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스피드메이트를 갔습니다
제여친이 TTL VIP라 엔진오일 공짜갈수 있다는말에 솔깃해서 갔습니다
도착해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데 정비사가 제차를 리프트에 올리더군요
차고를 약간 낮은지라 쿵소리나면서 리프트에 올리더군요
여기까지는 그래도 괜찮은데 오일다갈고 내리는데 중통에 걸려
리프트에서 못내려 오는겁니다
쿵쿵 찍기를 몇차례 드디에내리더니 하체봐준다고 낮은 리프트에 올려서
보는순간 머플러가 빠져있더군요 용접안하고 클렘프로 조여 났더니..ㅜㅜ
그거조여주더니 별문제없다고 해서 집에가는데.
따따딱~~소리와 무슨 휘파람소리..그리고 제차머플러 소리가 큰편이라 쑤세미박고
다니는데 오늘빼고 주행해보니. 순정소리같이 조용해버리네여..헐
이상한잡소리도 많이나고.
어제는 3.1절이라 못가고 오늘가서 차를 올려보니.촉매가 안에서 깨졌는지.
따따딲소리나고 중통이 약간 휜거같고 촉매와중통사이로 약간 유격이생겨서 구사이로 연
기가나오더군요(물론 순정중통이라 맘은별로 안아픈데..)
거기 사장으로 보이는사람이 자기들은 촉매를 박은게아니라 중통만 박았기때문에
손못봐준다고 하더군요
상식적으로 촉매를 박으면 촉매가 깨지지 자기들은 촉매를 박지 않았기에
있을수 없는일이라고 하더군요 이말 이해됍니까.?중통만 망치로치면 촉매는 움직이지도
않나보죠..
참어이없어서
제가 아무것도모르는 초짜인줄알던군요 자랑은아니지만 제가 엔진보링했던사람입니다
지금 집에와서생각하니 정말열받네요
누가촉매갈아달라고한것도 아니고 깨진조각때문에 배압에문제가 있으니 좀 털어달라고
했는데 안해주더군요..하긴제차가 오래됐으니 볼트상태가 않좋아서 뿌러지면
배상해야하니까..그런것같기도하고..
제가 사람이좋아서 망정이지 독한넘들은 중통 긁였다고 새고 갈아달라고
지랄하는인간들도 있는데..참 운좋은줄아시요~~
엔진오일 공짜로갈다가 차 다조졌네요..
그리고 제차흡기돼어서 에어크리너 값도 챙긴주제에...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