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일이 그쪽이라 하루에 한두번은 공항고속도로를 타게되는데
오늘두 역시나 시속 100이라는 숫자가 지겹게만 느껴질무렵...
요금내구 나오는데 뒤에서 휘귀한 소리가 나더니 1차선으로 유유히 사라지는 폴쉐
제가 아는게 별루 없는지라 정확한 차종은 모르겠구여 얼핏보기에 박스터 같았는데...
그차야 따라갈 희망두 없었기에 포기...ㅡ.ㅜ;;
영종대교쯤 뒤에서 또한번 희귀한 배기음이 들리더니 또 1차선으로 지나가는차량...
헉 머플러 트윈이 쌍으로...ㅡ.ㅡ;;
트렁크에 엠블렘을 확인하는순간...M5더군여...거기에 신형 임시남바...
폴쉐는 몇차례 본적이 있지만 신형 M5는 처음인지라...
그때부터 초라한 카니발2 차량으로 모빠져라 따라갔습니다...
영종대교 끝날때즘 어쩌다보니 제차량이 그 엠5를 앞서가게되어
옆에서 속도를 맞추려던 순간...ㅡ.ㅡ;;
조수석에 어여뿌신 여자분과 눈이 마주쳤네여...
순간 벰베를 처음본 어린학생이 되어버린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눈돌리구 제가 앞서가기루 맘먹구 악셀에 힘을 줬습니다...
그렇게 엠5의 배기음 들으면서 모빠지게 달린결과
평소 30분대루 다니던 신공항하이웨이를 20여분만에 주파했네여...
참 오전에 공항 들어갔다 나올땐
빨간색 IS250과 나란히 달리던 빨간색 미니S두 보았는데
빨간색 두대가 나란히 달리는 모습이 너무 이쁘더군여...
하루에 네대나 이쁜차를 보다니
또한번 다짐합니다..열심히 벌어야지하구여...ㅋㅋ
그럼 안운들하시구 늘 행복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