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해병대 티를 내지 않는다. (근데.. 결국은 알게된다)
2.항상 과묵하게 업무에 충실한다.
3.과묵하게 하되 회식자리 등에선 발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난장판을 만들어도 좋다.. 대신 기본은 지켜라.)
4.노래방에서 해병가를 남발하지 않는다.
(절대 취해서 부르지 말고 엄선해서 한곡만 부른다.)
5.직장에 맘에 드는 아가씨가 있다면 당차게 자기표현하라..
(여자는 모름지기 강한 남성에 이끌리게 되어있다. 단, 단 한명에 한해서다.)
6.상사의 일손을 덜어주라.
(예를 들어 상사가 담배를 꺼내 물었다..
그렇다면 라이터를 신속정확하게 땡겨준다.
사소한것부터 실천함이 우선이다... ^^)
7.직장상사를 챙겨주되 아부는 절대 하지 말라.
(해병의 멋은 '행동'.. 그 자체에 매력이 있다.)
8.상대방의 얘기를 가능하면 많이 들어주라..
(내가 말하는것보다 들어주는 것을 상대방은 늘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9.회사비판,남의 흉보기등의 경솔한 대화는 하지 않는다.
(맘에 안드는 회살 왜 다니나?? 내가 남의 흉을 보면 그 사람도 내 흉을 보게 되어있다. 이건 진리나 다름없다.)
10.결정적인 순간에 해병의 모습을 아주 잠깐만 보여주라..
(위기상황시 해병의 진가는 드러나는 법이다.)
11.여러 사람들과 어울려라.
(친한 몇몇과 항시 어울려 다니는건 문제가 있다.
여러 사람과 접해보고 친분을 도모하라.
즉, 적을 만들지 말라. 적은 항시 내부에 있음을 명심하라.)
12.가급적 군대얘기는 피하라.
특히, 영웅심의 발로에서 나온 해병대 얘기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위축감이 들게하여 친분을 도모하는데 상당히 껄끄럽게 작용한다.)
13.가끔 아주가끔 지나가는 말로 한번씩 해병대 얘길 해준다.
(자신의 긍지와 자부심을 알릴 필요는 있다.)
14.항상 모든일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이어야 한다.
(설사 맘에 안드는 과업을 지시받았다고 하더라도 절대 '꼰티'내지 말자.
그리고 말없이 행하라.
어차피 해야될 일이라면 그게 나라면 불만을 갖지말고 처신하라.)
15.할 말은 하고 산다.
(바른말을 하라.
그리고 자신이 손수 모범을 보인다면 누구든지 존경하지 않을수 없을 것 이다. "역시 해병대 출신 김**야!" 하면서..)
해병으로 산다는게 참 힘든 일이다.
고달픈 일도 많을것이고 때론 역경과 난관에 부딪치는 일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대가 '해병'임을 잊지는 말자.
사람들은 그대를 일개 개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해병대 출신 ***로 생각한다.
나 자신이라면 쉽게 살아도 될 현실이나
내 명함엔 항시 해병대 석자가 따라다닌다.
해병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피땀흘린 과거 해병대 선배들을 생각해보라.
이 정돈 아무것도 아니것이다.
충분히 해낼수 있다.
조금 부지런하고 자기관리만 철저히 하면 된다.
결국에 돌아오는 보상은 무엇이냐??
첫번째, 해병의 명예를 지킴으로서의 자기만족.
두번째, 사회에서 인정받은 댓가인 조기진급과 더불어 늘어나는 월급봉투
세번째, 사회에서 얻은 인간적인 명예.. (인정받은 자의 즐거움 ^^)
해병의 명예를 지키는것은 결국 나를 지키는 것이자 나의 발전의 초석이자
근간이 됨을 명심하여 매사에 이 말만은 잊지말자..
나는 대한민국 해병대 예비역 * * * 임을.......
마음속 깊이 조용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