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시승기게시판에 올라왔던 닉네임: 쓰리에프 님의 수기 입니다.
너무 너무 재밌어서 생각날때마다 원글에 가서 추천버튼을 눌렀는데
과거글은 랭크에 들지 못하나 보군요.
쓰리에프님의 허락 없이 올려봅니다.
요즘 눈쌀 찌푸려지는 일이 많은데 보시고 배꼽잡고 웃어보세요 ^^
=
안녕하세요.잠도 안오고 심심해서 어제 저녁에 있엇던 일 끄적여 봅니다.^^
친구랑 둘이 볼일보러 다니는중에 제 뒤에 p.t크루져 한대가 붙더군요.
옆에는 아주 철없는...제친구 한놈..을 태우고..ㅡㅡ;;
룸미러 보면서 잉~피티크루져네~하며~말하니 제 친구가
오디오디?그러면서 머리 뒤로 재껴 막 쳐바봅니다.촌놈처럼 ..ㅡㅡ^
그러다 신호를 받앗는데 운전석 옆에 나란히 신호를 받앗습니다..
여자더군요...전 힐끗보고 앞만 주시했는데..친구놈이 썬팅도 안된 pt크루져를
쳐다보며 우아~내스탈이다~우아~이쁘다~아~하며 궁시렁 궁시렁 대는겁니다.
저는 또 이쁘다는 말에 힐끗 돌아 보는데 그여자도 고개를 돌리는 겁니다.
순간 눈이 마주쳣는데 전 뻘꿈해서 앞으로 고개를 주시하고...
친구놈 보고 야~쳐다보지마라.지 차 좋은줄 안다.좀 쳐다보지마라 그러니
제친구는 그 여자한테 들릴듯 말긋한 목소리로
아~~~맛있겟다 ~!!ㅡㅡ?~아 ~진짜 저런여자 내 스탈이다..면서 자꾸 그러는 겁니다...
여자는 우릴 의식 하는듯 눈알만 힐끗 힐끗 돌리고...전 진짜 뻘쭘햇음...
여자는 창문반틈 오픈..전 다 열은 상태....
신호가 순간 바뀌고 출발 할려는 찰나.....
그 여자를 향한 제 친구의 한마디...........................
ㄴ ㅣ 가 초 ㅣ 고 ㄷ ㅏ!!!!~~~~~♡
ㅠ.ㅠ 제 옆을 스쳐가며 그 여잔 우릴 한번 쳐다보면서 한번 웃고 가더군요.....
진짜 뻘쭘햇음니다...ㅠ.ㅠ
그렇게 그냥 지나가다가 인도쪽 차선에서 차가 밀려 정체중이엿습니다..
인도에 아줌마 한명이 여중생 딸을 손잡고 걸어 가는데...
철없는 제친구놈이 또 한소리 합니다........들릴듯한 큰소리로.....
아를 엉망으로 나낫네!!!! 지가 델꼬 살라카나 아를 저래 낫뿌면 우야노 ?!!!
그 딸래미 아줌마 우리차를 한번 쳐다보고..제갈길 가더군요.....ㅠ.ㅠ
또 공원에 놀러를 갓는데 나무에 롯트와일러가 묶여 있더군요...
제 친구놈 담배하나 물고 그 개 근처로 실실 걸어 가면서
그 개앞에 딱 가서는 또 큰소리로 누가 개를 여다 무까 낳노!!!
개도 시커머이 못생깃구만!!! 언놈이 여 무까 낫노!!하니..개주인으로 보이는
커플이 배드민텀 치다 달려오면서 머 잘못한줄 알고 죄송합니다..ㅡㅡ^
죄송합니다...ㅡㅡ^ 그러고 ㅠ.ㅠ 어떨때는 친구놈이 정상으로 보이는데
어떨때는 진짜 등신 같습니다...
청도에 놀러를 갓다가 제가 똥이 마려운 겁니다..ㅡㅡ^
화장실좀 갓다가 대구로 출발하자니..참으라면서 지금 11시 45분이니깐
12시 5분까지 끊어준다며 참으라면서...나는 말도 안대는 소리라며
청도 화양에서 동변동까지
12시22 분에 딱 도착하더군요...ㅠ.ㅠ 길도 안좋은데 친구 똥싸겟다니
목숨걸고 달리는놈...똥좀 싸고 편히 오면 될것을....ㅠ.ㅠ
진짜 제 친구놈 면상에 철판을 깔앗는지....또 여학교 앞에 지나가게 됫는데...
그 수 많은 여학생이 지나가는데...거기다 대가리 내밀고..
우아~~!!!! 귀엽다!!!!!! 여자들 다쳐다보고.....
지차는 트라제 xg 면서 비엠트라제다 그러면서 비엠트라제~비엠트라제~
이카고 댕기고...이 친구 제 차에 태울땐 윈도우 락 필기 걸어 놓습니다...
정말 제 친구 이거 병신일까요?
왜 이러는줄 도대체 모르겟습니다...
길을 걷거나 암튼 길거리든지 술집이든 여자만 보면 그여자가
충분히 듣고도 남을 목소리로~ 아~~~~맛있게~~따~!!! 소리치고...
그놈이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엇는데...제가 간호하고 옆에 있다 잠이 들엇습니다.
