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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군사/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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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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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하사 1 디노2 22.08.13 16:19 답글 신고
    그해가 맞나??
    3사단 GOP 근무 할땐 데..
    미친 군단장이 막사 바로 앞쪽 길이 험하다는 한마디에..
    군단장 왔다가고 며칠 후..
    갑자기 불도저 와서 막사 뒤를 밀어버리더라고. 새로 길을 낸다고..

    몇일 있다 폭우가 쏟아졌는 데..
    막사쪽으로 흙이 밀려와서 막사 묻힐까봐 밤새도록 흙 퍼내고..
    철책쪽으로도 흙이 밀려가서 철책 무너지고 난리도 아니었지..

    가만 생각해보니 95넌 이었던거 같다
    답글 1
  • 레벨 하사 1 디노2 22.08.13 16:19 답글 신고
    그해가 맞나??
    3사단 GOP 근무 할땐 데..
    미친 군단장이 막사 바로 앞쪽 길이 험하다는 한마디에..
    군단장 왔다가고 며칠 후..
    갑자기 불도저 와서 막사 뒤를 밀어버리더라고. 새로 길을 낸다고..

    몇일 있다 폭우가 쏟아졌는 데..
    막사쪽으로 흙이 밀려와서 막사 묻힐까봐 밤새도록 흙 퍼내고..
    철책쪽으로도 흙이 밀려가서 철책 무너지고 난리도 아니었지..

    가만 생각해보니 95넌 이었던거 같다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3 18:07 답글 신고
    군단장 ㅡ불도저.
    딱 두 단어를 보니
    "밀어부쳐!!"
    가 떠오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레벨 일병 아스바르 22.08.13 16:43 답글 신고
    딱 저날 휴가 받아서 갔다가 친구들이랑 술 진탕먹고 다음날 보니 뉴스에서 난리... 뭔가 쎄하니 있는데 오후쯤에 부대복귀령 떨어져서 그담날 복귀했네요..바로 지뢰 탐색에 투입 됐죠

    96년엔 진짜 사건사고가 많았던...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3 18:10 답글 신고
    9월 25일이 전역날이였는데
    9월초에 강릉 무장공비 사건이 터졌었죠.
    우리 부대는
    기갑부대라 그쪽 지원은 안갔지만
    걱정은 했었습니다.
  • 레벨 중장 차카게살자좀 22.08.13 17:01 답글 신고
    딱 그때같네요.
    2층 입구까지 잠긴 연천 읍내거리 대민지원나갔던게. 길거리 전쟁터였는데.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3 18:37 답글 신고
    수해 복구에 큰 도움을 주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레벨 소령 2 Blazor 22.08.13 17:22 답글 신고
    98년도에도 물난리가 나서 우리 중대 다 잠기고 당시 고지대 위치한 타부대 도하공병 여단으로 피신가서 이주간 피난생활하고 했었죠
    연천-전곡 사이에 한탄강 끼고 있던 독립중대였습니다 ㅜㅜ
    피신생활 끝내고는 정비할 여력도 없이 바로 대민지원 한달내내 나가고ㅜㅜ
    고생들 하셨습니다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3 18:47 답글 신고
    한탄강 구조가 홍수에 취약한것
    같습니다.
    좁은 협곡지역이라 물살도 빠르구요.

    지나고 보니 아련한 추억(?)이라 말할수 있지만
    당시엔 왜 그리 힘들었을까요?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 레벨 준장 서울욘사마 22.08.13 19:27 답글 신고
    님아 제가 95년 96년 연속 홍수로 개고생을 한 1인 입니다..
    새벽에 비상 걸려 일어나니.. 비가 진짜로 커튼치듯 옵니다.. 오로라처럼 온다고 할까요!
    부대내에 작은 개천이 가로 질러 있는데 거기는 벌써 홍수..
    비도 비도 그런 18같은 비는 처음 봤죠... 겨울엔 눈도 어마하게 오는데..
    비 끄치고 부대 복구하고 또 대민지원( 이라고 쓰고 개노가다라고 읽는다)도 나가야 하니 죽을 맛...
    강원도 철원은 저주 받는 땅 맞습니다..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3 20:21 답글 신고
    우리 부대는 주소는 포천이였지만
    철원 경계에 있었고
    전차 사격장은 지포리,
    ㅇㅇ지역은 동송이라 철원땅
    엄청 밟고 다녔었네요.

