3 를 배치 한다해도 함정에다 탑재는 과대 비용이 발생 되거든요...요격체제만을 별도로 수입해서 육상에다 배치가 훨 저렴하고 요격에서 정면 요격궤도를 탐으로서 효율적이죠
본문 대로 KDX-3 에다 탑재는 어마어마한 예산 과대 낭비를 초래하지요..국방장관이 해군출신이라 이부분에서 너무 무리수 두는 검니다
그렇게 되면 이 BMD체제구축에서 해군이 주도를 하므로서 장관 출신 모군이 목소리가 커질것이니..이거 바로 잡지 않으면 심각한 일이 됨니다
M-SAM PIP 가 20 ~ 40km 고도
L-SAM 이 40km ~
THAAD 가 100km 정도의 요격 고도를 갖는데 비해서
SM3의 요격고도는 무려 500km에 달합니다.
위에 세가지 미사일이 전부 종말단계나 낙하단계의 요격용이라면
SM3는, 물론 날아오는 탄도미사일의 종류에 다르지만, 그보다 훨씬 전에 중간단계 요격이 가능합니다.
또 지상 배치된 사드 포대 등에 비해서 이지스함에 배치된 SM3는 유사시 훨씬 더 융통성 있는 운용이 가능하죠.
일단은 이번에 M-SAM PIP 양산에 대해서는 저도 찬성하는 입장이고 SM3는 당장 급한 무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우리해군이 이지스함을 보유하고 있고, 또 추가적으로 이지스함 3척을 도입하기로 한 이상, 이지스함을 6척이나 굴리면서 SM3를 도입 안하는것도 좀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SM3를 운용할 수 있는 함정은 6척이나 되는 SM3를 도입하는것은 사드 발사대만 도입하고 미사일은 안사는 그런꼴이죠.
노동2호급 이상 부터 북이 고각사격 방식으로 날리는 IRBM급 요격용도의 SM-3 도입 필요가 생기는데 그수요는 많지가 않는거지요 ..그래서 소백산맥 정도 위치에다 1개 포대급 설치로 충분하고 미사일 수도 30-40 발 정도면 되는것 입니다
SM-3 는 사거리가 길므로 남한 전제 방어 목적에 국토중앙 1지점 포대 배치가 최적이고 함정 배치는 그래서 효율이 안좋습니다
함정배치형은 이지스함이 2척이 필요하고 평시 전력으로 운용해야 하니 전체 6척이 필요하며 이는 막대한 건조비 유지비를 요합니다
세종급6척이 이 미사일 요격미션 하나에다 다 소요되니 해군에선 몇척 안되는 최고스펙의 방공 구축함이 전시이든 평시이든 해군 원래 기동전단 기함용으로 못쓴단 계산이 나오니 이는 해군에다도 손해란 것이죠..
물론 북한해군은 워낙 싸구려들이라 아해군이 성능상 아 전단들 지켜주는데 이순신급 운용으로도 거의 위협은 안되는데 다른 미션은 하나도못하는 BMD전담 목적의 고가 방공구축함은 전력화 타당성을 못가짐니다
세종대왕급이 척당 1조 2000억원이면 6척에 총 7조2000억대이고 이지스 어쇼어 1개 포대가 하는일을 이렇듯 과대 낭비를 초래 한다는 비판이 제기가 되어 왔던게죠
물론 천궁-1블럭2는 역시 중요한 KAMD구축 구성체이니 생산 중단 움직임은 결국에 취소될거라 봤지요..북한의 탄도탄 전력상 이 단거리급이 월등 많은 숫자인데 그런고로 취소할 무기가 아니엿던게죠
SM-3 는 사거리가 길므로 남한 전제 방어 목적에 국토중앙 1지점 포대 배치가 최적이고 함정 배치는 그래서 효율이 안좋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SM3가 그렇게 많은 수량이 아니라 소량이면 된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또 실제로 들여온다고 해도 100여발 이하의 소량으로 들여오겠죠. 수요나 가격적인 측면에서 그 이상 보유하기는 어려울겁니다. 그러나
"세종대왕급이 척당 1조 2000억원이면 6척에 총 7조2000억대이고 이지스 어쇼어 1개 포대가 하는일을 이렇듯 과대 낭비를 초래 한다는 비판이 제기가 되어 왔던게죠"
라고 하신점에 대해서 이견을 말씀드리자면
어차피 이지스함 6척은 SM3 도입여부와 별개로 해군의 대형구축함 건조 계획에 의해서 건조가 확정된 것입니다.
