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이거 너무 짜증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주위 차 없는 사람들은 차타는 사람들 기름은 공짜로 어디서 퍼오는줄 아나봅니다.
차몰면서 기름값가지고 생색내기는 좀 그런데 이거 참 얻어타는사람들이 안태워주면
짜증내고 그깟(?)기름값 얼마한다고라는 식으로 하는인간들이 몇몇 있네요.
오늘도 부모님이 중환자실에서 있다고해서 구미까지 급하게 데려다줬는데 흠...
천안~구미 8시 반에 출발해서 새벽 4시에 도착....다음주가 시험임...
이거참 처음엔 차비랑 싹 다준다고 해놓고 5만원만주고 밥한번 사준다는 식으로 말하더
라구요 참고로 기름값 6만원에 톨비 1만원 제돈으로 냈거든요
내려갈때 눈 펑펑오고 올라올때 안개때문에 가시거리 30m도 안되었는데.....
이거 전 그래도 수고했다고 최소 8만원은 줄줄알았는데 순간 그 여자 때려죽일뻔했습니
다 ㅡㅡ;;; 장난하지말고 톨비 내놔라해서 6만원받고 치웠는데 이거참.....그래도 한참 손
해봤네요. 아 진짜 그냥 기차타고가라고 하는건데 .....쩝...지금 와서 머라할수도없
고.....5천원 손해보고 개고생하고 맘상하고 승질나고 차는 다 더러워지고.....
저번에도 뭐 잠깐 들릴곳이 있다고해서 거긴 많이 둘러가야하니 담에 가라니깐
뭐 기름값이 얼마나 드나~라고하길래 농담삼아 이차 니차가아니고 내차거든?했더니
니돈주고샀나 부모님이 사준거아니냐 이러더라구요 ㅋㅋㅋ 아 진짜 그때도 좀 그랬었는
데 오늘 뒤통수 크게 맞아버렸네요 ㅡㅡ; ㅋㅋㅋ 차타면서 종종 격는 경우지만 정말 ㅎㅎ
가만히 보니 은근히 제주위에 그딴 사고방식가진 인간들이 좀 되어보이네요
주변인간들 정리좀 들어가야할듯 ㅡㅡ;
넘 열받아서 보배드림에 하소연좀 했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