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내려갈일이 있어 올림픽을 따라 중부로 들어섰습니다...
제 2중부에 올라갈 무렵....오디오를 크게 틀어놓구 달리는
편인데 어디선가 로우톤의 소리가 들리더군여...
또 투카 튜닝찬가.....근데 튜닝한거 치고는 사운드 괜찮네....
하며 길을 비켜준 순간...
옆으로 스쳐가는 붉은색 Ferrari.
시내에서 괜히 rpm높이며 가는 것은 봤어도
실제 고속주행 사운드는 첨 들어봐서...
중부 1, 2, 3 터널 지나가는데 환상적인 사운드가
나더군요.......공명음같은 느낌.
뭐라 할 말이 없을정도로...
주제넘게 한번 따라가보다가 그만 놓쳤습니다.
근데...뒤에서 계속 붙어가던 아반떼는 뭔지....
결국 그 차도 페라리 놓치구...ㅋㅋ
저도 놓치구.
그런데 페라리가 와도 절대 비켜주지 않더군요...1차선의
차들...오너분 답답하시겠더군여ㅋㅋ
터널안에서 한번 같이 달려본 것만으로도 멋졌습니다.
오너분 부럽네여~ 비교적 천천히 달리신듯. 150~180?
언제 한번 차나 보여주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