저도 만약 우리가 이지스함을 보유할 계획이 전혀 없는데 SM3를 도입하기 위해서 이지스함을 6척이나 도입하자고 하면 돈낭비라고, 차라리 이지스 어쇼어 1개 포대나 2개 포대정도를 도입하는것이 낫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그러나 SM3 를 통한 요격능력밖에 없는 이지스 어쇼어랑 다르게 이지스 구축함은 우리 해군의 주력 구축함으로서 대공, 대지, 대함, 대잠 임무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수상전투함입니다.
SM3 도입 이전에 애시당초 우리해군의 건함계획으로서 이미 3척이 건조되어 있고 추가로 3척 건조가 확정되었죠.
그러니 현재로서는 이미 건조 및 건조계획이 확정된 6척의 이지스함을 내버려두고 굳이 SM3 미사일 전용 발사대인 이지스 어쇼어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없는것이죠.
어차피 이지스함 6척은 SM3와 별개로 수상전투함 전력의 일환으로서 건조가 확정된 것이고, 여기에 SM3 미사일만 사다 끼우면 되니까요. 물론 현재 이미 건조완료된 세종대왕급 3척은 SM3 운용을 위해선 개량이 필요하긴 하지만, 뭐 그거야 어차피 세종대왕급도 건조된지 10년이 다 되가는 함으로서 2020년대에는 업그레이드가 필요할테고 그 과정에서 SM3 운용능력은 당연히 부여될 테니까요. 새롭게 건조될 3척은 애시당초 SM3 운용능력이 있구요.
대북한 전쟁 상황 같을시에 북한이 남에다 발사할 탄도탄은 전부 소진이 된든가 제압이 된 이후부터서 세종급은 해군 고유 임무에 종사가 가능합니다..2척은 작전 상태 4척은 휴식 정비를 받아야 하고..그 전쟁이 단기간 종료된단 보장이 없으며 몇년이고 지속이 된다면 해군은 귀중한 전력인 세종급이 고스란히 여기에 묶어져 버림니다..북한만 상대가 아니며 서해 남해 건너 중공 해군 대응 요구도 동시 처리 해야 할텐데 구축함수 절대적 부족이죠
만약에 이지스 어쇼어 형태인 경우 세종급은 굳이 6척도 보유 안해도 되고 한단계 낮은 대공성능 구축함을 가져도 된단 계산이 나오지요
심지어 현재의 spy-1레이다 달은 이지스 구축함 3척도 안보유 해도 됨니다..북한 상대로는 과대한 낭비적 성능이고 중공이나 일본해군 상대로는 수상함 성격상 전쟁시에 생존을 못하지요
하여간 세종급이 3척이든 6척이든 해군이 기동전단 목적에다가 사용을 합으로서 유사시 해군의 작전영역이 대폭 늘게 되는 것입니다
이지스 함정에 SM-3 운용목적으로 사용시에 해군이 전쟁중 수행할 미션을 대부분 아래 함정은 이순신급으로 넘겨야 하는데 그러면 북한 잠수함 수색 격침 미션에서 공백이 되버려요
그러면 아해군은 이를 방지하고자 이순신급을 더 건조 해야 하는 입장에 놓여짐니다 해군으로서는 그게 좋을건지 불행해지는것인지는 본인생각에 모호하군요
하여간 해군에다 대거 국방 예산이 돌아가는 사태가 나타날텐데 군 전체적으로 아주 비효율이란검니다
밑에 이슈타르님께서는 K2 국산 파워팩을 변호하시면 북한 전차들 구형화되어서 K2 전차에 굳이 최고 성능의 파워팩을 집어넣어야 하는가? 그 말씀처럼 북한은 재래식 전력이 이미 낡고 구식화 되어서, 우리역시 육군에 과도한 예산을 투입하기보다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잠수함 같은 앞으로 우리에게 위협이 될 북한 무기에 대한 대응 전력을 강화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육군보다는 해군에 좀 더 투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미 우리군은 군의 규모와 구조상 육군에 해군보다 훨씬 많은 예산을 주고 있죠. 이걸 해군 쪽에 좀 더 투자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야 북한의 육군보다는 잠수함/SLBM이 우리에겐 훨씬 더 위협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냥 국산 S&T사측 변속기를 쓰다가 내구사용기한에 맞춰서 교환해주면 되는데 ,,전차는 전차대로 퍼지는 일 없이 문제없이 운용가능하죠
우리군 작전에 지장 초래 안하면서 세계2번째 라는 1500마력 순디젤식 파워팩 개발등 국산 무기제품을 육성 발전도 성공시키고 등등 운용의 묘를 살리는것이 얼마든 가능하죠..
