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뉴렉스턴을 타고 있습니다.
인정하시는분이 있는 반면에 참 말을 거시기하게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인정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디젤차의 튜닝킷이 예전과는 사뭇 다르게 엄청 발전했다는걸 느꼈습니다. 디젤튜닝샾들이 우선 예전에 비하여 엄청나게 발달하였고 VGT나 CRDI등등 힘 좋은 커먼레일의 등장으로 튜닝킷이 나오기 시작하여 디젤차들도 휠마력 250마력 이상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마력의 상승과 동시에 토크도 50KG이상을 뽑아낼수 있는데 과연 달리지 못하는 구닥다리 짐차일까요?
그건 아니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디젤차의 고질적인 단점인 차고와 서스펜션에 의한 쏠림이나 노즈다운 현상은 어쩔수 없이 승용차들에게 상대 자체가 될수 없겠죠. 서스펜션 튜닝킷도 즐비해서 상당수 처리할수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안되죠...
그리고 또 단점은 차량의 크기이죠. 차량이 크기때문에 왠만한 사람 아니고서야 빠르다고 하여도 칼질은 무리일껍니다.
디젤차...하긴 이제부터는 디젤 승용차도 엄청 나올것 같기에 굳이 디젤차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SUV등등....저도 칼질하는 차들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칼질하는 승용차를 많이보지 디젤차를 많이 보지는 않습니다.
짐차이고 달릴수 없는 차인것은 아는데 디젤차 튜닝하면 무조건 양아치라고 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차를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어느차종이던 다 그럴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진짜 막말로 그냥 무시하시는분들....튠 잘된 SUV한테 따이면 정말 얼굴 들기 힘드시겠네요.....
승용차도 자동차...SUV도 자동차...어느차종이던 차만 있다면 관심가질수 있는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그냥 자동차 공간으로 봐주시고 디젤차라고 너무 편파하지는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