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안녕하세횽.
시승기 적어도 되나횽?
혼날까봐 떨리네횽...이쁘게 좀 봐주세횽.
그냥 일반 사람이라 잘 모르고 제가 느낀거 적은거라,
너무 혼내지 마세횽.
자식도 있는데 횽횽 거려 미안해횽.
보배니까 이해해주세횽.
개인 취미로 적는 블로그를 옮긴거라
반말이에횽 진짜 미안해횽....
장점은 이미 많이 나와서 단점 위주로 적어횽.
깔껀까야죠.....
추천은 구걸이라 배웠는데횽
추천줍쇼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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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2천키로를 탔다.
윈터타이어를 낀 상태라 제대로 달려보지는
못했지만,
자체적으로 1400키로 정도에서 봉인 해제를 하며 약 600키로 동안 현재 컨디션에서
달려볼 수 있는 만큼은 적정히 달려보고 적는다.
그간
시승기나 운행기를 쓰면서 단점을 많이 적지 않았다.
그 이유는 차를 제대로 운행해 보지 않고 적을 수 없었기
때문이고,
반대로 장점의 경우는 최초 차량을 바꿨을 때 느끼기가 쉬운 부분이므로 장점 위주로 쓴 것
같다.
오늘은 단점 위주로 좀 적나라하게 써
봐야겠다.
1. 수동 조작시 매우느린 미션에 대하여
일단 미션
자체가 멍청하지는 않다.
그러니까 오토로 달릴 때, 그냥 악셀을 많이 가져감으로써 이씨유가
자동적으로
저단기어를 물려 토크를 끌어올리고,
또 달리다가 적정한 구간에서 고단으로
변속을 하는 과정은 멍청하지 않다.
이정도면 괜찮은 반응이다.
미션을 내려줄 때 적정히
내려주고 올려줄 때 적정히 올려준다.
그리고 애초에 모터가 돕기 때문에,
기어 단수를
최적화 하지 않아도 어느 단수에서나 풍부한 토크감이 있어서,
오토 미션에 대한 불만은 크지
않다.
근데 수동 조작을 하는 단계에서는 말이
달라진다.
일단 수동 미션, 그러니까 패들을 사용하는 과정에서는
내가 넣고자 하는
단수를 다운쉬프트 이던, 업쉬프트이던 간에
둘다 매우 느리다.
내 생각엔 특히
다운쉬프트가 많이 늦는데,
특히 한번에 여러단을 내려갈 때 이러한 단점이
부각된다.
기본적으로 약 100키로로 달리고 있는 7단 항속 중에 패들 마이너스를
넣으면
좀있다 바로 5단으로 변속된다.
Q50S는 계기판상 1단에서 60, 2단에서
110키로, 3단에서 170 정도를 가는 롱기어이기 때문에,
100키로로 달리다가 가속하기 위해서는 3단으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
100키로 7단 3단을
넣으려면
패들을 1번 (7 ->5), 2번(5->4), 3번(4->3)으로 총 3번을 눌러줘야
하는데,
이러한 3번의 패들 조작에 대해 차는
멍청하고 느리게 반응한다.
7단에서 패들을 3번 연속으로 타다닥 때려도
타다탁
하며 미션이 내려가는게 아니라,
패들 3번이 치는게 끝났을 때 쯤에 5단이
걸리고,
한 1초 정도의 딜레이 후 4단, 또 1초후 3단이
걸린다.
그러니까 대략 7단에서 3단으로 가려면 약 2~3초가 걸린단
얘기다.
매우 느리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러한 변속
딜레이는 충분히 개선이 가능해 보이는데,
그러니까 변속 자체가 느리게 되는게
아닌데,
왜이리 딜레이가 긴지 모르겠다.
물론, 이렇게
딜레이가 있어도 가속감은 일반 엔진 차량에 비해 아쉽지 않다.
적정 기어 단수 아니라도 1단 정도는 고단을 넣어도
모터 때문에
적정 단수를 넣은 것 같은 토크가 두둑하게
나온다.
그래도 뭔가 잘 만들어 놓고, 막판에 셋팅을 허술하게 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변속 딜레이 부분은 진짜 잘만들어 놓은 면 요리를 늦게 먹어 면이 일부 불은 느낌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없다.
2. 하이브리드 모터 주행 관련하여.
인피니티가
스포츠 지향적인 브랜드라는건 잘 아는 편이다.
G37과 Q50S두 대를 운행 했으니 이정도면 잘 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여기서도 느끼는 건데 차량을 정말 잘 만들어
놓고,
이 것 또한 셋팅을 세심하게 못한
느낌이다.
하드웨어는 충분히 잘 만들어
놨는데,
소프트웨어가 못 받쳐 주는 느낌이다.
