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게시판에는 1차선 추월차선, 2차선 주행차선 얘기가 몇번 나오는것 같은데요
제가 이해를 잘못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몇몇 '1차선 추월차선' 옹호하시는 분들도
추월차선의 정확한 이용법을 이해를 못하시는 경우가 있는것 같아서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도 사람이니까 다분히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갈수 있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지적을 하시면 당연히 받아들이고 수정분을 추가하겠습니다.
혹은 지적하는 내용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내용이 있으면 저 또한 그 의견에 반박을 해보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생각하는 주행차선과 추월차선의 의미를 정의해보자면
첫번째, 속도가 얼마인지를 떠나서 차량이 주행중일때는 2차선(주행차선)으로 달리고
주행차선에서 달리다가 전방에 자신보다 느리게 진행하는 차량이 보인다면 추월차선을
차분히 살펴본 뒤에 안전하다면 추월차선으로 진입합니다. 주행차선에서 자신보다 느리게 주행하던 차량을 추월하신 뒤에 주행차선으로 진입합니다.
주행차선에 자신보다 느리게 가는차들이 줄지어 있다면, 추월하는데까지 추월차선에서
추월해갑니다. 하지만, 여러 차들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후방에 자신보다 빠르게 추월차선을 통하여 추월을 하는 과정인 차가 진행해 오고 있다면
주행차선에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을때 바로 들어갑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추월차선에서 추월 진행중일때, 같은 추월차선에서 전방에 추월 진행중인 차량이 자신보다 늦게 진행하고 있다면 전방 차량이 안전하게 주행차선으로
들어갈때까지 기다립니다. 위의 규칙들을 일반적으로 지킨다면 전방에 추월중이던 차량은 분명히 곧 주행차선으로 들어갈테니까요.
이상이 제가 생각하는 추월차선과 주행차선의 의미입니다.
추월,주행차선의 의미이지 교통법규상 제한 규정속도가 낮다, 높다를 따지려는건 아닙니다.
제한 속도가 적절한지 부적절한지를 따지는건 추월차선과 주행차선의 정의와는 별개의 문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