    96년 1월
    상병 6호봉때 였습니다.
    상병 7호봉이나 말호봉인
    8호봉은 눈치껏 열외도 가능하나
    딱 6호봉이 애들 데리고 작업하는 짠밥이죠.
    아니 뭔 놈의 눈이 금요일까지는
    잠잠하다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주구장창 오는겁니다.

    정확히 1월 첫주부터
    4째주까지 주말마다 눈치우다
    끝났었네요 ㅠㅠ
  • 레벨 준장 서울욘사마 22.08.13 20:30 신고
    @택시의발
    같은시기 군생활 했네요... 저도 동송이 주둔지 였습니다...
    주소가 포천이면 뭐 6사딘이네요
    7393 부대.. 지금은 바뀐걸로 입니다
    3513 2연대
    8778 15토우
    2305 2토우
    6182 기무대
    이렇게 기억 나네요.. 지금은 부대를 가르키는 숫자 다 바뀌었습니다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3 22:21 신고
    아.1기갑여단 15전차대대 입니다.
    1기갑은 유격장이 따로 없어서
    6사단 유격장 빌려서 사용하고
    동송쪽이 작계지역(이런거 써도 되겠죠?)이라
    그쪽 엄청 다녔었죠.
    3사단 백골마크도 자주 봤지만
    6사단 별 마크가 아주 친근하게
    느껴져요^^
  • 레벨 준장 서울욘사마 22.08.14 20:40 신고
    @택시의발 동송지역이 작계라면 한번쯤은 마주쳤을 수도 있겠네요.. 같은시기 군생활 하셨다니.. 반갑네요
    동송시장 내의 세겐..체르니.. 기억 하시는 지요..
    호프집인데.. 세겐이 꽉 잡고 있었는데.. 체르니가 조금 떨어진 곳에 새로 오픈...
    체르니는 당시 1층엔 라이브음악.. 2층엔 무료 노래방시설도 갖췄었지요
    여러명이서 1만리터정도 맥주 시키면 무료 이용가능했습니다..
    소대원 한번 델고 나갔다가 돈 털렸었네요... 미리 소주 사가서 폭탄주 만들었는데도 그랬었죠
  • 레벨 대령 1 6SAR 22.08.13 22:38 답글 신고
    저때 기억 나네요.
    전방에 폭우로 산사태로 사상자가 많이 났었죠.
    구조 때문에 우리도 헬기를 꽤나 띄어 구조 및 사상자 수습을 했었습니다.
    일부 전방 부대는 60헬기가 착륙할 공간이 없어서, Bell411의 VIP 시트를 모두 제거 후 투입 했었죠.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4 13:21 답글 신고
    혹시 SART 출신이라 아이디를
    6SAR로 지으신 건가요?
    구조대 분들도 고생 많으셨네요.
  • 레벨 대령 1 6SAR 22.08.16 11:07 신고
    @택시의발 그냥 6전대 정비병 출신이에요.
  • 레벨 중사 2 아이고아퐈 22.08.13 23:00 답글 신고
    으아..... 전 신교대...때로군요... 자고나니 연병장 가운데 시냇물생기고... 뒷쪽 초소 사라지고....ㅠㅠ 진입 다리 끊겨서 2주정도 보리밥에 양배추 김치만 먹었던....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4 13:21 답글 신고
    양배추 김치에 질려서 제대후 몇년간은
    양배추 쳐다도 안봤었습니다.ㅠ
  • 레벨 중령 2 도나스 22.08.13 23:56 답글 신고
    ㅎㅎ 저때 비오기전 휴가 나갔던 선임 거의 한달만에 자대복귀했어요. 이유가 길이 없어서....
    1사단 11연대 2대대 실화 입니다.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4 13:23 답글 신고
    어휴.생각만 해도 어질어질 하네요
  • 레벨 상병 andylau 22.08.14 00:46 답글 신고
    근홍교 말씀하시니 94년에 RCT 생각나네요 6 사단 19 연대랑 함께 하며 철원여고 뒷편 으로 나와서 근홍교 근처에서 정말 추운 날씨에 깻단 쌓아 놓은 거 밑에서 밤새 덜덜 떨면서 잠을 자던 아니 새벽까지 밤을 지새던 생각이 나네요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4 13:24 답글 신고
    혹한기!생각만 해도 발끝이 저려 옵니다.
  • 레벨 훈련병 만다이 22.08.14 06:54 답글 신고
    아련합니다
    95년군번 연천 근무했는데 연병장에 수로가 생겼고 철책 다 무너졌었죠
    3년만 있으면 거의 30년전 이야기네요. 세월이 참...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4 13:25 답글 신고
    그러게요.세월앞에 장사 없다고
    시간 정말 빠르 흐르네요.
  • 레벨 원사 2 특럭메니아 22.08.14 08:17 답글 신고
    96년도 군번입니다. 사창리..
    위에 있었던 15사 피해 많았습니다..
    3~4일 바가 내렸는데.. 집채만한 바위가 굴러가는 소리가 들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근처 모든지형이 바뀌었습니다.
    도로는 물론 집도. 막사도. 탄약고도 사라 졌습니다.

