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게시글 잘보고 있는 독자입니다
요즘 바쁘신지? 소재를 찾고 계신지?
평소 궁금했던 몇가지를 질문 드립니다
1번 예비군(동네 지키는 예비군 기준)
민방위도 포함해서
예전에 동대장이 여러분들은 전쟁나면
주민자치센타 동사무에 등록된 방위협의회 업체?
에서 식사 하고 싸우면 된다 그리고
협약된 동네 병원에서 치료 받는다고 하는데
사실 인가요?
2번 전쟁나면 1달동안은 정부에서 배급 안준다는데
사실 인가요?
1달 동안은 각 가정스스로 버텨야 하고
1달이후에나 구호물자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잘 모르시거나 하시면 그냥 넘어가셔도 되요
게시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 동네 지키는 예비군은 향토예비군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향토예비군은 그냥 향토사단같은 향방부대에서 지역거점이나 주요시설 방위임무를 맡습니다. 동사무소에서 지정된 협의업체가 밥준다는건 민방위 말씀하시는건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비 군사적인 성격의 민방위가 아니라 전시 소집되는 군사적 성격인 예비군은 따로 동사무소에서 지정된 업체가 밥을 차려준다는 개념은 없는거로압니다. 직장예비군 이런 말도 종사분야에 따라 분류해논건데 그 종사분야의 관할기관 (보통 지방관할기관)에서 소집이나 편성을 관할합니다.
2. 그거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2주라고도 하는데 이거는 그냥 전쟁나면 기존 인프라를 전부 전시체제로 바꾸는 즉 공업시설과 인력투입을 전시체제에 맞게 전환하는데 필요한 소요시간을 의미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쌀과 생필품부터 소주까지 다 나눠줍니다. 걱정 안 하셔도됩니다.
1.상비사단 장교의 경우 이런 부분은 거의 모른다.
2.후방향토사단의 동원관련 업무를 하는 장교였다면 그 내용을 숙지하고 있다.
ex)'우선 1번은 질문자님이 그분께 들은내용을 적은것이라 맞다,아니다 판단하기 어려운점을 양해 바랍니다. 그분도 딴데서 들었거나 책으로 본내용을 말씀하신것 같습니다.'와 같은 답변은 나올수 없다. 자기 업이 그런거 챙기는 것이라서 말이지... 오키도키 동대장 말씀이 정확하심 이라는 코멘트가 달려야 함.
3.동대업무를 어설프게는 알고있고... 장교출신이라 하기엔 너무모르고...
고로 추측컨데 야 이양반아 방위가 먼 죄냐? 왜 쪽팔려해~ 그냥 동대 방위나 상근예비역이였다 하면 누가 잡아먹냐고욤.
고도 1만미터 언저리로 날라가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비행이라는게 기온이나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역시나 그 날 기상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약 5300미터 상공 넘어가면 비행운은 발생합니다. 물론 대기상황따라 쵸큼 다르지만..어바웃 5천부터~
1. 동네 지키는 예비군은 향토예비군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향토예비군은 그냥 향토사단같은 향방부대에서 지역거점이나 주요시설 방위임무를 맡습니다. 동사무소에서 지정된 협의업체가 밥준다는건 민방위 말씀하시는건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비 군사적인 성격의 민방위가 아니라 전시 소집되는 군사적 성격인 예비군은 따로 동사무소에서 지정된 업체가 밥을 차려준다는 개념은 없는거로압니다. 직장예비군 이런 말도 종사분야에 따라 분류해논건데 그 종사분야의 관할기관 (보통 지방관할기관)에서 소집이나 편성을 관할합니다.
2. 그거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2주라고도 하는데 이거는 그냥 전쟁나면 기존 인프라를 전부 전시체제로 바꾸는 즉 공업시설과 인력투입을 전시체제에 맞게 전환하는데 필요한 소요시간을 의미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쌀과 생필품부터 소주까지 다 나눠줍니다. 걱정 안 하셔도됩니다.
