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쓰신분 혹시 다섯시쯤 시승하지 않으셨는지..-.-;;
저도 아버지랑 어제 시승을 했거덩요..좀 오래했어요 고속도로까지 타고..
제가 탄 다음에 바로 남자분이랑 여자분이 타고가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하여튼..전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출력에서 부족한 면은 못느꼈고 오히려 충분하다고 느꼈찌요
밟으면 밟은데로 쭉쭉나가고 브레이크 성능좋고 은근히 길막히는
고속도로 170까지 칼질하며 무리없이 나가더라구요..
서스펜스는 스포츠카답게 탄탄해서 길나쁜도로를 오래 달리니 허리에 무리가..
내년이 60이신 아버지는 괜찮다고 하는데..ㅡㅜ 저는 쫌..
편의시설은 별로 없습니다..걍 오디오가 보스라는 것이외엔 달리 눈에
띄는 건 없었고요..뒷자리는 걍 앉을만 한데 머리가 천장에 닿더라구요..
그리고 엔진사운드..생각 보다 별로였습니다..사운드라기 보다 걍 엔진음
아버지차가 a84.2여서 8기통과 6기통과의 차이점이라서 그런지..
집에 올땐 아버지차로 달리면서 왔는데 어쩔수 없이 일본차는 아직은
독일차를 못따라 간다라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론 대만족!! 출퇴근용으론 좀 그렇고 말그데로 세컨카로는
아주 좋아요~~
글고 핸들이 매우 무거운편이예요..제차(카니발)도 상당히 무거운편인데
더 무겁더라구요..그래서 한손으로 운전하기 겁나더라구요..
(수정하고 다시 썼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