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이 좋아서 모셔온 글입니다. 문장이 길지만 시간내서 읽어보세요.
● 해병대 공격헬기 사업이 왜 잘못 진행된다 말하는가?
● 다른 공격헬기 대신 수리온 무장형을 선택하여 감수해야 하는 문제들에 대해, 도대체 수리온 무장형이 무슨 문제라는건지 구체적으로 짚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간단하게 몇가지 문제를 짚어봅니다.
1. 형상문제 때문에 방탄성능과 무장능력 중 한가지를 희생해야 함
바이퍼(3,780마력)와 수리온(3,830마력)의 출력은 비슷합니다. 순항속도는 바이퍼(291km/h)에 비해 수리온(251km/h)이 약간 느리고, 수리온 무장형은 더 느려지겠지만, 비슷한 성능이라 칩시다. 공허중량은 바이퍼(5,580kg)가 수리온(5,136kg)로 수리온이 약간 가볍고, 최대이륙중량은 바이퍼(8,390kg)보다 수리온(8,709kg)으로 약간 더 큽니다. 그러니까 바이퍼는 수리온보다 약간 더 무거운데 순항속도가 더 빠른 겁니다.
수리온 무장형의 방탄재가 얼마만큼 적용될지 알 수 없으나 상당한 공허중량 증가는 필연적이고, 무장에 따라 항력이 증가하고 자중이 증가하므로 순항속도 역시 더 느려질겁니다. 마린온이 수리온 무장형의 순항속도에 맞춰 더 느리게 날아야 하고, 같은 상륙지점에 블랙호크와 바이퍼 조합의 강습상륙전력보다 몇 분 늦게 도착하는 문제는, 그럴수도 있다고 넘어가 봅시다.
가장 큰 문제는 수리온을 공격헬기로 개량하려면 애초에 수송형으로 설계된 이유로 바이퍼보다 체적이 커서 동체 하부와 전면부에 바이퍼와 동일한 수준의 방탄성능을 확보하려 할때 적재중량을 더 많이 잡아먹게 되고, 그에 따라 무장능력이 상대적으로 열등해진다는 겁니다. 무장능력을 바이퍼 수준으로 유지하려 한다면 방탄성능을 포기해야 하고요.
즉, 수리온 무장형이 바이퍼와 유사한 무장능력을 목표로 할 때, 방탄성능은 1도 개선되지 않는 문제를 감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금도 미군이 블랙호크 무장형을 운영하지만, 강습작전과 지역제압을 할 때는 반드시, 반드시, 무조건 공격헬기를 우선 투입합니다. 공격헬기 없이 수송헬기만 적대지역으로 밀어 넣다가 많은 희생을 치렀기에, 공격헬기 가용소티가 있다면 적대적 지역에서는 강습작전에 반드시 공격헬기로 에스코트 합니다.
강습작전에서 공격헬기는 기동 중의 대공, 대지상 위협에 대응해야만 합니다. 또한 강습이 진행되는 동안 전투지역이나 강하지점 주변의 위협을 적극적으로 제거해야만 합니다. 이런 임무특성으로 인해 강습작전에 투입되는 헬기들, 그 중에서도 공격헬기는 당연히 피격확률이 높습니다. 소총탄을 여러발 맞고 추락하는 공격헬기라면 강습상륙 엄호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공격헬기 개발 시에는 내탄, 방탄 능력 확보에 상당한 공을 들입니다. 공격헬기는 태생부터 피격위험에 상당한 대비를 하고 만든 물건이고, 태생부터 수송헬기였던 무장헬기는 공격헬기에 비해 생존성이 극히 떨어지니 해병대용으로 부적절하다는 겁니다
글이 길어 등록이 안되어 부득이 링크 합니다.
http://www.rokmc.org/bbs/board.php?bo_table=webzine&wr_id=13
제 요점 분석도 비슷합니다. 간단하게 3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가장 문제는 전략화 싯점 / 경제성 / 성능 입니다.
글은 현 수리온과 바이퍼를 비교했지만 결국 해병대 무장행기타입은 무장 및 방염작업등 기존 수리온과는 다른 기종이 될것은 자명합니다. 그럼 지금의 수리온과 같은 엔진에 소프트웨어를 기준으로 한다면 모든 사양이 기존 수리온보다 떨어집니다. 그럼 세계최초로 수송기보다 못한 빽업 공격헬기를 개발하게 되죠. 만약 다른 기종으로 개발한다면 기존 수리온과의 호완성이 떨어져 극악의 유지비등 경제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전략화 싯점도 늦어지게 되는거죠.
뭐하나 좋은게 없습니다. 차라리 중고 코브라 개조 도입후 남은 돈을 그냥 카이에 납품은 하지 말고 기술 개발해라라고 개발비로 줘버리는게 국익에도 도움이 될 상황이죠
전략화 싯점 / 경제성 / 성능 과 더불어 기술 습득까지 할수 있죠 중고 코브라 개조 도입만으로 말이죠.
수리온 해병대 사업은 진행된다면 바보짓 한겁니다. 안하느니만 못하는 사업이 되겠죠.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말이죠. 수년 또는 십수년후 도입이 된다 쳐도 그때 그 수리온 무장형이 최신기체로 인정받을까요? 전 100% 장담합니다. 구려서 못씁니다.
uh1 교체사업으로 블랙호크 도입중 블랙호크급으로 개발할수 있다던 수리온 때문에 육군 개판되었듯 그꼴 그대로 해병대가 이어갈겁니다. 하나는 맞췄내요. 블랙호크보다 비싼 몸값은 맞았내요. 해병대 수리온은 아파치보다 비싼 몸값 확정이고.
병요을 한다는게 일견 좋아보이지만 실재 현장에서는 별개의 문제라 봅니다.
☆공유부탁드리고 서명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g3G7An
#해병대 #해병대공격헬기
일단 우선 염두라고 들었습니다.
선행 연구 및 비용 산정을 한다는것 같은데 이걸 신모라는분이 확정적인것 처럼 퍼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체계 연구 발주이니 조금 더 지켜봐도 될듯합니다.
혹시 바이퍼의 가격을 낮추려는 전략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천년만년 기술개발없이 남이 만든거 사서 써라 이거지?
자주국방의 꿈을 실현한다는 기반에다가 플러스로.... 현실적 상황 + 예산 등의 문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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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 북한을 상대로 해병대 상륙전을 한다면, 북한대비 막강한 공군력으로 제공권 장악과 강력하고 놀라운 폭격력으로 해병대 상륙할 곳의 적을 초토화하여 기반을 잡고, 상륙시 잔병들을 미리 마린온공격헬기로 잡는 구상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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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것이 중장기적으로 더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굳이 북한의 공군력을 보면, 우리 상황에 공대공 기능이 마린온에 필요한가에는 심각한 의문이 듭니다. 미국 해병대도 사이드와인더 써본일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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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양해군 육성과 함께(항공모함 전력+원잠급 전지잠수함 개발) 중국과 일본을 상대할 수 있는 자주국방 공격헬기를 개발하면 좋겠습니다. KA-1 > T50 > KFX 처럼, K55> k9처럼, K1 > k2 세대 개발 처럼 국산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학습과 성장을 위한 필요한 절차로 저는 봅니다. 다 계획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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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공격헬기가 중국이나 일본 상륙을 염두에 둔다면 당장 바이퍼나 아파치로 가야하겠지만 이는 아직까지는 아닐 듯 합니다. 우리의 발톱을 키우는 관점에서 마린온에 찬성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책상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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