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셔서 치료비라도 더 청구하세요
그런넘들.... 사람무시하는넘들 정말 짜증나죠
님차가 무르시엘라고였음 그런말도 안했겟져 그런 사람차별,무시하는넘들
주위사람들은 그넘 속으로(직위나 돈땜에 앞으론못해도) 죵나 무시하고 경멸할거에여
자업자득이지(아마도 그렇겠져?;;)...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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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i 님이 쓴글 [200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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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에서 학원봉고를 운행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차가 좋아서 직업도 좋아하며.. 보배도 자주 들리는 편인데요. 오늘 참 지x같은 경우를 격어서
어디 분 풀이 할때도 없고 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왕복 4차선 제한60도로.......
말이 제한60이지... 차선 폭도 좁고 도로 공사도 하고.. 해서 60키로 내기도 벅찬 도로입니다.
여튼 저는 40~50정도로 달리며 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가는데 무심코 본 룸밀러로 벤츠가 S클레스가 보이더군요.
페라리, 람보르기니도 좋지만 역시 밴츠도 무지 좋아하는 차라... 눈여겨 봤는데..
그 좁고 좁은 차선에 반차선은 공사중인데다... 도로 사정도 좋지 못 한 곳에서
이리저리 칼질을 하더군요.
그러다 제차에 가까워 질 떄 쯤...
저는 앞에 보이는 빨색으로 바뀌는 신호등을 보고 멈춰섰는데...
벤츠S클레스는... 제차 뒤를 콩~ 하고 박아버리더군요 -.-
그래서 내려 보니...
제차는 뒷 범퍼가 약간 깨져 있었고 벤츠 역시 조수석 라이트 부분과 범퍼 부분에 약간 찌그러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괜찮으세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무말 없이 그냥 나와서 부서진 차를 처다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천천히 좀 오시지... 어떻게 보험 처리 하실꺼죠? 이랬더니..
곰곰히 생각 하시더군요 -.-
한차선이 막혀 뒤에는 차도 막히고 저도 학원차라 시간도 없고 해서...
빨리 해결 해주세요. 저 시간 없어요~ 라고 약간 짜증 투로 이야기 했더니..
그 아저씨가.... 어디서 짜증이냐... 너는 벤츠에 바친것도 영광으로 생각 해라~!
이러면서..
차안에 전화기 들러 가면서... 혼잣말로... 평생 벤츠 티끌이라도 만져 보겠냐~ 하더군요.
솔직히 죽이고 싶었습니다. 살인 충동이라고도 하죠 -.-
여차여차 사고 처리는 벤츠 과실로 처리 되었는데..
얼마나 기분 나뿌던지...
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차 이미지를 사람이 바꾸더군요....
벤츠 타면... 이렇게 사람을 무시해도 되나요? 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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