근데 옆에 환자 간호하던 아줌마가 절 꺠우시더라구요.그래서 벌떡일어나 왜그러냐고
하니..친구가 자꾸 죽겟다...죽을것만같다고 자꾸 말하는데...일어나보라며
그래서 친구놈한테 왜카냐고 물으니..아무말도 없이 몸을 뒤척이며..
죽겟따!!.....죽겟따.......이러는 겁니다..아줌마가 빨리 간호사 부르라길래
간호사 를 급히 불러 왓습니다. 간호사 2명이 들어오고 제 친구보고
xx환자분 왜그러세요?어디가 불편해요?일단 진정하시고 천천히 말해보세요
하니...제 친구놈.....................
아......죽겟따.......................똥마려 죽겟다..!!!! 이러고.................
이 놈이 왜 그럴까요?ㅠ.ㅠ 안보면 보고싶고 가치 없음 허전하지만
같이 있음 진짜 피곤한 친구........친구지만 아무래도 병신 같습니다...ㅠ.ㅠ
=
ㅡㅡ* 이놈이 또 울 엄마 이름은 우찌 알아냇는지 울엄니 이름을 <가명:혜숙>
이라면.. 야~혜숙이 집에 있나? 혜숙이보고 전화좀 그만하라 해라 이러고 ㅡㅡ^
또 다른 친구 아버지 이름이 창렬입니다..ㅡㅡ^
또 그넘보고 요새 창렬이 싸움 안하나 ? 카면서 놀리고 -0-
여자친구들이랑 집에모여서 술한잔 하고 취기도 좀 오르고 게임하고 놀고
있으면 만만한 여자 팔잡아 떙겨서 암바걸고,.,ㅡㅡ^
맥주 500cc한잔 먹고 음주부는데 걍 통과시키자 출발하는 동시에 맥주마셧는데!!!
이러고 내빼고...한날에 이놈이 술마셔 제가 운전하는데 음주단속을 하더군요..
전 후 불고 갈려는데 술챈 이놈이 아저씨 ~나도 함 불어 봅시다.나도 함불어 봅시다.
떄쓰니깐 경찰아찌가 웃으면서 불어 보라더군요.지혼자 좋타고 침 오만상 튀기며
풍선불듯이 부르고 지차 트라제 2.7.LPG 기름넣으로 충전소 갓는데...ㅠ.ㅠ
그 많은 택시기사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큰소리로~~~
오천원요!!!!! 이러고..가치 목욕탕 가면 냉탕좀 넓다 싶으며 20살 먹는놈이
냉탕에 올라가서 뒷돌기 하고 자빠졋고ㅡ,.ㅡ
한날엔 이놈이 운전하고 전 옆에 탓는데 제가 머리가 갑자기 복잡해지며
생각할께 있엇습니다..ㅠ.ㅠ 근데 이놈이 자꾸 옆에서 조잘조잘 조잘
야~내 생각할꺼 좀 있는데 한 5분만 말걸지마라 그러니 ...
왜관가는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차 세울 시늉하며
내려서 생각하고있어라 이따가 태우로 올께 이러고.....
밥먹고 집에 가만 잘있다 잠들라 하는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
OB집 가자며 순금 12돈 팔찌 전당포 가서 잽히고 담날 아빠한테
반죽도록 쳐맞고 울집에서 서식하고...진짜 저하고 10년된 친구지만 가끔
피곤해 죽겟습니다..초등학교 6학년때..수학여행 안가고
저보고 학교 뒷뜰에 텐트치고 우리 둘이 자자고 했을때부터 알아밧어야 했는데...
한창 성에 눈떠있을 중1무렵..지가 아빠한테 성전환수술시켜 달래서
다 ㄷ ㅐ준다고,ㅡㅡ+ 그러고...아유....
무조껀 여자만 보면 다 지 스탈이라길레 제가 니는 조선천지 여자 다 니 스탈이가?
그러면 대뜸 하는말이 ..아이다..나는..키작고..머리 짧고..피부 까만여자
세상에서 젤싫다.....그래서 나는 마야가 세상에서 젤싫다....이러고...
초등학교 4학년때 목욕탕가서 냉탕에 몸 반틈만 당구고
책상에 엎드려 자듯이 팔모아서 졸다가 팔이 미끄러 지면서 턱 대리석에
쳐박으면서 앞니는 반틈 날라갓고....아직까지이빨은 그대로고..
지가 나이먹고 생각해보니..덩어리로 뿌셔졋으면 수리라도 해볼껀데..
가루로 뿌셔져서 억울하다고....그러고
갑자기 지차 판다면서 상사를 몃군대 가자
하더군요.몃군데 가서 2000년식 트라제 XG 흰색 LPG
기본형...얼마 줍니까?하고 묻드만..
딜러 양반이..550만원 준다 그러자
딜러보고 대뜸하는소리가 그라면 에쿠스는 700백이면 사는교??이러고....ㅠ.ㅠ
암튼 골때리는 놈입니다..증말..
근데 제가 별필요 없는예기 올리고 해도 ~악플도 많이 안올라오고
태클도 많이 없네요 ^^ 항상 보배유저분들께서 기분나쁘시더라도
악플안다시고 좋은 인터넷문화 만들어 갔으면 좋겟습니다.^^
*악플 없으니깐 넘넘 좋아요~
=
쓰리에프님이 삭제요청하시면 바로 지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