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 알보병이 사용하는 개인장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미군의 군종들 중 가장 보수적
인 미 해병대 알보병의 개인장비를 알아보겠습니다.
[ PC 버전으로 보시는게 더욱 가독성이 좋습니다 ]
앞서 말씀드린대로, 미 해병대는 미군내 군종들 가운
데 가장 보수적이고 색채가 강한 전통을 지녔습니다.
하지만 이런 미 해병대라 할지라도 결국에는 세계 최
강의 군사력과 장비를 가진 미군의 구성원 중 하나이
기 때문에 이런 미 해병대의 보병 개인장비 수준이란
과연 어떤 것인가를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보병장비는 미 해병대 일반 기본보병 주특기인
MOS 0311 주특기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머리 ]
① ECH 방탄헬멧
가격: 250,000원
미 해병대가 2013년 이후부터 대량으로 도입한 신형
방탄헬멧으로 육군에서 사용하는 ACH 방탄헬멧과는
형상이 거의 동일하지만 중량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간 미 해병대는 LWH 라는 구형 케블라헬멧에 턱끈
부분만 바꿔서 채용한 물건을 사용했었는데 야시경의
장착이 어렵고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전면챙을 없애 광학장비 장착이 편하도록 바꾸고 측면
귀덮개 부분도 단순화시켜 택티컬 헤드셋 장착하기 용
이함 등 범용성을 추구한 이 ECH를 개발하게 됩니다.
가격은 정확한 군납가를 알 수 없으나 보호패드 , 턱끈
그리고 위장커버포함 30만원내로 군납되는 듯 합니다.
② ESS Profile NVG
가격: 108,000원
미 해병대에서 절찬리에 사용중인 대표적인 고글로써
미국의 군사장비 전문제조업체 ESS가 개발한 물건이
며, 방탄 및 방편기능과 함께 넓은 시야를 보장해주고
이름처럼 야시경 (NVG) 와 호환도 가능한 물건입니다.
또한 피부를 노화시키고 화상을 일으키는 UVA / UVB
자외선을 차단하는 등 고글이 할 수 있는건 다 합니다.
2.8mm 가량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가공한 렌즈를
사용해 대부분의 스크래치나 파편은 막아내고 아래에
서 자세히 설명할테지만, 실제 방탄기능도 있습니다.
③ ESS Crossbow
가격: 135,000원
미군은 다양한 작업과 환경에서 선글라스를 기본적
으로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방풍고글과 선
글라스 모두 갖고다니는 병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위에 제품과 동일한 회사에서 제작되었고 2.4mm 의
폴리카보네이트 렌즈를 사용해 얘도 방탄이 됩니다.
그 방탄기능이 어느정도냐 하실텐데, 일단 22LR 탄환의
관통을 막아내고 12게이지 샷건탄의 파편까지 씹어먹는
진짜 방탄과 방편이 되는 총알까지막는 선글라스 입니다.
이런 물건을 사용한 미군의 최전선보병들은 상대적으로
인체에서 가장 중요하고 취약한 얼굴부분에 상해를 입거
나 파편이 튀어도 시력장애같은 2차적인 상해나 평생동
안 가지고 지내야하는 후유증 등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런 얼굴 부위에 사용하는 군용제품은 가격과 소
재를 막론하고 가장 좋은 것을 쓰는게 기본 예의입니다.
④ M50 방독면
가격: 225,000원
미군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신형 방독면으로 2009년
부터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24시간 이상의 화생방방호
기능과 함께 기존보다 호흡저항을 50% 가량 줄여주고
필터의 면적을 줄여 걸리적거리지 않는 동시에 단일렌
즈 사용으로 시야확보도 개선했으며 필터의 경우 사용
이 만료되면 라벨이 파란색으로 바뀌며 표시가됩니다.
방독면과 구성품이 담긴 그 걸리적거리는 배낭으로 구
성되며 우리처럼 착용해서 한쪽 허리춤으로 빼둡니다.
⑤ AN/PVS-14 단안식 야간투시경
가격: 3,400,000원
현용 미군의 제식 야간투시경으로 왠만한 전투병과 특
히 보병은, 1인당 1개씩 가지고 있을정도로 흔한 물건
인데 미군의 PVS-14 넘버링만도 50만개가 넘습니다.
기존의 야시경은 총기에 직접 장착해서 사용했는데 이
게 시야확보나 무게문제 때문에 불편해서 3세대 야간
투시경으로써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탄생했는데,
무게는 300그램수준에 총의 IR포인트나 스코프 등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헬멧에 장착해서 단일장
비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굉장히 우수한 물건입니다.
광학장비가 늘 그렇듯 특히 왠만해선 보병의 단일장
비 중 가장 비싼 야간투시경이다보니 밀스펙 (군납제
품에 관한 스펙) 기준대로하면 300은 우습게갑니다.
