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땡보직은 세탁병이 아닐까..
대대 세탁병 말입니다. 사단의 산재 되어 있는 모포, CS복, 기타등등 여러가지를 세탁하는 병사 인데,
버튼만 누르고 기다리면 끝입니다. 지루한 대기 시간에는 잡지책, 라디오 듣고, 담배피우러 가고 밥시간되면 밥먹고
ㅋㅋㅋㅋㅋㅋ
세탁다되고, 세탁하러 온 아저씨들 한테 " 이거 빼시고 건조기로 옮기세요", "이제 다됐으니, 다 빼시고 싸인하고 가세요"
하면 아저씨들이 다 알아서 하고, 타 부대에서 세탁하러 오시는 인솔 간부 까지 세탁병한테는 잘해줍니다.ㅋㅋㅋㅋ
먹을 것 사다 주고,ㅋㅋㅋㅋ먹고 놀다가 버튼만 누르고 놉니다,ㅋㅋㅋㅋㅋㅋㅋ
좀지겹긴 지겹던데ㅋㅋㅋㅋ몸은 정말 편함
그리고 작업열외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민군인이였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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