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 지상 최고의 무기로 인정받는 현무

북한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핵심 무기인 현무는 ‘북쪽 하늘의 수호자’라는 뜻으로 북한을 암시한다는 의미를 가진 단거리 탄도 미사일입니다. 1990년대 후반에 개발이 시작된 이 무기는 한국 고유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워싱턴과 179km이상의 미사일을 개발하기로 한 1979년 협정에 의해 기밀로 유지되었으며, 그 후 2001년 한국 정부는 최대 비행거리 300km와 최대 적재물 500kg을 가진 신형 미사일을 개발하여 배치할 것이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같은 해에 한국은 탄도 미사일 확산을 막은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에 가입했고 2008년 현무 탄도 미사일이 운용되었으며 2009년 현무가 도입된 직후 더욱 개선된 모습으로 등장한 현무2B가 소개되었습니다. 현무 2호는 2013년에 처음으로 공개되었고 이 무기는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주요 군사 자산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 현무2의 위력

현무2의 발사대에는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고, 이 미사일들은 목표물을 정확히 공격할 수 있습니다. 현무2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300km, 길이 12.3m, 무게 7.3t, 직경 0.9m, 탄두 무게 500kg으로 최소 거리는 50km입니다. 비록 최소거리 280km인 러시아의Iskander-E 보다 낮은 성능을 보이고 있지만MTCR제한을 충족시키기 위해 소형 연료 탱크를 창작했다고 합니다. 

한국은 수년 동안이나 500kg을 초과하는 탄두를 창작시킨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지 않기로 미국과 합의했지만 미국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화학무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자원과 기술을 보유한 나라다. 현무 미사일은 한국이 결정하면 화학 무기와 핵탄두가 장착될 가능성이 있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2017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 위협으로 인해 38년만에 한국의 미사일 탄두 중량을 500kg에서 1000kg으로 늘리기로 합의했으며, 머지않아 한국에서 500km의 사정거리와 1000kg의 탄두 중량을 가진 새로운 미사일이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무2호 탄도 미사일은 러시아의Iskander-E 보다 더 발달된GPS를 이용한 관성 유도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엄청난 정확도를 보여줍니다. 현무2호는 초음속으로 이동하면서 미사일이 비행하는 동안 표적좌표가 갱신되어 움직이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고 2015년 500km, 2017년 800km 사거리 모두 목표지점에 정확하게 명중시키면서 시험발사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출처: http://narrowstreets.kr/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