    물론 조금 있다가 강릉 무장공비 침투때..
    고생 많이 했습니다.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4 13:28 답글 신고
    폭우는 자연재해 였다지만
    무장공비때는 진짜 실전이였으니
    정신적,육체적으로 고생 많이하셨겠네요.
  • 레벨 원사 1 에피디온 22.08.14 22:01 답글 신고
    그때 15사 수색대대와 공병중대 막사가 산사태로 인해 매몰되어 많은 장병피해가 발생했지요
  • 레벨 훈련병 나sk 22.08.14 09:43 답글 신고
    96년 5월 군번 입니다 .. 6사단 통신대
    물날리로 사단 후문부터 토사가 내려와 연병장까지 ...
    논산에서 바로 올라온 신병이라 삽질만 ... 벌써 시간이 이리 많이 흘렀네요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4 13:30 답글 신고
    신병때라 더 힘드셨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레벨 준장 머나먼정글 22.08.14 11:37 답글 신고
    96년 8월에 전역했는데
    그해 여름 비많이 왔던 기억입니다..
    임진강과 한강이 Y자로 만나
    흐르는 김포에서 군생활했는데,
    장마때면 북쪽 목함지뢰가 많이
    떠내려와서 늘 비상이었습니다...
    제 아들녀석도 제 뒤를 이어
    해병으로 김포에서 복무중인데,
    요며칠 비가 너무 많이와서
    새벽에 걱정되어 잠이 안오더군요..
    나라지키는 아들들에게 감사한마음입니다.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4 13:36 답글 신고
    북한쪽에 비 많이오면
    임진강 하류쪽이 늘 걱정이더군요.
    아드님의 무사전역을 기원합니다.
  • 레벨 원사 1 에피디온 22.08.14 22:06 답글 신고
    15사 근무했었습니다. 97년도였나..그때 수해가 나서 많은 비 피해났었죠..근처 9x 포병부대는 부대의 절반이상이 사라졌고 한밤중에 막사에 물이 들이차서 물막으러 밤새고 연대 주임원사가 공병대와서 주임원사한테 장비내놓으라고 권총들이밀기까지 하는 상황이었는데..그런 물난리는 난생 처음 격어봤지요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6 18:02 답글 신고
    완전 전쟁터였네요.ㅠㅠ
  • 레벨 중장 에터미 22.08.15 08:06 답글 신고
    흐르는 세월속에 포천행정구역이 시가됐군요 저는 포천군 영북면 야미리에서 복무했었는데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6 18:03 답글 신고
    저 때도 포천군이였는데
    언제부턴가 시로 승격했더군요
  • 레벨 대령 2 뒤돌아보지마라 22.08.15 22:34 답글 신고
    님글을 보니 생각나네요
    5사 27 95..9월제대 저도 50
    제가 제대하고 다음해96년 여름
    우리본부대애들이 산사태로
    많이 죽었어요
    뉴스로 접하고 얼마나 놀랬던지
    생각나네요
    벌써 시간이 26년 지났네요
    애들얼굴이 아직 생생한데
  • 레벨 준장 서울욘사마 22.08.15 23:48 답글 신고
