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서 쓰신 글 정말 잘 읽어 봤습니다.
그 어떤 리뷰나 배틀기에서도 알 수없고 실제 차주 이기 전에는 느끼기 힘든 부분들을
잘 알수 있게 써주셨더라구요.^^
저도 바이크만 타오다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자동차로 바꾸려고 생각 중입니다.
근데 아무래도 오토바이의 초반에 치고나가는 맛이라던가 빠른 가속력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자동차를 고를때도 우선적으로 그런 부분을 먼저 보게 되더군요.
차폭과 길이도 작았으면 좋겠구요
그래서 졸업 몇개월 앞둔 현재 시점에서 관심가는
차량은 M3와 SLK 55 AMG정도 입니다.
근데 글을 읽다보니 몇가지 궁금한 부분이 생겨 이렇게 여쭤봅니다. ^^
1.1000이나 2000에서는 당연히 총알 같은 가속이 힘들죠
저 RPM부터 밀어주는 차가 아닙니다 그런차를 타시려면 AMG로 가시는게 좋겠네요
어거지로 악셀을 밟을 필요없이 쉬프트 다운 한방하시면될터인데요?
2. 바이크만 타다보니 고회전형 NA엔진이 좋아지더군요
제가 알고 있기론 M3가 포르쉐나 SLK에 비해 초반 급가속 능력이 뛰어 난 걸로 알고 있는데 저 RPM 부터 밀어주지 못한다... 이 부분이 좀 헷갈리네요..;;
그리고 고회전형 NA엔진이라면 실제 어떤 느낌을 주는 차량을 말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말한 차량 선택 기준이라면 어떤 차가 적합할지 추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_ _ )
선택기준
1. 초반에 빠르게 치고나가는 초반 급가속 능력(고속도로에서의 고속주행은 많지 않을듯 합니다)
2. 칼질(?) 능력,, 이건 꼭 칼질을 의도한다기 보단 서스적인 안정감 등을 고려하는 것
3. 핸들링, 아무래도 서울 도심에서 주로 운행하게 되면 차선 변경등 핸들링이 민첩해야 좋을 것 같습니다.
4. 코너링, 한국도로의 경우 아무래도 자동차 와인딩 능력이 우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 역시도 서스 안정감이 우선적이겠네요 ^^
이러한 기준을 보았을 때 먼저 바이크에서부터 차를 경험해 보신 선배님으로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른 오너님들도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