우리군은 육군 강국이라 다대한 장갑차량을 필요로하고 그런고로 지상 차량용 고출력 디젤엔진 제조 기술을 반드시 가져야 하며 이는 육군 소요만 아니구 해군에서도 동형으로 대량 사용합니다..잠수함에 집어넣는 디젤 엔진 기술이 이 전차용 엔진입니다
본문에서 같이 우리 군의 K1전차와 K1A1전차를 방탄 강화하면 중량이 51톤에서 57톤으로 늘어나니 파워팩 출력 보강을 해야 하고 1500마력 파워팩 국산품이 필요하단 계산이 되는게죠 그러면 K-2 용 파워팩 소요를 크게 넘는 1500대분 대량 소요가 제기 됨니다
지금 두산의 1500마력짜리 엔진도 K2전차에 탑재했을때 기존의 독일제 모델의 가속기준 7.5초에서 8.7초로 완화된 기준을 통과한것입니다. 동일한 1500마력짜리 엔진인데 하나는 탑재했을대 가속력이 7.5초 나오고 다른 하나는 8.7초 나온다면 이를 어떻게 동일한 수준의 엔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가 육군강군이라 고출력 디젤엔진에 대한 수요가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500마력 이하의 디젤엔진에 대해서는 이미 국산화가 완료되어있는 상황입니다. 1000마력 이상의 고출력 엔진 수요는 사실 그 수요가 한정적입니다. 이를 무리해서 국산화를 할 필요가 있는지도 좀 의문이고요.
무엇보다 그럴 필요가 있다고 해도 제대로 된 물건을 개발해서 실전배치해야지 ROC 까지 완화해가며 국내 업체 편을 들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엔진 개발 업체로 선정이된 대우 인프라 코어 자체가 원래 기술력이 없던 업체인데 개발비 입찰에서 낮게 써내서 낙찰되서 엔진 업체로 선정이 된게 비극의 단초 엿던게죠..일단 대우인프라 측이 업체로 선정되고 엔진개발도 마치고한 이상 계속 밀어주고해야 하는거가 맞고 변속기 개발사인 S&T 도 같은 혜택을 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파워팩 국산품은 구경도 못한단 점이죠,,파워팩을 수입에 의존하면 군수품 안정적 유지의 불리함을 감수해야 하고 이는 안보적 불안함을 초래 합니다..군수무기 용도인 이상 가격이 더 높거나 일부 성능이 부족한건 감수해야 한단 특수성을 가지지요
k-9는 중량이 40톤으로 1000마력 파워팩을 요구하고 전투장갑차는 고기동력에다 방탄 요구가 제법 높아서 전차 다음 고중량을 원래 가짐니다,,전차 파워팩을 사이즈 다운시켜서 이들 파워팩 제조에 사용이 되야 하니 그래서 흑표전차의 1500마력 파워팩 기술 의 내재적 확보가 절실하다는 근거이죠
흑표전차나 이번에 개량이 들어갈 k-1a1는 3.5세대 이어서 가속력 요구 기준 7.5초 등 등은 안맞는 소리란게죠..손으로 조종을 하는 새거 대전차 유도탄은 북한 조차도 이제는 퇴역 직전이고 (북한도 거의 2세대 atgm으로 진화중임) 그노무 roc 자체가 시대 착오적이란게죠
국내 업체가 기술력이 부족한데(그것도 2류 업체가 이번에 당첨이 되서 더욱 헤매는 원인임) 그 부족한 파워팩을 단다해서 우리군 전차가 별로 불리하지가 않단게죠..가속력이 좋다고 특별히 우수한 작전능력이 나오지않으니 ,,성능에다 너무 집착하지말고 단계적 개발 기회를 주도록해서 국내 업체가 그와중에 독일제 하고 대등한 엔진 변속기를 만들어내도록 유인책이 바람직하고 국내 방산 업체 기술육성 차원에서 본 사업이 잘 관리가 되야 한단 소림니다..
국내 의 2류급 업체는 세계최고인 독일제 에 동등 성능의 파워팩을 1번의 시도에서 못 만든단 점이 중요한점인거이죠
국내 업체들이 기술력이 부족함에도 국산화 명분에 밀어줬던게 비극이었다면 지금이라도 바른길로 가야지 애시당초 첫단추를 잘못 끼웠기에 계속해서 그런 혜택을 국내 업체들에 줘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국산 파워팩 구경 못해도 안보불안 같은거 전혀 없습니다. 독일이 우리나라에 여지껏 자사 디젤엔진 안판적이 있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현재 터키 등에 수출한 K9 이랑 K2 모두 독일제 파워팩 달고 수출 했습니다. 물론 독자적으로 국산 전차용 파워팩이 개발된다면 보다 더 수출에도 용이하고 안보 독립이라는 측면에도 메리트가 있겠지만
지금의 우리와 독일과의 관계를 비추어 봤을때 우리 군의 전차 ROC 를 하향 조정하여서까지 전차용 엔진을 국산화 시키는것은 본말 전도라고 생각합니다.
