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헬리콥터(UAV)가 화제가 된 것은 최근10년이 채 안되는 일. 아프카니스탄이나 이라크의 전장에 투입된 UAV가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람이 타지 않기 때문에 인명손실의 걱정이 없어서 앞으로도 점점 그 중요성이 부각될 것 같다.
파이어 스카우트
파이어·스카우트는 슈와이쳐333을 기본으로 노스롭·그라만사가 개발한 무인의 척후 헬리콥터이다.시험 제작기는 RQ-8 A로 불리며 지금까지 해군 전용으로 5기의 RQ-8 A가 제조되었다.이 중 2기는 실험기로 104회의 시험비행을 완료했다. 3기는 전 양산형으로 총중량은1,200kg.
이 시험 결과에 의거하여 이번에 실용형 RQ-8 B의 개발계약이 채결되었다. 총중량을1,428kg으로 올리고 탑재량을 늘리는 것. 트랜스미션을 강화하는 것 외에 기수를 늘려 테일붐을 크게 하여 지금보다 큰 안테나나 센서를 탑재할 수 있게 된다.
엔진은 롤스로이스 250-C20W 터보샤프트 1기. 고도6,000m 이하를 순항230km/h의 속도로 4시간 계속 날 수 있다. 육군을 위한 RQ-8 B가 실용화 되는 것은 2011년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벨사가 개발중의 이글 아이는 무인 틸트로터기 이다. 그 때문에 경비정의 좁은 갑판상에서도 발착이 가능, 터보프롭기와 같이 고속으로 장거리를 날 수 있다.
벨사의 이글아이
미 연안경비대의 목적에 맞춘 시험비행이 진행되고 있고 올해 안에 실용화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