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해병대에 관한 사진이나.. 글들이 이 계시판을 주름잡고 있군요..
해병대 전역하신분들.. 나름대로의 자부심도 알고.. 남들과는 다른 군생활을 했다는
데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누가 해병 XXX라고 했다구 해서 ...
줄줄이 이곳에 오는 모든 해병 출신들이 다 덤비는것은 과잉반응입니다.
사실 특수부대 나왔다고 해도.. 어디가서 자랑거리는 절대 못됩니다.
하물며 해병대는 특수부대가 아닙니다.[이말에 발끈 하시는 해병님들 많으시겠지만]
인정할것은 인정하세요.. 이런저런 이유없이... 가장 큰 이유는 해병대는 병사들로 이루어진 집단이라는겁니다. 병사들로 이루어진 부대는 절대 특수부대가 될수 없습니다.
왜냐구요? 정부에서 특수부대를 양성할때 드는 비용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렇게 돈쳐발라서 키워놨는데 2년2개월..[지금은 더 줄어서] 만에 집으로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무슨 의미가 있죠? 할말 없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군단 특전대.. 등도
특수부대라고 하긴 그렇습니다. 참고로 저는 헌병 759기입니다.. 종행교에서 교육받을때
해병과 해군[그들은 헌병교육시설이 없는관계로]위탁교육생들과 같이 교육을 받았는데요
해병 훈련받는거 육군이나 비슷비슷한거 자기들도 인정합니다.
오히려 기초교육과정은 해군이 더 힘들더군요.. 그러니 제발 이제 그만좀 하세요..
영원한 해병인건 알겠는데 지금도 신분이 군인은 아니자나요.. 왜 다들 땅깨땅깨 해도
수많은 육군은 암말 안하는데 개병대 한마다만 해도 그렇게 발끈들하시는지..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생각일수 있으니 불필요한 딴지 사절이구요.. 급하게 쓴거라.
오타가 있을수 있으니 유치하게 그런걸로 딴지도 사절입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