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면 좌익인가요?
북한 정부는 인정하지는 않지만 북한에 있는 동포들을 걱정하고 도와주려고 하면 종북인가요?
민주통합당이나 통합진보당을 지지하면 좌파인가요?
현 군 시스템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면 간첩으로 몰리나요?
북정권을 세우기전 김일성에 대해 연구하면 빨갱이인가요?
제가 여러번 올리지만 나라를 남북으로 가르고, 동서로 가르고, 좌우로 가르고, 적색과 청색으로 가르고.....
얼마나 더 갈라야 만족하시겠습니까?
틀린 것은 틀렸다고 잘하는 건 잘하는 거라고 말하고 받아들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다르다는 것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건 고집도 아닌 아집입니다.
두서없이 튀어나오는 말인데 저는 친일파의 자손입니다.
외조부께서 일제시대에 일본으로 유학가셨다가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여 징용당하느니 지원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아 일본 육군
학교를 들어가셔서 일본군 장교로 참전하시게 됩니다.
필리핀, 대만등을 거쳐 일본이 패망한 후 독립한 한국으로 돌아오시지만 그간 부치셨던 급여는 한푼도 고향에 도착하지 않았
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들어서고 같은 육군학교 동기셨던 분이 한국의 군을 세워보자고 제의 하셨지만 외조부께서는 고향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십니다. 그때 동기셨던 분은 후에 육군참모총장까지 하셨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교직생활을 하시다가 1987년 6월에, 당시 모대학 총학생회장이던 외삼촌으로 인해 대구에 큰 학교를 떠나
고향 시골 학교로 오셔서 1989년에 정년퇴직을 하십니다.
외조부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이 다르다는 것이 틀린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것이 있기에 고칠 것은 고치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 들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것이 있어야 발전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 스스로 중도라 생각하며 어떤 때는 보수에서 어떤 때는 진보에서 바라 보며 살고 있습니다.
제가 염려 스러운 것은 언제까지 이나라를 가르고 쪼개고 편을 만드는 것에 그리 많은 힘을 쓰는 것인가입니다.
무조건 자신이 옳다는 것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하나는 진짜 정치적인 알바이고
하나는 그냥 할짓거리 없어서 남 욕하면서 희열을 느끼는 부류.
그런데 그냥 사회에서 빨갱이,친일파 외치고 다니는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네요.
근데 사회에서 그러고 다니는 사람들은 아직까지 한번도 못봤네요 ㅎㅎ
이명박 정부를 비판한다고 좌익은 아니죠 정권에 대한 비판과 견제는 필요한거죠
그러나 좌빨들은 비판하기보다 광우병 선동처럼 정권자체를 무력화 시키려 하니 문제인거죠, 북한의 동포를 누가 걱정할까요 좌빨이? 탈북자, 북한인권법등은 보수세력이 걱정하고 더 적극적이죠 좌빨세력들은 북한정권 심기 건드릴까봐 침묵하는거고,
통합진보당은 빨갱이당 맞고요, 민주통합당은 종북정당임 ,
현 군 시스템 문제제기 한다고 간첩이라 하는사람은 없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