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이에 관해 예전에 쓴글 18481 과는 좀 달라졌음을 느끼며..
2.3차선이 비어 있거나 또는 2.3차선에서 충분히 정속주행을 할 수 있는데도
1차선에서 정속주행을 고집하는 행위
-> 누가 뭐래도 이기적인 행위이며 간접적으로 사고도 유발할 수 있는 행위임.
그리고..
경찰관이 누굴 단속할지는 경찰관 마음.
따라서 단속이 무서우면 2.3차선에서 정속주행 하시면 되고,
1차선은 어느 경우에도 긴급차량이나 자신보다 급한 차량을 위해 양보해야 함.
정리하면..
1차선에서 규정속도인 100km 를 지키며 달린다 해서
과속으로 오는 뒷차 (뒷차가 법으로 정한 긴급차이든 쌍라이트 켠 양카이든) 에게
1차선을 양보하지 않는 행위는 법으로도 금지하고 있는 행위임을 말씀드립니다.
통행순위 우선에 따른 "진로양보의무" 위반. (도로교통법 18조)
이해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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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S 님이 쓴글 [20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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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3차선이 비어있음에도 1차선 정속 주행은 과속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매너 없는 행동 (이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음)
* 2차선의 저속 차량을 규정속도로 추월하는 행위 100% 정당한 행동
---- 이상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꼴통/폭주족/면허증 반납 필요----
이하 개인적 의견
* 1차선 정속 주행 차량 vs 과속 차량 누가 더 위험한가 -> 과속 차량
* 고속도로 정체의 주범은 1차선 정속차량? -> 뒤에서 앞질러 가려고 이리저리 끼어드는 사람 때문에 뒷차가 브레이크를 밟게 되고 이게 뒷차의 연쇄적인 브레이크 유발로 정체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함.
* 단속 카메라 없는 곳에서는 약간의 융통성을 갖는게 당연하겠지만 여기에 글적는 사람의 기본 마인드는 똥차는 내앞에서 꺼지고 과속과 칼질하는게 운전 잘한다고 생각하는 듯. 하지만 보통사람도 그렇게 생각할까?
* 과속 단속 경찰관 앞에서도 1차선 고속주행후 1차선은 추월선이고 도로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서 150k로 달렸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
* 정체되지 않은 도로에서 경찰은 과속하는 차를 단속할까? 1차선 정속주행하는 차를 단속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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