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천안을 갈일이 있어서 오후4시 무렵 동대전 ic 를 이용해 천안에 가려고 오정동을
지나서 중리동 쪽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한 70정도로 잘 가고 있는데 제 뒤쪽에 트럭 한대가 붙더군요.
쌍라이트 몇번 켜면서 빨리 가라는 신호를 보내더군요. 그래서 좀 밟았는데 글쎄...
신호 바뀌고 그 앞에 기다리던 경찰아저씨한테 신호위반 딱지 6만원짜리 하나 끈겼네요.
그 트럭은 경찰을 보고선 급브레이크를 잡은것 같더군요. 룸밀러로 쳐다보니 정지선
조금 더 넘어서 있더라구요.. ㅡㅡ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참.
ㅋㅋ 딱지 끈긴게 처음이라서 기분이 그냥 찜찜하지만 걍 2차선으로 갈려고 한거
괜히 3차선으로 가서 그런기분도 들고(그때 갑자기 뒤에 트럭이 들어서서..ㅡㅡ)
여기서 질문좀 드릴께요.
납기내 6만원 ,납기후 7만2천원 이던데 그냥 빨리 가서 내는게 좋은가요?
한번도 딱지를 안 끈겨봐서 모르겠네요.
경찰아저씨한테 직접 끈겼는데 이건 벌점과는 무관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