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시면 "미X ....."이라고 하시겠지만 끝까지 읽어 주시길
전에 있던 일이였습니다.
또 참고로 제 차는 써스랑 접지 브레이크 정도만 갈았습니다.
새벽3시쯤에 성산대교에서 내부 순환로를 다려는 순간 벤츠 E320 이 갑자기 끼어들기를
했습니다. 그곳에 가시는 분이라면 내부순환로 타기 전에 기어들기하는 차들이 종종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갑자기여서 놀래기도 놀라고 화도 났었지만 그냥 갔는데
앞에 벤츠 E320 에서 담배를 창문으로 버리는데 제차에 맞더군요
애마를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어떤 기분이였는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내부 순환로에 들어오자마자 질렀습니다.
벤츠도 질르더군요 존X 따라가기 힘들더군요 왜 왜제차 왜제차 하는지 알겠습니다.
투카만 만나도 쩔쩔매며 따라가는데 벤츠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잠시 포기할까 하다가 담배 맞은 내 매그너스 생각하면서 따갔습니다.
내부 타고 첫번째 카메라에서 벤츠가 속도가 줄더군요
그렇지만 내부 순환로에서 터널 앞에 카메라 빼고는 작동을 안한다는설 아는 전 계속 질렀습니다. 그래서 앞질를수 있더군요
그렇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따라 잡히더군요 그러다가 첫째 코너에서 벤츠 속도가 줄더군요 그래서 다시 앞질를수 있었습니다.
그뒤로 코너마다 벤츠 속도가 퍽퍽 죽더군요.
초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매 코너 마다 속도가 퍽퍽 줄어서 코너에서 추월했다가 직전길 나면 면 발발대고 도망가다 잡히고 이 짓거릴 계속했습니다.
터널에서는 첫째 터널에서는 190이 넘었는데도 못 쫏아가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2번째 터널 출구에서 나란히 갈수있었습니다.(감시 카매라 때문에..)
창문을 열어놔서 벤츠 운전자 얼굴을 볼수있었는데
어린애더군요 ㅡㅡ;;; 것도 무지 어린....옆에는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자를 가장한
생명체가 타고 있었고요(정말 괴 생명체 였습니다.)
더 어이 없었던건 그 상황에서 담배 빨고 있더군요 핸들은 한 손으로 잡고
썬팅도 약한것이 심히 아빠차를 훔쳐 갔고 왔다는 생각 밖에...
아무튼 그렇게 다시 코너에서 도망가고 직전에서 따라 잡히길 다시 하다.
월곡램프에 있는 코너(제 생각엔 내부에서 여기가 젤루 코너 심한것 같습니다.)에서
한손으로 창문에 기대서 몸을 받치다 싶이 해서 (버겟 시트 같은건 내겐 사치라 생각해서... --;;)평소보다 과도하게 코너를 돌아가는데 전 거의 코너에서 나올때쯤 뒤에서 끼~~~익 하는 소리가 나더니 쿵 하는 것이였습니다.
백미러로 보니 정말 제 2~3미터 뒤에서 벤츠가 코너를 잘못 돈 탓인지 1차선 벽쪽에
옆을 박고 쫘~악 글었더군요
내 매그너스의 복수를 거하게했다고 생각하면서
전 유유히 지 갈길을 왔습니다.
그렇지만 벤츠 따라 잡기는 커녕 따라가기 정말 힘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