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XX님 오랜만이네요^^
저도 SM7클럽에서 한동안 나름대로 열심히(^^)활동했던 SM7오너인데요..
닉네임은 앙퐝 이었습니다만..
이글 보니 예전생각 (올 6월쯤이었던가요??)이 살살 나네요 ^^;;
그때 님 시승기를 보고..
SM7 신규 오너분들이 많이 걱정하시고 그러시면서 이슈가 되었었죠..
저도 2004년 12월 30일(신차 출시된지 약 한달도 안되었을때죠.. 거의 완전 초기 제품)에
출고 받은 SM7 2.3SE 가죽시트 파워시트 옵션 차량인데요..
몇가지 하자는 동의 합니다만.. (와이퍼 소음.. 가끔 들리구요.. 연료통이야 워낙 널리 알려졌었구.. 브레이킹 소음도 한 두번?? 들었었습니다..)
제가 그때 SM7클럽에서도 님을 이해 하기는 하지만 전적으로 동의는 못하겠다고 한게..
님이 지적하신 사항에 보면..
운전석 시트가 불편하다, 센터페시아가 불편하다, 좌석 헤드레스트가 불편하다, 등등이 있으신데요..
이건 전시차량에 타보시기만 해도 알수 있지 않나 싶어서 말입니다..
물론 전시차량에 몇분 앉아본다고 느낌이 퐉 오고 그런건 아니겠지만..
센터페시아나.. 헤드레스트 같은건 좌석에 곧게 앉아보기만 해도.. 느낌이 오실텐데..
그리고 요즘에 시승도 많이 하시지요?? 주변 지인 차량이나 전시장 시승차량이 많으니까요.. 그런곳에서 적어도 한번만이라도 타보셨다면.. 최소한 그런 불만은 없으셨을거 같네요..
어찌 보면 최소한의 구매 조건도 판단하시지 않은 님의 너무 성급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만..
그리고 결함 지적사항에 (많은 운전자들이 지적함) (AS받으러 많이 옴) 이런 문구가 있는데..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본인의 의견을 밝히시면 되는거지..
왜 굳이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다'라는 조건을 다시는지요..
(그리고 실제로 많은 사람이라는 기준이 몇명인지도 모르겠구요.. 실제로 많은 차량 오너분들이 착각하시는게.. AS센타에 가서 만난 2~3명의 다른 오너들의 얘기를 들으시거나, 인터넷에 올라온 몇몇 글을 보시고는 성급한 일반화를 하시는게 다반사입니다.. 근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차량에 문제가 없다면 굳이 AS센타에 가지도 않을것이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지도 않겠죠.. 즉, 몇몇분을 제외한 수많은 오너분들은 대체로 만족하면서 타고 있다는 얘기죠.. 물론 다른 차량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연료통이나 와이퍼 같은 몇몇 결함은 예외입니다..)
시승기라면 시승기 답게 적당히 자신의 의견만 말씀해주시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차량 선택에 있어 주행은 못해보셨더라도 최소한의 인테리어 정도는 확인 하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여튼 그래도 마음에 드셔서 산 차 이실테니.. 빠른시일내에 조속히 해결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