머리에 쓰는 장비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입니다. 근
데 이 정도만해도 왠만한 중고차 1대 값과 맞먹습니다.
[ 상의 ]
① FROG 셔츠
가격: 55,000원
어차피 전투중에는 방탄복이나 서스펜더의 착용으로
몸통 주머니는 쓸일이 없고 열이 올라 불편해지니까
수 많은 실전경험을 통해 장병들의 불만을 수용해서
아예 팔 부분쪽에 주머니와 패치 벨크로만 남겨두고,
몸통은 스판과 폴리에스터와 면 등으로 기능성 소재를
접합해 마치 등산복처럼 활동성을 올려주게 제작한 이
FROG 같은 기능성 전투복을 보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IED (급조폭발물) 등으로 인한 폭발상해를 염두
했기에 옷 전체가 방염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소재가 소재다보니 내구성이 기존 전투복보다는
떨어져서 잘 손상이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미군의 경우
그냥 닥치고 망가지면 재보급해서 커버하는 중입니다.
물론 파병여부나 부대의 위치나 조건에 따라서 보급이
달라지니 미 해병대 보병 전체가 입고다니진 않습니다.
참고로, 미 해병대의 제식전투복 위장패턴 MARPAT
무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역시 자기네들만의 특이한
전통이 많으신 해병대답게 위장무늬에 아주작게 미국
해병대 (USMC) 로고가 뜨문뜨문 각인되어 있는데,
이건 디지털 전투복을 도입한 한국 해병대 역시 마찬가
지라 저 규칙으로 한국 해병대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② IMTV 방탄복
가격: 1,100,000원 (구성품 포함)
미 해병대가 제식도입한 방탄복으로 육군과 다르게
신속기동과 해상작전을 염두한 해병대이기 때문에
신속해체기능과 함께 걸리적거리는 어깨보호대같은
부분은 모두 없애고 기동성을 최대한 살려 제작했고
전 후방 보호대와 허리보호대 및 낭심보호대가 기본
적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보통 100만원 전후입니다.
MOLLE (몰리) 시스템 적용이 된 것을 볼 수 있듯이
수 많은 결속용 끈에 탄알집파우치와 배낭등을 결속
해서 반도 서스펜더를 따로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색깔은 위장무늬는 없고 그냥 TAN 색인데 보수성 때
문인지 아니면 위장무늬가 사막과 산림 두 종류로 나
뉘어서 통합보급하려고 그리 만든건진 모르겠습니다.
정찰 저격병이나 기계화보병 같이 경무장과 신속성이
좀 더 요구되는 병과는 PC (플레이트 캐리어) 버전의
방탄복이 주로 보급되는데 이는 특수부대에서 사용하
는 LBT-6094나 JPC 종류 같은 플레이트캐리어 처럼
위에 IMTV 보다 보호면적이 약간 적고 가볍고 얇게 제
작해 신속성을 부여한 것을 제외하면 형상이나 부품적
호환성은 거의 동일한 물건입니다.
조끼 자체의 방탄성능은 NIJ IIIA 등급으로 9mm 권총
탄환으로부터 방호가 가능하고 방탄판을 삽입해서 사
용할 경우 7.62mm 규격 소총탄의 방호가 가능합니다.
위 가격은 벨트와 함께 모든 구성품 포함 가격입니다.
③ 카멜백 하이드레이션 캐리어
가격: 80,000원
수통보다 간편하게 취수관을 연결해서 등에 메고 물
을 음용할 수 있는 가방형 수통으로써 미군에서 대중
적으로 사용하고있는 물건인데 3L 정도 들어갑니다.
작전에 나가면 배낭은 냅두고 위에 설명해드린 방탄
복 등 부분 몰리에다 카멜백 파우치를 결속하고 거기
다가 이 하이드레이션 캐리어를 넣어서 사용합니다.
다만 취수관 오염이나 관리의 불편함 때문인지 요즘
에는 수통만 그대로 쓰는 장병들도 많다고 합니다.
위 가격은 벨트와 함께 모든 구성품 포함 가격입니다.
④ 모토로라 XTS5000 + 구성품
가격: 600,000원
역시나 자세한 군납가격은 알 수가 없어서 민간가격에
일정 액수를 떼서 표기해봤는데 무전기와 충전용 어댑
터를 포함해 스피커마이크까지, 포함된 패키지 구성가
격은 보통 500~900달러 사이가 평균인 것 같습니다.
이거는 분대내 무전기로써 미 해병대 분대가 13명으로
구성되고 분대장 1인과함께 팀장겸 척탄병 3명 소총수
3명 자동화기사수 3명 자동화기부사수 3명씩 편제해서
전술작전때는 3개의 사격조 (Fireteam) 단위로 찢어서
다니기 때문에 분대 사격조간 통신이 아주 중요합니다.
