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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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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화 벗지도 못하게 하고 취침 하느라 그때 생긴 무좀을 아직도 달고 있다는....ㅠㅠ
군대 늦게가서 개고생. 훈련소도 잘못걸려 개고생. 하필 후반기 받다가 개끌려가듯 강릉가서 다리 다치고...
그후 수술만 7번 했습니다...
평생 장애가 있지만 절드라도 걸어다닐만은 합니다
전투화 벗지도 못하게 하고 취침 하느라 그때 생긴 무좀을 아직도 달고 있다는....ㅠㅠ
윗쪽사진보면 청테이프로 가린것도 그이유입니다
여기다 쏴 하고 표적 정해준 듯..
정답 피아식별띠
진짜 개고생 했습니다
군사령부,군단,사단예하 기무부대는 없어요.
당시 목동아파트 같은동에 살았었는데 취재진들이 왔었지요
저때 계급장이나 어깨에 두른거 철모뒤에 붙인거
때문에 적에게 노출 많이 되어었죠
처음에는 강릉 잠수함 무장공비 사건때
예비군들 민방위들 서로 나라 지키겠다고 다 나왔는데....
반나절만에 절반 이상이 해산..
이유인 즉 예비군들 민방위 대원들은 밥이 안나온다고 그래서 다 집에 갔다는 후문 들은적 있습니다.
북한군 대단한게.. 저런 철통 쥐잡듯이 잡았는데...
저런 와중에 일부는 북으로 돌아갔다는게..
진짜 훈련 잘받은 놈들 맞긴 한거 같네요.
거기다 죽거나 다친 우리군 병사도 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마지막 1명이 확인이 안되었지만 핏자국이 길게 나있어서 사망으로 취급했다지만 확인된바 없지요..
뚤린 해당소대 동기얘기로는 고정간첩이 정확히 투입장소를 알려준거 같다 사각지대 딱 거기라고 하던 기억이 나네요..
군대 늦게가서 개고생. 훈련소도 잘못걸려 개고생. 하필 후반기 받다가 개끌려가듯 강릉가서 다리 다치고...
그후 수술만 7번 했습니다...
평생 장애가 있지만 절드라도 걸어다닐만은 합니다
춘천 방공포라 작전 투입은 안됐지만,
당초 포대내 2군데만 보초 서던걸 전초소로 확대하는 바람에 몇달간 보초서느라 죽는 줄 알았다는...
그 와중에 홍천에서인가 교전이 있어서 진짜 식겁하면서 FM 보초 섰던 기억이 납니다.
육군 갔던 제 친구는 산속에서 매복서다가 깜박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볼따귀가 확 쓸려서 깜짝놀라 깨어보니 군견이 핥고 있었다는 편지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아군 오인 사격 많았던게
다른 부대와의 작전공유 전혀안됨..
매복중 사고많았죠.. 에휴..
저때는 중학교 1학년때인데 그날따라 왜 늦게 집에 갔는지......
핸폰도 없는시절...집에가자마 겁나 맞은...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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