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회원님들 요즘도 싸우시느라 계시판이 북적북적하네요..ㅎㅎㅎ
혹시 운전하시다가 귀신본분 있나요??
저 어제 새벽3시에 서울에서 충주 내려오는데..
여주부터 충주톨까지 차 한대도 못봤습니다..
정말로...올라가는 차도없고 충주로 향하는 차도 없고.
여주부터 충주까지 30분??정도를 정말로 저 혼자 달렸습니다..
제가 워낙 성격도 털털하고 예민한성격도 아니라서
운전하면서 사방팔방 다 신경쓰면서 달리는데..
여주부터 충주까지 30분정도를 혼자 달렸습니다.
그 으스스한 기분..아시는분 있겠죠..
라디오볼륨키고 톨에 내려서는데...
제 앞에 승용차1대가 요금계산하고있고..
제뒤로 트럭한대하고 매그너스가 들어오더라구요..
그럼 30분동안 저는 뭘한건지...
톨게이트나와서 한시간정도 벌벌..떨었습니다.
헛게 보이는것두 아니고...눈앞에 있는것도 못보면서 달린것이니..
잘못했다가 황천갈뻔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