모토로라 홈페이지에 표기된 XTS5000 계열 무전기에
대한 전반적인 성능은 요 정도라고 나와있는데 차기분
대간 무전기 도입사업이 준비되고있다고 하는 것을 보
면 조만간 또 신품으로 대체되는 듯 합니다.
가끔 저기서 스피커마이크 대신 택티컬 헤드셋을 끼고
다니는 경우도 있긴한데 LWH같은 헬멧에는 걸리적거
리고 답답해서 마이크만 들고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⑤ 오클리 社 전술장갑
가격: 75,000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오클리제 장갑인데 보통
보급장갑이 나오긴하는데 그냥 받아서 쓰다가 망가
지면 버리거나 혹은 처음부터 싸제 전술장갑을 구입
해서 자신에게 맞는 걸 끼고다니는게 대다수입니다.
중국제 면장갑이나 모양만 흉내낸 전술장갑은 최하
1만원대까지 구할 수 있으나, 제대로 만든걸 찾으려
면 적어도 5만원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의에 착용하는 장비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입니
다. 역시나 100만원 단위쯤은 기본으로 올라갑니다.
[ 하의 ]
① FROG 팬츠
가격: 45,000원
위에 FROG 셔츠와 한 세트로 구성되며, 기본적으로
방염기능과 기능성을 가진 것이 특징인데 그냥 일반
보급바지랑 FROG셔츠를 섞어입고 다니기도합니다.
원래 FROG 방염 기능성전투복은 발라클라바 (복면)
이랑 티셔츠까지 세트로 패키지구성이 되어있으나 사
실 그걸 다 그대로 입고다니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② BATES 고어텍스 사막화
가격: 100,000원
한국 해병대에서 쓰는 그 신형 사막화랑 비스무리한
군납용 고어텍스 사막화로써 3/4가량 잠겨도 방수되
는 기능과 기본적으로 소재 자체가 방수가 잘 되며,
아무튼 전투화가 갖춰야할 ROC (사업요구조건) 같은
건 진작에 전부다 통과한 물건입니다. 마찬가지로 정
확한 군납가를 알 수 없어 민수용에서 10%깠습니다.
간소한 (?) 하의장비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입니다.
[ 화기 ]
① M4 카빈
가격: 860,000원
2015년부터 해병원정군과 주력 보병부대들은 무조건
M16계열 대신 M4 카빈만 쓰도록 바뀌었는데 뭐 워낙
유명한 총이다보니 많은 설명은 필요없을 듯 합니다.
뭐... 가스작동식에 5.56x45mm 탄약을 쓴다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부터 이 총에 달리는 어마어마
하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부착물에 대해 알아봅시다.
② 트리지콘 TA31 4x32 ACOG
가격: 1,550,000원
역시나 광학장비나 총기 부착물들은 단순한게 아닌
이상 총값에 근접하거나 훨배로 뛰어넘는게 다수이
고, 트리지콘에서 만든 망원조준경 상표인 ACOG의
4배율 TA31 조준경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참고로 위 사진 렌즈부분에 달린 방충망 같이 생긴건
Killflash 라고해서 렌즈가 태양광에 반사되어 기도비
닉을 저해하는 걸 막아주는 물건인데 배율조정이 가
능한 저런 ACOG들은 달아도 시야제한이 없습니다.
미국이 찔러본 나라들이자 최전선개념을 가진 중동의
그런그런 나라들은 사막평지가 주 교전지라 상대적으
로 500m 까지의 원거리 교전이 빈번하고 미 해병대는
특히 그런 최전선 지역에 신속부대로 많이 투입되는데
사용하면 대강 요런식으로 원거리 사격을 용이하게
해주는데 덕분에 미 해병대의 경우, 가늠자 가늠쇠
일치만 시켜주는 무배율 도트사이트가 아닌 이런 배
율조정이 가능한 망원조준경들을 굉장히 선호하며,
ACOG 종류만해도 미 해병대 안에서만 11만 5천개나
사용되고 있습니다. 얼마나 흔하냐면 평균 200미터 교
전이 대다수인 한국같은 산악지대에서 연합훈련할때도
뻔히 ACOG 달아놓고 CQB (근접전투) 할 정도입니다.
③ AN/PEQ-16B 표적지시기
가격: 2,200,000원
통합표적지시기로 보통 소총의 핸드가드 (총열덮개)
부분에 레일에다가 끼워서 사용하는 장비인데, 일반
후레쉬와 가시광선 레이저는 물론 야시경을 써야 보
이는 초록색의 적외선레이저 (IR) 까지 띄워줍니다.
