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S FURENT ICI MOINS DE SOIXANTE
OPPOSES A TOUTE UNE ARMEE
SA MASSE LES ECRASA
LA VIA PLUTOT QUE LE COURAGE
ABANDONNA CES SOLDATS FRANCAIS
LE 30 AVRIL 1863
HERE, THEY WERE LESS THAN SIXTY
AGAINST A WHOLE ARMY
ITS NUMBER CRUSHED THEM
BUT LIFE RATHER THAN BRAVERY
LEFT THESE FRENCH MEN
ON THE 30TH OF APRIL 1863.
'여기에 60여명도 채 안돼는 사나이들이 적의 군대 전부에 대항하여 버티고 서 있었다.
그들의 힘은 적들을 압도하였다. 용기를 버리기보다는 차라리 목숨을 버렸던, 그들은 프랑스 병사들이었다’
- 카메룬 전투 기념비문 中
카메룬 전투를 이끈 D'anjou 대위는 외인부대의 정신적 지주...
바로 軍神으로 외인부대원의 가슴속에 자리매김한 존재입니다.
카메론 전투는 60여명의 외인부대원들이 2천여명의 멕시코군들과 맞서
모든 외인부대원들이 전사할때까지 굴복하지 않았던 외인부대의 정신이
그대로 담긴 전투였다고 하는군요.
전투내내 굶고 물한방울 마시지 못한채 처절한 사투를 벌이다 대부분 전사하고
살아남은 6명의 생존자들은 마지막 남은 탄환을 한발씩 나눠서 소총에 장전하고
멕시코군에게 발포한 후 일제히 착검하고 엄청난 수의적 군대를 향해
일제히 돌격해 들어갔답니다.
물론 그들은 적의 대열에 도달하기도 전에 멕시코군의 총탄에 몇몇 대원들이
쓰러져 버렸다고 하는군요.
그래도 살아남은 자들이 있었으니
이들의 용맹함에 멕시코군의 밀란 대령이 사격을 중지시키고 그들의 용기와 근성에
큰 충격과 감명을 받았다 합니다.
명예를 중시하는 밀란대령은 다시 한 번 그들에게 항복을 권유 하였습니다
적군이였지만 그들을 살려주고 싶었답니다
"우리의 무기를 우리가 회수하고 부상병을 데려가게 해달라.
그렇지 않으면 항복하지 않겠다"
어이없는 요구지만 밀란대령은 그들의 요구들 받아들였다고 하네요^^
카메론 전투가 끝난후 1892년 전투의 현장에는 위와 같은 문구의
추모비가 새워졌구요.
그 추모비는 당시 멕시코군을 지휘하던 지휘관이 자신들의 적이었던 외인부대원들의
굴하지 않는 용기에 깊은 감명을 받아 비록 적이었지만 같은 군인이었던
외인부대원의 넋을 위로하고자 세웠다고 합니다.
카메룬 전투당시 60여명 외인부대의 지휘관이었던 D'anjou 대위의 의수는
수거되어 현재 외인부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답니다.
매년 4월 30일이면 '카메론 데이' 라고 하는 당시 전투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는데
외인부대 행사중 가장 중요한 행사로 자래매김 했답니다.
현역뿐 아니라 퇴역한 외인부대원들도 행사에 참석하며 이날 D'anjou 대위의 의수가
정중히 받들여져 도열한 부대원의 부대 사열을 받는다고 합니다.
끝으로.... 카메룬 전투당시 멕시코군 지휘관이 D'anjou 대위에게 항복할 것을
권하는 서신에 D'anjou 대위가 답신한 단 한줄의 글귀가 전해져 외인부대의
부대훈이 되었다고 합니다.
"용기를 버릴 바 에는 차라리 목숨을 버리겠다." cpt. D'anjou
4월 30일을 <카메룬 데이>로 지정하고, 이날만 되면 모든 외인부대 병사들이 배지를 달고
기념한다고 한다 합니다 가운데분께서 들고 계시는게 당주대위의 의수..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