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8400억원 투입 사업…36대 도입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1조84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공격헬기 구매사업에서 미국 보잉사의 AH-64E 아파치 가디언이 최종 기종으로 낙점됐다.
방위사업청은 17일 오후 김관진 국방장관 주재로 열린 제6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육군의 항공전력을 보강하기 위한 대형공격헬기로 미국 보잉사의 AH-64E(아파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형 공격헬기 사업은 1조8400억원을 투입해 적의 기갑전력에 대항하고 기습 침투하는 공기부양정을 저지하는 임무 수행이 가능한 헬기 36대를 구입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AH-64E와 미국 벨사의 AH-1Z 바이퍼, 터키 TAI사 T-129 망구스타 등 3개 기종이 경쟁을 벌여왔다. 미국의 두 업체는 FMS(대외군사판매) 방식으로, 터키는 상업구매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아파치는 현재 미군이 700대 이상 운용중이며 전세계 10개국에서 1174대 이상이 제작돼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1984년 도입 이래 수 많은 전장을 누벼왔다. AH-64E는 돔형의 AN/APG-78를 장착해 256개 목표물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다.
길이 17.73m(프로펠러 포함), 동체길이 15.06m, 높이 3.87m다. 최대 이륙중량이 1만433㎏에 달할 만큼 탁월한 무장력을 자랑한다.
M230 30㎜ 기관포 1200발, 히드라 70 FFAR 로켓, AGM-114 헬파이어, AIM 스팅어, AIM-9 사이드와인더 미사일 등을 장착할 수 있다.
방사청은 지난해 7월 제안서 평가를 시작으로 기종 선정을 위한 시험평가 및 각종 협상을 진행했다.
기술협상을 통해 육군이 필요로 하는 장비와 무장을 최적의 조건으로 확보했다. 또 절충교역 협상을 통해 저소음 로터 설계 등 기술이전 25건, 국내 부품제작 6건, 군수지원 6건 등을 이전 받는데 합의했다.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군 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시험평가 결과와 가격, 기술 조건, 절충교역 등을 종합해 기종결정 평가를 했다.
백윤형 방사청 대변인은 "대형공격헬기가 전력화되면 현재 운영되는 공격헬기 노후화에 따른 전력공백을 보강할 수 있다"며 "북한군 기갑전력의 수도권 위협에 대비하고, 국지도발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우리 군의 전투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5094414
진자 미친생각하고 북한처럼 국방예산을 엄청나게 투입한다면 모를까
예산이란게 여기저기 다쓰여지는데가 있는지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파치보단
A-10을 도입했으면 했는데...
탱크잡는데는 탁월하니까...
하지만 미국에서 안판다니까...
아파치도 좋죠
탱크 잡는데는..멧돼지가 최고 인데...
뭐...안판다니깐...
멧돼지...다음으로..탱크 잘 잡는게...
아파치..이니 이거라도..만족 하고 잘써야죠..ㅎㅎ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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