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사진란에 글들 보니까 너무 차의 성능쪽으로만 치우쳤더군요.
전 좋은 대형차의 조건중에 하나로 중요한 사람을 모시는 A급경호원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쳐있지 않으면서도 위급한 상황에선 최대한 빨리 그 상황을 탈출해줘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평상시에는 탑승자가 최대한 목적지까지 편안히 갈수있도록 정숙성이나 소음부분도 상당히 중요하죠. 또한 평상시엔 서스가 부드럽다가도 갑자기 달려야 하는 상황이거나 과격한 와인딩시엔 차가 최대한 쏠리지 않고 직진성을 유지되어야 하겠죠.
아직까진 우리나라준대형 혹은 대형차중에서 지금까지 타봤던 대형차중에서 BMW7시리즈나 MB, 아우디A8등을 따라갈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국산차사진란에서 SM7이 VQ엔진이 국내최강이다. 웃기지마라 TG3.8이 최고로 빠르다. 등등의 글들이 올라오는데 대체 그러한 차를 타는 목적이 성서나 송악같은데 가서 드래그하는 용도로 구입하는지 그분들께 묻고 싶군요. 그런 목적이면 스포츠카 사지 왜 준대형이나 대형승용차 사는지 모르겠군요.
아니 전 그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그렇게 운전하고 싶으시면 차의 엔진이나 성능 제원부터 따지지 말고 이니셜D처럼 컵에 물받아놓고 와인딩할때 물이 쏟아지지 않게끔 하중이동능력부터 배우는게 더 나을거 같군요. 아무리 좋고 성능좋은차라고 해도 운전하는 사람의 스킬이 부족하면 그차에 대해 불만만 쏟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