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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II 님이 쓴글 [200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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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개월전에 기아에서 나오는 MG를 실제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신차를 판매하기전에 고객한테 먼저보여주고 평가하는 신차 평가위원으로
운 좋게 선정되었는데 본인외 여러사람이 같이 기존 중형차외 기아의 신차인 MG를
평가하면서 나왔던 여러가지 평가내용과 개인적으로 느낀 소감을 나름대로 기재합니다.
스타일, 실내평가등 정지상태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꼼꼼하게 국내 중형차를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는데 특히 MG가 기아에서 나오는 새롭게 나오는 신차이기때문에 다른 중형차와 무엇이 다른지, 어떤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꼼꼼하게 평가해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정말 괜찮은 차" 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MG라는 차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기로 결정했거든요,
스타일은 기존에 나와있는 중형차와는 확실히 틀리드라구요, 앞에서 본 스타일은 렉서스 430같이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형 헤드램프, 본네트 등은 대형차의 품격이 느껴지는 스타일이라고할까, 첫인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쪽도 아우디 느낌의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실내는 여태까지 제가 보지못했던 디자인으로 그날 다른 중형차와 비교해 봤는데 가장 고급스럽고 디자인이 너무 고급스럽게 잘 되어있어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조명칼라가 너무너무 고급스럽고 멋있었는데 나중에 기아차관계자에서 물어봤더니 화이트블루칼라의 "슈퍼비젼용 고휘도 LED" 를 국내에서는 최초로 실내조명에 적용하여 기존 중형차에서는 볼 수 없는 고급스러운 실내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하더군요.
실내크기도 다른 중형차에 비해서 가장 넓은 것 같았는데 운전석의 경우 시트가 자연스럽게 허리와 등을 감싸주는 느낌으로 있어 편안한것 같았고 특히 자석의 경우 국내 중형차
중에서 가장 넓은것 같 더라구요.
또한 사양도 기존 중형차에서 없는 실용적이면서도 반드시 있어야할 사양이 많이 있더라구요, 얘를 들면 5단온도조절열선시트, 도어 열면 바닥에 불이 켜지는 풋램프, 운전석
에서 뒷좌석 램프를 끄고 킬수 있는 기능, 시간뿐만아니라 월/요일/ 날짜까지 전부 표기하는 대형 시계창, DVD체인져, 눈이부시도록 아름다운 슈퍼비젼 계기판등 제마음에 쏙드는 사양이 많이 있었습니다.
차를 직접 시승할 기회는 없었지만 성능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기아에서 나오는 MG가 다른회사에서 새로 나온신차보다 가장 늦게 나오니까 아무래도 성능도 더 좋게해서 나오지 않겠습니까, 참고로 기아차 직원에게 확인해보니 성능, 연비가 국내 중형차중에서 가장 좋을 것이라고 장담하더군요.
직접 시승할 기회는 없었지만 오래시간 다른 중형차와 MG를 비교평가하면서 내린 결론은
기아의 MG는 기존 중형차와는 다르게 중후하면서 고급스럽다는 것입니다. 다음에 시승
기회가 다시한번 주어진다면 기아측에서 자신있게 장담한 성능에 대한 평가를 해서
시승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회가 없어도 제가 MG를 구입하고 난다음에 조금 늦더라도 시승기를 다시 올리겠습니다.
저는 MG평가후 MG를 사랑하는 매니아가 됐습니다. 그래서 MG를 직접평가한 소감문을
다른 사이트에도 많이 올리려고 합니다. 기아에서 새로 나오는 MG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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