전시에 이용할 식당이랑 목욕탕 병원 안내받았는데 어떤 예비군에 편성되는지 다른게 아닐까 궁금합니다
사전에 동네 식당등 필요물품을 공급가능한 곳과 협력하여 보급합니다.
아마 동대 작계에는 식사며 온갖 보급에 관한 업체들까지 명시되어 있을겁니다.
물론 추후 정부에서 해당비용을 처리하구요.
운전병 출신
상황발생시 동네ㅇㅇ 쌀집으로가서
그곳 1톤 트럭에 쌀을 가득 싣고
ㅇㅇ예비사단으로 집결
역시 예비군 대기장소로는 다방이 최고죠.
전쟁 발발시에 동원 예비군 소집령과 동시에 동원 예비군에 물자는 지정된 업체에서 모두 공급됩니다.
대기기간 및 이동기간에 어느 위치의 어느 업체에서 어떤물건을 공급한다라고 계획을 수립해 놓습니다.
동원 치장물자(급양, 이동기준)로 완편이 될때까지 지정 업체에서 공급됩니다.
이지정은 국가 지정으로 동원 훈련시에 확인을 합니다만....이게 참 효과가 있을지 ㅎㅎ
그리고 대표적인 예가 이동수단인데 과거 차량 동원령이 있어서 전투등과 저명도 램프가 달려서 나온적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무쏘와 뉴코란도 초기형을 보면 전면 후면에 저명도 램프가 달려 나왔습니다.
트럭도 마찬가지고요(주로 4.5톤 이상급)
이게 동원 계획서에 번호판 및 차주 연락처, 차고지까지 기재 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치장 물자가 충분하여 차량 민간 징벌은 계획에서 제외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 정보라서 그런 부분도 있고
쉽게 보시면 전투 부대가 아닌 동원사단의 경우는 평소 업무가 이런 계획에 따른 정보 확인과 갱신, 치장장비의 유지보수 그리고 기본 군사 교육을 할 수 있는 능력 배양, 자체적인 군사훈련등 입니다.
전혀 널널하지 않습니다 ㅎㅎ
이게 동원사단이 주요 업무 입니다.
질문하신분이 궁금해 하는 부분은 해당 동원사단에서 구체적이고 자세한 계획을 수립하고 대비 합니다.
한가지 웃긴건 샤시만 뽑아서 특장해서 암롤차 (쓰레기차)로 사용하고있는데...외교부에서 이차를 어떻게 사용하실런지...ㅋㅋㅋ
한가지 더 궁금한건 동원령이 선포되면 어디로 가지고 오라고 써있는데..암롤인데 (지정서에는 카고) 차만 가면될까요...암롤박스도 달고가야 될까요...?
작전차량은 도심지의 경우는 개인이 해당됩니다. 즉 동원되는 예비군의 차량 또는 소집, 집결지의 관할 주소지에서 선정 됩니다.
말씀하신 특장차량, 대형 차량은 동원 대상이고 말씀하신 사용처는 군사용과 국가 기관 사용으로 나눠 집니다.
군에서는 병력 수송과 작전용이라면 관공서는 행정기관의 이동 및 장비 이동에 사용되니 종류에 상관 없이 대상으로 생각됩니다.
두번째는 저도 궁금한 부분인데 이게 동원물자 지정에서 고려된것인지 궁금하네요.
군의 경우는 차량의 기준으로 출고시에 등록된 종류로 선정이 되니 카고 상태가 맞을것 같은데 이것 역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우편물 받을때마다 이걸 전화해서 물어봐야하나 고민이었습니다.ㅋㅋ
전임자에게 물어보면 "쓰레기 수거할건가보지~ 전쟁안나니깐 알고만 있어" 라고해서 그런가부다 하고 넘겼었는데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거기서 전시에 밥해서 가지고 옵니다. 혹은 가서 먹거나 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