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계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제차는 94년식 엘란트라이구요, DO 입니다. 이번 토욜날 호남고속도로를 140으로 밝고 가는데 갑자기 먼가 뚝하고 끊어지는 소리가 나면서 악셀이 반응이 없더군요,
제 짐작대로 타이밍 밸트가 나갔구요, 급하게 보험회사 렉카를 불러 가까운 톨게이트로 빠져 카센터 보이는 곳으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근데 디오 엔진이다보니 사장님이 보시자 예상대로 엔진 헤드, 실린더를 봐야 알겠지만 해드까지만 간다면 50만원선, 실린더까지 다 작업하면 엄청 나올꺼라시더군요... ㅠ.ㅠ
급하게 어딜 가던길이라 차는 일단 거기에 세워두고 볼일보고 글 올립니다.
사정은 이렇습니다. 폐차하고 싶지만 밀린세금이 많습니다. 정기검사 받는걸 까먹고 있다가 벌금도 좀 있구요, 각종 스티커 밀린세금도 많구요... 한 100여만원 되는것 같습니다.
더욱 문제는 바로 해결할 능력이 더더욱 없구요,
고친다해도 걱정 폐차한데도 걱정입니다.
이런 경우 우리 보배님들은 어떻게 하시겠는지?
밀린세금을 폐차후에 갚을 방법은 없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그 카센터에서 강제 폐차 양식 작성하고 왔습니다.
고칠게 아니라 세워 두는거라 작성해야 한다더군요,
등록증 차키 다 거기 있습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