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봅니다
..형은 꿈이 뭐요?
돈 걱정 안하고 건강하게 오래사는거 ? 이건 그냥 희망사항이지 꿈은 아닌거 같아요
어렸을 때 "나는 나중에 나이들면 건강하고 오래사는게 꿈이예요" 하지는 않죠.
그 대신
외국 여행 많이 돌아다니고 싶어.
나중에 집사람하고 시골에 작은 까페 열어보고 싶어
문 두개 달린 스포츠카 구입해서 신나게 달려보고 싶어
이런 건 꿈 맞습니다.
그럼 제가 제차 물어보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뭐라도 하는게 있어요?
언제 출발할지 기약없지만
어디어디 여행 갈 건지 뭐를 보고 올건지 틈틈히 여행에 대한 정보라도 모으고 있는지
언제 자금이 마련될지 기약없지만
시골 지나갈 때마다 괜찮은 자리가 있는지 혹은 커피 맛있게 만드는 공부라도 하고 있는지
아주 사소한 준비지만 차근차근 뭐라도 꿈을 위해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는 사람과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데 뭐하러 미리 힘빼 마냥 머리속 공상만 하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반드시 차이가 납니다.
하루 하루 먹고 사느라 정신없이 보내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겠고
도대체 내가 뭐땜에 이러고 사나 싶어진다면
한번쯤 내 인생의 꿈 혹은 목표가 뭔지 네비를 다시 한번 찍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여러분의 꿈은 뭐예요?
딱히...........
그대신 후회는 하지않았으면 하네요
돈을 많이 벌어놔야 꿈을 이룰텐데
비현실적이졋ㅋ
한평생 떡치면서 같이 늙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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