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회원님들 감기조심하세요.
3년전 군생활을 강원도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때가 아마.. 제가 내무실 왕고자리에 있을때였죠.
일석점호 끝나고 , 대추차를 마시며 담배한대를 여유롭게 피고,
내무실에 들어와서 누웠는데. 잠이 않오더군요. 항상 잠이 안왔죠.
한참을 몰래몰래 TV를 보다가 불침번이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저는 당직사관 뜨면 알려달라구 했습니다.
안심하고 TV를 보구있었죠. 그때가 아마 24:00 넘게 보구있었는데.,
갑자기 소변이 급해서 화장실가서 급하게 용변을 본후.
얼렁 내무실로 들어가서 TV를 보구있는데,. 이시간되면, 항상
OCN에서 핫존. 하는 타임이죠. HBO는 온통회색으로 나와서 못보고요...
핫존에서 "젓소부인 바람났네 2탄 " 을 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진도희를 보구
침을삼켰죠. 후임들은 꿈나라에 있고요. ㅋ
이상하게도,. 팬티가 축축해서 손으로 만져봤죠. 이런, 젠장할.
소변을 급하게보고 오느라 털지도못하고 와서. 많이 묻어있었죠.
그래서 저는 얼른 관물대서랍에서 팬티를 꺼내고.
축축한 팬티를 벗고 휴지로 중요한부분을 닦고있는중에.
빌어먹을... 당직사관도 아닌. 당직사령이 들이닥쳤습니다./
10초동안을 저는 말없이 있었고. 당직사령도 말없이 저를 보고 있었습니다.
당직사관은 행정반에서 자고 있고, 당직하사는 근무자 인솔나가고,
불침번은 다른 내무실에 들어가서 자고 있고...ㅜㅜ
당직사령은 저에게 다가와서 모하고 있는 동작이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팬티가 촉촉히 젖어서 갈아입는 중이라고..."
당직사령은 " 아... 그래서 젓소부인을 보면서 갈아입었구나? "
그말이 아닌데... 당직사령은 우선 하던일 계속하고 상황실로 오라고 하더군요./
내무실 문이 닫히자마자 얼렁 팬티를 갈아입고,
행정반들어가서 당직사관한테 보고를 했죠.
당직사령이 상황실로 오라고 해서... 당직사관 자기도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같이 상황실가서 당직사령앞에 대기했습니다.
당직사령. 우선 당직사관을 갈구더군요.
그다음 저를...
넌. 젓소부인시리즈를 보면 팬티를 벗어야하냐?
정말 딸딸이 안쳤다고 말을했습니다.
이미 당직사령뇌에는 딸딸이라는게 접수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 다시 중대막사로 복귀하고.
그다음날, 당직사관 대대장한테 보고.
대대장 1,2중대 대대사열대로 집합.
대대장, 아주 큰소리로 "그렇게 딸딸이 치고 싶으면, 자기한테 와라./"
병사들..... " 왜그러지? 뭐야?"
대대장..." 포상외박 줄테니깐, 모텔가면 애로영화 24시간 틀어주더라."
물론 대대장 나의이름을 호명하지는 않았다.
그후, OCN,HBO 전부없어졌다.
그리고 포상외박이점점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