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민주화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또한 적지 않음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유류 급등으로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 승용차는 아파트 단지에 경비를
서는 실정이고 회사의 엘리베이터는 하나만 운행함으로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것도 운동으로 생각하면 즐거운 일이지만...ㅋㅋㅋ
군대도 고유가 비상이란다.
육·해·공군 중 유류 소모량이 많은 공군은 조종사 1인당 조종기량 유지에
필요한 연 160시간의 훈련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있단다.
해군도 함정 기동시간을 평시 대비 19% 가량 줄이고
항공기 훈련 비행시간도 12% 가량 축소토록 했다고 한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 사는 우리는 산유국들의 정치상황에 따라
울고 웃을 수밖에 없는 실정인 것 같다.
대통령의 UAE 공식방문 소식을 접하면서 에너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유전계약 체결이라니...기름값 내리는겨??
그래서 과연 UAE가 얼마나 큰 유전을 가지고 있는지 인터넷을 뒤져 보았는데
세계 8위의 산유국이며, 세계 3대 유전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는 것이다.
참고로 세계3대 유전은 아랍에미레이트(UAE) Dubai, 영국북해산 Brent,
미국서부 텍사스 WTI이다.
이번 유전계약 체결로 유류수급이 안정되고 유가가 떨어져서 아파트에서 경비를 서고 있는
내 종마(승용차)가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마음 놓고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원유가가 낮아봐야 소비자에게 체감되는 수준은 미미합니다.
전체 수입량 중 일부 원유 가격정도로 전체 유가가 낮아질거라 생각하세요?
이명박이 직장인일때부터 저런짓 잘했죠.
겉으로 화려하게 포장시켜 자기 주가 올리는 짓..
괜히 허튼 홍보하지 마세요..
원전도 지가 가서 해결했다고 했죠?
계약내용과 관련해 속이 알려지면서 보니 대단하더군요.
그럼 그렇게 되게 만든것도 본인일텐데 이제 아예 거기서 그의 호칭은 빠지더군요.
이번 아덴만 처럼 말입니다.
나중에 틀어지는 경우많으니..
그 여자연앤..신나서 죽을라고 하고..
왜 그런 연앤들한테 소중한 기름까지 낭비해가면서 그렇게 하는지...저런 쓸데없는 짓거리만 안해도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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