    같이 생활하던 전우 즉 후임병들이 죽고 다쳤군요..
    전찌 기분 찹찹하고 속상하셨겠네요..
    군대에서 미우나 고우나 욕을 하더라고 전우 뿐인데...
    제가 있던 부대에도 후임 하나가 복구 작업 하다 바위돌에 다리를 눌려 크게 다쳤었지요
    그런데 한달 이상을 기부스하고 내무실에만 있으니 진짜 부대에서 병신 취급 하더군요
    그 후임은 북구작업 열심히 하다 다리 나갔는데 대우가 이렇다고 억울해 했죠
    저도 군복무 때문에 허리디스크, 동상,치질, 무좀까지 걸렸었고 지금도 허리디스크와 치질로 고생합니다.
    군대에서는 열심히 할 필요가 없는거죠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6 18:11 신고
    어휴.안타까울 뿐입니다.
    진짜 군에서 죽으면
    X죽음이니...
  • 레벨 대령 3 길위에서 22.08.16 11:52 답글 신고
    96군번...98년 제대...장마에 입대해서....수해때 제대했죠...98년도 당시 파주역 지붕 아래까지 물에 잠기고 많은 사상자 났었는데...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6 18:17 답글 신고
    저는 역대 최악의 폭염이였던
    94년 여름 7월(김일성 죽고 며칠뒤)에 입대해서
    무더위는 지긋지긋 합니다.
    파주도 임진강 유역이라 물난리세
    취약지역이죠.
  • 레벨 상병 인프란도 22.08.16 20:59 답글 신고
    3사단 91년군번이지만 전역후 뉴스에서 본것같습니다 700mm의 전설폭우소식을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7 02:57 답글 신고
    어휴. 말이 700미리지.
    진짜 쏟아붓는거죠.
  • 레벨 대위 2 백룡수색98 22.08.17 08:35 답글 신고
    98년 12사단지역에 개그튼폭우가 내렸고 이내 산사태로 2개소초 섹터가 사라졌습니다.... 35소초 36소초 35통문에 이르는 구간이 싸그리 사라져서 복구때까지 A형근무 개그치서고 가GP까지 투입해서 조빼이치고.... 그래도 대한민국 공병대는 진짜 위대했음...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17 14:20 답글 신고
    와!상상이 안가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레벨 상사 3 새알이 22.08.19 14:36 답글 신고
    96년 7월말에 입대하여 3사단 신교대거쳐 자대배치 받으니 선임들이 전부다 지친몰골로 저녁에 복귀하더군요
    철원에 수해나서 복구작업하고 오는길이더군요 얼마안있어 복구작업 나가니 계곡쪽 철책은 여지없이 다 쓸려내려가고 없고 초소간 이동통로도 군데군데 무너져 내렸구요 그러다 강릉무장공비침투때매 안그래도 힘든작업이 단독군장에 총도 사총하고 작업해서 무쟈게 힘들었던 기억이...ㅠ.ㅠ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8.27 20:39 답글 신고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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