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hid관련기사가 나와서 올려봅니다.
1983년 12월 3일 부산 다대포로 침투한 무장간첩을 육군 초병이 아닌 ‘북파공작원(HID특수요원)’들이 생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정무위원회의 엄호성(嚴虎聲·한나라당) 의원은 25일 국가보훈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다대포사건에서 무장공비를 생포한 것은 육군 초병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HID특수요원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hid특수요원들이 북파공작원잡기위해 사용된 무기가 뭔지 아십니까? 포승줄하고
각목만 줬다고 합니다. 북한공비들은 폴란드제 기관총과 소음권총 그리고 수류탄으로 무장한 고도로 훈련받은 정예요원이었다고 하네요..-_-
1명은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인기척을 느낀 공비 한명이 화장실쪽으로 들어오자 각목으로
손목을 내리치고 총을 빼았고 다른한명은 "수류탄 까!!" 하면서 투척할려는 것을 육박전으로 잡았다고 증언합니다. hid대원들이 1차 방어선에 거의 맨손으로 육박전을 버리는 동안
800m밖에선 각종 자동화화기로 무장한 특수여단이 2차 방어선을 구축하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군복조차 입지 못한 hid대원들은 무장공비들보다 2차방어선에서 대기하고 있던 우리국군이 더 무서웠다고 하더군요.-_-
1차방어선이 뚤릴경우 어둠속에서 군복조차 입지못한 자기들을 간첩과 분간할수 없는
상황에서 포탄이 자기들한테 날아오는것을 잘알기에 정말 죽기 살기로 잡았다고 하더군요....
이래도 정말 hid 지원하고 싶으세요?-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