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스도VL4500cc 220까지는 기냥 거뜬히 안전하게 나갑니다..
240정도 되면 약간의 불안함~~~4500정도는 에어콘을 켜도 힘이 똑같이 느껴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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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시엘르고 님이 쓴글 [200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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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기는 아니고 눈팅만 하다가 문득 생각나서 올립니다
지난6월달인가 남해고속도로에서 나름대로 쓩쓩(???) 밟으면서 .50~60정도
앞에 보이는 760 ...음 좋더군요 차도 크고 듬직허니 생겼더군요
뭐 차구경도 할까 하고 천천히 뒤에서 따라가다가 순천휴게소 였나 주암휴게소였나
그리루 들어가드라고요 오줌도 눌겸 음료도 마시자 해서 갔는데
760에서 내린 중년의 아자씨 두분 풍기는 냄시가 회사ceo인듯 싶더군요
아무튼 휴게소 출발해서 가던길가는데( 이떄까진 760에 별로 신경안쓰고 있었음
그냥 우와~~ 그정도로만 ;;; )
먼저 휴게소를 나와서 가고있는데 먼가 시컴헌것이 소리없이 휙~ 하고 지나가더군요
이떄 속도 대략 .20정도 .... 한번 따라가보자 하고 알피엠 상승 따라서 심장박동도 상승
.50 .60. .70 정도 되니깐 손에 땀나고 차엔진소리는 시끄럽고
※ 제 차는 일주일전 한창 논란의 대상이었던 '맥'입니다.2.0
고속에서 안정적이라는 제 차고 슬슬 힘에겨워하고 악셀밟은 제 발은 경직이 될랑말랑
아무튼 그정도로 긴장되고 열씨미 따라가려는데 이건 쫓아가는건지 내가 끌려다니는건지
그 760 아자씨는 절 의식안한것 같았고 먼 바쁜일이 있는지 속도를 더 올리고
.90 정도 올라가니 진짜 식은땀나더군요 에어콘 음악 다 끄고 달려도
역씨 씨씨빨이 좋으면 틀리나보더라고요 쩜됐습니다 .90??쯤에서 ㅡㅡ;;
더는 무서워서 못밟으겠고 차도 힘들어하는거같더군요
그냥 좋은 경험했다 하고 흥분이 가실무렵 9만원짜리딱지ㅠㅠ
별얘기는 아니지만 그냥 제 경험 한번 얘기해봅니다
나름대로 혼자서 배틀..은 아니고 따라가보기 ^^
제딴엔 고등학교1때부터 야메로 운전도 배웠고 20살때 면허따고 지금 20대중후반인데
장기렌트헤서 차끌고다니다 돈좀 모아서 멕 중고로 뽑은지 2년정도 되었는데요
차는 길이 잘 들어있어서 그런지 잘 나가고요 고속에서 는 무거워서 쫌 딸리지만
암튼 이 글의 결론은 cc빨이 최고다~~ 임다 ^^
다들 더운데 열병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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