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꽃미남 님이 쓴글 [200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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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들 하시네요..
군대 갓 제대한 동생이 자동차의 오너가 되고자 조언을 구했더니 모두들 하나같이 악플이나 다시고..ㅠㅠ
첨부터 제 외모를 부각시켜서 그런거라면 사과드릴께요..
외모에 대해 지나친 자만감에 빠진점 죄송합니다.
넘어가구여..다시 질문드릴테니 자동차 추천해주세요..
아래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염두해 두고 있는 차량으론 SM7,그렌져TG,투스카니등의 세단과 쏘렌토나 렉스턴등의 SUV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SM7이나 TG는 나이도 어린게 타고 다니면 너무 거만해 보이지 않을까요?
그것도 복학하게 되면 학교 통학용으로 타고 다닐건데요..
투스카니로 가고 싶지만..주위에서 뒷좌석은 포기하라고 해서 선택하기가 고민되네요..
주말엔 친구들 태우고 여행도 갈거거던요..
쏘렌토나 렉스턴도 실내 넓고 잘 나간다지만 저는 세단매니아라서 망설여지구여..
나이 어린넘이 차 산다고 질책하지 마시구여..
아버지께서 차량구입비랑 유지비 다 지원해 주신다고 했으니 어떤 차를 구입하더라도 부담은 없을거 같아요..
솔직히 아우디로 가고 싶지만 아직 학생인지라 주위 시선을 감당못할거 같아요..
아무튼 여러 선배님들께서 학생이 통학용으로..주말에는 여행으로 괜찮은차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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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얼마나 잘생겼는지 좀 사진좀 올려보슈..
졸라 딱보니 집안에 돈좀 많다고 자랑하는거아님.
초딩이 장난친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그따구로 살지 맙시다. 열심히 사시는 분들 힘빠집니다.
저 20살인데. 제가 장학금받아서 스쿠터 30만원짜리 사서 타고 댕깁니다.
알바도 안하고 부모님께 용돈 타서쓰는 저는 이것도 감지덕지 하고 타고 댕기는데.
용돈이 모자라서 유지비도 안되서 팔라고 생각중입니다.
그냥 철좀 드시고, 학교댕기면서 장학금이라도 받아서 부모님이 버신돈으로 차를 사는 것보다 님이 돈을 벌어서 사시는게 더 좋고 욕도 덜 먹을꺼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