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면서 수 없이 부딛히는 이 문제는 일단은 수십년전 만들어놓은 제한속도를 아직도 아메바적인 사고를 하는 교통법규 입안자들이 쥐고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데서 찾아야하지 않을까요??
여기에 느린만큼 빨라진다는 교통방송의 이상한(?) 계도방송도 한 몫을 하는거 같습니다.
과연 얼마만큼 어떻게 느리게 가면 정말 빠르게 가는 것일까요?
제일 중요할거같은 그 점에 대한 설명은 들은 적이 없습니다..
만약 제한속도가 상향조정된다면 현재처럼 추월차로와 주행차로가 동일속도로 주행하는
빈도가 거의 없어질것이므로 이런 문제는 자연 해결되리라 봅니다.
왜냐면 추월차선의 개념을 모른 채 100km/h 제한속도로 추월차로에서 준법운전한다고 하는 꽉 막힌 사람들에게 만약 제한속도가 120km/h라면 아마 그런 고집 피우지 못할 겁니다.
예컨대 제한속도가 120이라면 그런 분들은 성향상 대부분 다음 이유중 하나 때문에 제한속도를 유지하며 가지 못하겠지요..
.연비 걱정 때문에..
.차가 성능이 딸려 그 정도의 속도가 나오지 않거나..
.나오더라도 소음이나 차체불안정 등으로 계속 달리기 힘들거나...
.그 정도의 속도로 주행할 만한 운전스킬의 부족..
이렇다면 내가 제한속도로 달린다는데 웬 상관이냐는 궤변도 설 자리가 없어지겠죠..
아무튼 100~110km/h 로 족쇄처럼 묶여있는 현 시점에서 추월차로 정속주행의 폐해는 바로 교통흐름을 망쳐놓고 하위차선으로 무리한 추월을 촉발시킴으로써 사고위헙이 커진다느 점 일겁니다.
설사 고속주행하는 사람 아니꼬와서 안 비켜준다고 하더라도 결과는 마찬가지일겁니다.
그리고 고속주행한다고 사고가 더 난다면 독일은 세계 1의 사고율을 가져야하는데 결과는 어떤가요?
전 이제껏 교통량이 적은 심야시간대에 200~230km/h까지 다녀보면서 남에게 위협주거나 그 자체가 위험하다고 생각든적은 없습니다. (이건 물론 차량과 운전스킬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원칙없는 주행이 가장 큰 원인 아닌가요?
제한속도 준법 운운하는데 그런 분이 개인사업자라면 정말 100% 준법 성실납세할까요?
전 위에 열거한 핸디캡 때문에 자기합리화하는거라고 밖에 보지않습니다.
해결방법은 딱 한가지 "정속주행은 추월차선이 아닌 주행차선에서"
교통방송은 그 유치하기 짝이 없는 느린만큼.. 시리즈보다 제발 추월차로 개념이나 국민들에게 제대로 인식시켜 도로 수준은 독일보다야 훨 못하지만 현재 인프라 내에서 교통효율 극대화와 교통사고 감소를 가져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카이발 님이 쓴글 [2005-08-19]
-----------------------------------------------------------------------------
뒤쪽에 양카 어떻게 처리하시오?라는 물음과 그 리필을 보고 다시 몇자 적습니다.
참 어렵는데요.. 누가 잘못했다고 봅니까?
전 고속으로 1차선 타고 오는 사람이 잘못됐다고 보는데요..
아무리 급하더라도 100 넘어서는 않됩니다. 급하면 속도 넘어도 된다고 교통법에 나와
있는것도 아니고 좋은차 타면 100넘어도 된다는 법도 없습니다.
리필 다신 분들의 말은 고속으로 오는데.. 정속으로 1차선 들어오니깐 아마 놀랐을꺼다..
화날만하다.. 하시는거 같은데.. 100으로 달려야 하는길.. 왜 150달립니까.. 그러니 놀라
지..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추월차선, 이것도 허용되는 속도내에서 추월하는 겁니다.
예을 들어서 90으로 1차선 다니면 이건 잘못된겁니다.
추월이라는건 90으로 달리는 차가 있을경우 100을 넘지 않는 속도로 1차선으로 추월하는
것 ..아마 이게 추월차선을 이용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않기땜에(나 또한 마찬가지).. 이걸 당연시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느낌은 자동차운전은 속도가 우선이 아닌 안전이 우선입니다.
여기 회원님들은 전자를 우선으로 생각하신 분들이 많은것 같군요..
이상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