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얼마전에 모처럼 모임 갔다가 2차가려고 하는데 20대초반 놈들이 술먹고 세명이 시비를 걸더군요 (술이빠이 처먹은 상태)
내가 하는일도 그렇고 운동도 좋아합니다 인상도 거시기하고............ 근데 날보고 시비를 걸길래 첨에는 무슨 약 처먹었나 웃었는데 딱 10초만에 열이 확받더군요
더 참았어야하는데 번화가에서 그냥 까버렸습니다
싸움은 커지지않았습니다 (헬스와 무에타이 수련중) 싸움은 바로 끝나고 시비는 그놈들이 걸었고(진짜 열받게) 내가 가해자가 되서 신고가 접수 됬었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그놈들이 쇠파이프등을 들었고 당시 나의 완,투 스트레이트가 내가 그리 의도 했지만 손바닥이 날라가서 상해가 없고해서 그냥 사건접수 3일만에 훈방으로 끝났었습니다
어린새끼들.......... 낯에 맨 정신에 날보더만 입술까지 하얗게 변하더라구요
하여튼 요즘 대학생이건 어린놈들 싸가지 없는 놈들 너무 많더라구요
나도 그나이때는 그러고 다녔지만 그래도 그놈들마냥 무개념은 아니었었는데.......
법이 조금 개정되서 먼저 똘아이 처럼 남에게 시비를걸고 하는 새끼하고 싸움이 났을때는
미리 차후문제에 대해서는 민,형사상의 어떠한것도 묻지않는다는 합의서 한장 작성후 제대로 그런놈들 좀 정신차리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허무맹랑한 생각을 해봅니다
참고 살아야겠습니다
보배님들도 내글로 간접 경험하시고 화가 많이나서 싸울일 있어도 참으시길........
몇일 파출소 불려다니고 조서받고 귀찮기도 했지만 한집에 가장으로 정말 후회많이 했습니다
이래서 항상 그럴때마다 느끼지만 맞은놈은 발뻗고 잔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