기본적으로
모터가 29.6KG의 토크를 내뿜을 수 있는데,
대체 왜 모터의 최대토크 한참 전에 엔진이 개입되는
것인가.
느낌 상으로는 15KG 이상의 토크가 나올 정도로 패달을 밟거나,
속도가
올라가면 대부분이 엔진이 가동한다.
스포츠 모드라면 이해가
된다.
그런데 에코모드에서는 달라야 한다.
에코모드를 설정한 운전자는 모터 주행을
최대화 하고 싶은 상태이므로,
당연히 모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셋팅을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정차시부터 모터로 가속할 수 있는 속도는 30키로
정도이고,
이 역시 뒷차가 답답할 정도로 천천히 가속해야 할때가 많다.
물론 대략
40키로까지 모터로만 갈 수 있기는 한데,
그렇게 하려면 딱 김여사님이 처음 운전하면서 가속 하는 답답한
상황
정도로 가야 한다.
Q50S를 타보면서 느낀게
배터리가 완충인 상태에서는 모터의 토크를
충전이 덜 되어 있는 상태보다 더 이끌어 낼 수
있다.
즉, 배터리 완충 상태에서는 엔진 개입을 최대한 늦게 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인데,
물론 이 경우에도 최대토크의 절반 정도 수준에서 엔진이 가동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부분이다.
에코모드가 분명히 있는데 에코모드가 전혀 의미
없다.
그래서 그냥 스탠다드로 보통 운행한다.
하브 매커니즘 자체는 분명히 운행해 보면
훌륭한데
왜이리 에코와 관련한 셋팅 자체를 무시한
것일까?
멍청한 셋팅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셋팅 덕분에 연비 극대화는 사실
불가능하다.
그냥 잘 달리면서 괜찮은 연비 정도이지,
디젤 차나 렉서스 하브 차량들
같은 느낌은 바라면
안된다.
3. 연비 트립의 과장
고급유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난 항상 주유소에 가면 고급유 만땅을 넣는다.
대부분 만땅을 넣고는 트립을 0으로 리셋하고,
연비현황도 0으로 리셋하는데,
실제 주행시
나온 연비를 FULL TO FULL 측정 방식으로 환산하고,
트립상의 연비와 비교하면 트립상의 연비가 대략 10%
정도 높게 나온다.
그러니까 트립이 9 나오면, FULL TO FULL 방식으로
계산해 보면 약 8이 나온다.
트립이 과장이 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오차는 특히 스포츠 주행 했을 때
부각된다.
물론 이차로 스포츠 주행하고 연비 8 나오는 거 자체가 아주 훌륭하긴
한데,
구라는 치지 말아야지.
트립 구라에 속지
마시길.....
일단 이정도가
가장 큰 불만이다.
인프라는 잘 만들어 놓고 활용을 제대로 못하는 부분이 제일
아쉽다.
이건 마치 아주 명석한 두뇌를 가진 학생을 교육을 제대로 못시킨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아쉽다.....
죄송하지만 딜러소개받을수있을까요?
최고 할인은 서초지점에서 나왔습니다.
서초쪽 한번 문의해보셔요
추천!!!!
나두 츄천!!!
수동 변속 저도 공감 하는 입장 입니드아!!
특히 모터로 넘어가는 저단에서 울컥거림,
엑셀시 반에반박짜 느린 반응?
노면 불규칙시 다운이 상위스포츠 세단에 비해 살짝 더느린듯,
에코모드시 너무 빠른 엔진의 개입.
개인적인 생각으로 다음 버젼에서는 3.0 터보 400마력짜리 이외에
3.7엔진에 모터 얹어서 400마력 짜리 버젼이 나오거나
모터기술의 개발과 모터 경량화 및 용량증대로 100마력 짜리 모터 붙여서 400마력 나오거나 그렇게 발전되지 않을까하는,
앞으로 자동차 성능 개발은 내연기관보다 모터성능 개발에 달려있지 않나 하네요
잘봤습니데이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개념하고 다르다 봣어요
연비는 뒷전인 속도위주 셋팅으로 애초 개발방향이 잡혔더군요
G37타보셧다니 아시겟지만 그거보단 연비훌륭하잖아요ㅋㅋ그냥 만족하시길
제 차는 50% 뻥이라는 -_-
풀로 채우면 700km 뜨는데 항상 주유는 330~360km때 함 ;;;
현실적인 시승기 잘봤슴닷
평점도 5점만점에 3점 넘는 평점을 못본거같은데
2. 모터의 용량이 얼마 되지 않는것 같더군요 ㅠ 그래서 에코에서도 지속적인 모터 개입이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모터개입으로 그 부분을 커버 하는것 같긴 하더군요. 암튼 턱없이 작은 트렁크에 벳데리 용량 자체도 적은건 사실..
3. 트립상의 연비는 10% 정도 빼고 봐야 정확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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