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언쟁에 잠시 몇마디 적어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님아" 라는 표현이 반말인거 맞습니다.
솔직히 조금 안좋은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 철수야~ 영희야~ 정숙아~" 이런식의 표현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이런 표현쓰는것은 옳지 못하다는 생각 입니다.
결국 "님"이라는 예의상의 존칭은 썼지만 뒤에 아~...야~ 라는 식으로
이미 친구 부르듯이 하는 식이죠.
ex) 선생님아~ 사장님아~ 경찰아~ 아버지야~ 어머니야~
아마도 어린 학생들이 게임을 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쓰여지던 표현이 인터넷 상에
일파만파 퍼져가면서 상당 수 인터넷 사용자 분들이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보니
이것의 잘못된 점을 인식 하지 못하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또한 TG3.3 님 "현다이"에 대한 제 의견은..
"현대" 라는 엄연한 한국이름이 있는데 영어 표기상 Dai 때문에 외국 사람들이
현다이라고 읽는 일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 사람들 발음상 그렇게 읽는 것이
맞는 것인지 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잠시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 만약 누군가 포르쉐를 폴스체 라고 읽고 이것을 한국 여느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면
어떤 반응 일까?"
결과를 불보듯 뻔할겁니다. 무식하네 뭐하네 어떻게 포르쉐를 그렇게 발음 하네..
짧은 문장실력으로 제 의사를 표한다는게 힘들어 예를 들어 말씀드렸습니다.
TG3.3님 정도의 문장실력이라면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두분 서로 인정하실건 인정하시고 양보 하실건 양보하시어 가능한 좋은 쪽으로
해결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