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남을 갔다오던중 복정역에 신호걸려있는데 갑자기 검은차 한대가 오더군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차는 별로 없어서 한번 달려보구싶었습니다! 신호가 바뀌고 치고 나가려다가 옆차오너분이 배틀하겠나 싶었는데 40KM에서 풀악셀하니 그쪽분도 풀악셀 하시더군요. 솔직히 다른 몇몇차와 달려봤지만 엔진음이 바로옆에서 살아숨쉬는건 이번이 처음 이였습니다.(아직 스포츠카와 달려본적이 없습니다) 이상하다 떨어져 나갈때도 됐는데 할때쯤 다음신호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출발은 정속출발입니다) 40KM에서 다시 풀악셀 근데 옆차가 조금씩 치고 나가는 것이였습니다. 사실 그차는 구형이고 체차는 (신형500입니다)인데 이럴수 있나 싶었는데 뒤를 보니 S600이더군요. 그렇게 신호를 4번정도 지나서 저는 일원동으로 빠지고 그분은 잠실쪽으로 가시더군요! 구형과 신형 차이가 많이 날줄 알았는데 역시 S600은 600이더라구요^^ 지금까지 저의 허접 경험담이였습니다.( 악플사절) 그런데 S600은 3단에서 휠스핀이 먹나요? 타이어 소리가 요란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