야간작전에서 필수적인 물건으로 역시나 광학장비
답게 가격은 총값은 우습게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미 해병대 알보병이 사용하는 개인장비에
관한 설명이었습니다. 역시 굉장히 많지요? 이제...
[ 계산을 해보자 ]
가격은 무려 1000만원 단위를 초과하는 정말로 미쳤
다 싶을정도의 개인장비 세팅을 보여주는데 이 것이
그 전통을 너무 강조하고 보수적이라 특수부대인 레
이더스 조차 우드랜드 개구리복 입고다닌다는 미 해
병대의 일반적인 알보병 개인장비 세팅 수준입니다.
물론 순수한 A급 장비들은 500만원정도고 나머지는
역시 총기에 장착되는 광학장비와 악세사리들과 함
께 기본적으로 가격이 나가는 야시경이 차지했으며
물론 이 정도 세팅을 전투병과 거의 과반수에게 지급
할 수 있는 돈빨과 국방력을 가진 미 해병대, 아울러
미군 전체에게 경의를 표해야된다 싶을 정도입니다.
제가 저번 미군 특수부대원 1명이 사용하는 개인장비
라는 글에서 미군 특수부대원 1명은 6,700만원 어치를
세팅하고다녀서 걸어다니는 벤츠 E220d 라고 했지요?
얘네는 가장 보수적으로 장비세팅한 해병대의 말단 알
보병들 마저 사실상 걸어다니는 모닝 이라 불러야되는
수준이라 그 엄청난 개인장비 투자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태리? 한국? 스페인? 그
어느 경제강국 군사강국도 이렇게 보병 개인개인에게도
돈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경우는 흔치않고 다른 나라들이
선전 미래보병체계를 현 미군 장비수준에 맞춰 개발할때
미군은 정말 게임에서나보던 미래병사의 장비들을 현용
으로 운영하거나 최소한 배치를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것이 미군이 세계 최강이라고 불리는 수식어를 지난
100년간 변치않고 유지하는 가장 큰 기반인 것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큰 힘이됩니다
100만원짜리 USB는 100만원짜리 값어치를 하겠지...
야동을 원하는 순서나 날짜 기분에 맞춰 배열해준다냐?
100만원짜리 USB는 100만원짜리 값어치를 하겠지...
야동을 원하는 순서나 날짜 기분에 맞춰 배열해준다냐?
저도 너무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______^
미군도 감탄한 빨간 고무 코팅 장갑!
흐미~~송수신기에서 귀신나오것다,ㅠ,ㅠ
우리는 생활관 개량사업에 6조이상 사용했는데...
1천만원 x 60만 장병 = 6조.
미군 1인당 천만원 장비 비싸서 못하는거 아님.
지금 당장 60만 육군장병 모든 옷, 총, 장비 싹 빨가볏겨놓고 미군하고 동일한 세팅에 6조밖에 일들어감.
우린 이미 그것보다 큰돈을 생활괼에...ㅎㅎ
ROKMC 전투복에도 도트무늬 따라하고
등등등
아무리 따라해도 성능은 못따라갈듯
생계형 방산비리 때문에 ㅜㅜ
우리나라는 전면전을 가정한 체제 이기 때문에..
어차피 수없이 죽어 나자빠질 텐데..
뭐하러 저런 고가의 장비를 ??
이라고 생각하고 만든 군대지요..
어차피 소모품 이니까..
저긴 병사 하나 죽거나 다치면 엄청난 보상비가 있는 나라고
우리나라는 개값이나 주는 나라 이기 때문에
그냥 개값 주는게 싸고 편리하거든요.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이게 사실인 걸 알고 계실 겁니다.
다쳐도 자기 돈 들여서 치료 받는데 무얼 바라나..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안돼요. 포병용 USB는 극소량으로 특수제작 되기때문에 오히려 만드는 회사가 적자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연구원이 직접 해명해서 일단락되었는데 아직 모르시는 분이 많네요.
맞으면 함몰문제가 있겠죠 방탄복은 비리 그대로고 특전사 다기능방탄복은 중지된걸로알고 일선 보급용인 다목적방탄복은 미 육군의 IOTV 그대로 베낀거라 설계적인 부분에서 센스가 정말없습니다. 웃긴게 방탄조끼랑 방탄판 배급하고 방탄판을 계속 추가보급 해야되는데 두개가 한세트라 방탄판 소모되면 더 보급이 안 나온다는거죠
자기 사비로 장비사겠다는데도 못쓰게하고
결국엔 미국방탄판 LBT6094방탄복 , 옵스코어 헬멧은 물론 제대로쓰지도못하고 후임물려줬다
혹시 훗날 쓰게해줄까싶어서
그당시 헬멧이 너무 좋아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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