국산화도 좋지만 그렇다고 기술력이 부족한 업체의 부족한 성능의 물건을 납품받아서 쓰자? 그거는 아니죠. 기술력이 부족하고 성능이 떨어진다면 채택은 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개발비를 줘서 다음세대에는 쓸만한 물건을 만들도록 지원을 해줘야지, 성능도 기준에 못미치는 물건을 억지로 우리군의 주력전차에 끼워넣는게 되려 안보 불안을 야기 합니다.
님 말씀처럼 차후 K9 후속 자주포 등에 1000마력 이상의 고출력 디젤엔진 수요가 있으면 두산이랑 S&T는 현재 K2 전차 수요를 욕심내지 말고 차후 K9 후속 자주포 개발 및 양산 일정에 맞추어서 기술력을 다듬고 파워팩의 완성도를 높이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무기 국산화도 좋지만 너무 심한 국내업체 봐주기는 방산비리나 다를바 없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K2 파워팩 건이라면 일단 기준을 통과한 두산제 엔진은 몰라도 S&T의 변속기는 K2 전차가 아닌 다음기회를 노리는것이 도리에 맞다고 봅니다. 아니 제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두 업체 모두 치워버리고 그냥 독일제 갖다 쓰는것이 성능을 생각했을때 가장 가성비가 높다고 봅니다. 국산화 명분으로 두업체에게 과도한 봐주기를 하느것도 국민 혈세 낭비입니다.
수출은 원래 전차 수입 구매 국가에서 선정이 된 파워팩을 담니다 ..직접적으로 파워팩 국내 개발이 국산품 수출 필요는 아니고 군수장비인이상 국산형이 안정적 수급에서 유리하다 하는 점이죠,,국산 파워팩이 가격에서 월등 저렴급 아니면 전차 구매국은 국산 품 을 선정 안하리라 봄니다..그네들은 조금 더 고가 라도 높은 품질에 우수한 독일제 선정이 상식적이죠
두산인프러사 엔진이 일단 사용하기로 했다는데 가속력이 독일제 대비 더 늦고,,변속기는 S&T사 것이 내구성에 시험기준에 불합격이라는 점인데 내구성 부족해서 당장 변속기가 못 쓴게 아니죠 다만 교체 시기가 더 빨라지는거 하남니다..그러면 교체시기 단축되는거 만큼 납품가 인하를 요구해서 업체가 이를 수용시 그냥 군에서 이를 쓰는 검니다,,군에서 운용시 결과는 독일제이든 국산품이든 같아지는게죠
최대출력이 중요하지 가속력이 대체 월매나 전투 상황에서 요하느냐 하는 의문인데 이부분 밀리터리 게시판에서도 확실한 근거를 못 내높습디다..전차주포 같으면 워낙 고속이라 전차의 기동력으로 피한다는것은 절대 해당이 아니고 상대 휴대용 로켓등도 워낙 근거리 사격이라 전차 기동력으론 못 피하는게죠
생존력 운운하는거를 보아선 대전차 미사일을 전차가 상대 해서 인데..3.5세대 전차는 능동방어장치가 들어감니다 능동방어장치 는 주로 그 대상이 상대가 발사하는 대전차유도탄 의 무력화 필요 라고하는 점이죠..다파장대 연막 차장을 통해 유도탄이 표적 감지 및 중간 유도를 실패 하게 하는 원리이죠..국산 파워팩이 독일제 파워팩 대비 가속력이 30프로가 더 늦다 하는 군당국 주장인데,,,어차피 가속이 늦다한들 3.5세대 전차가 느리다고 상대 유도탄에 맞을 것이냐 글고 전차가 빠르게 기동한다해서 상대 유도탄 회피 보장이 되느냐 하는 등등으로 실전에서 그효과에 대해 진지한 검토가 이루워 져야 한다고 봐요
그러나 파워팩 시험 기준에서 이같은 점이 반영이 된것 같지가 않다고 제가 생각 하는 게죠
국산품이기 때문에 성능이 미비해도 채택하는 일이 정도가 심해지면 우리군 전체의 전력이 약화된다고 봅니다.
몇배가 넘는 돈 주고 미국무기를 도입하다니....그겄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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