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보배 고수님들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행각하고 있는 기종은 SM7 3.5와 TG 3.3 ....
그리고 새로나올 오피러스 3.3중에 생각중에 있습니다.
세 기종 모두 옵션이나 포퍼먼스 또한 국내최강(?)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피러스는 가격차가 조금 있기는 하나 그럭 저럭 비슷한 가격 수준에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지라 좀 고민은 되네요..
시승은 SM7, TG 3.3, 오피러스 구형 350을 시승해봤습니다.
우선 운전습관 자체가 밟는 스타일이 아니고 또 현제 보유하고 있는
차종이 소렌토라 차고가 높은 차를 소유하고 있어서인지 몰라도
세 기종 모두 만족스러운 승차감 이었는데요.
우선 개인적인 의견은.... (각자 충분한 개인적인 느낌이 다르겠지만...)
SM7 .....
장점 : 신뢰성(?)있는 닛산 엔진 및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최강 드라이빙 능력.
단점 : 디자인 자체가 닛산 페밀리룩 스타일(?).... (개인적으로 일제 디자인은...)
갈등 : 와이프가 SM7 디자인을 너무 좋아함.
TG 3.3 ......
장점 : 기존 국산과 다른 쌈박한 맛의 익스&인테리어. (SM7 도 쌈박한 맛은 있으나 카피라...)
단점 : 너무 출고량이 많음.
갈등 : 성능은 만족하나 나름대로 개성은 없어보임, 페밀리룩에 너무 치중됨.
오피러스 330 (350만 시승후 느낌만 적음)
장점 : 개인적으로 전면 디자인 마음에 듬, 뒷좌석 모니터(얼마나 쓸지는 모르겠으나...)
단점 : 정품 선루프가 없음(꼭 하고 싶은 옵션이나 아직까진 정품 없음)
가격이 두 기종에 비해서 다소 높을것으로 예상
갈등 : 와이프가 전면 디자인 노인네 같다고 함.
일상 업무상 고급차를 타고 다니기 힘들고 개인적으로 운전할때는 주로 토요일 일요일에
드라이빙을 즐길듯합니다. (페밀리카로 생각하심이...)
평소에는 와이프가 운전할듯 합니다.
색상은 TG는 은색, 나머지 두 기종은 검정으로 생각중입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즐기기위함인데 꼭 차에서 까지 TV를 봐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뒷좌석 TV는 탐이 나는데... 선루프가 안들어가지고.. 그렇다고 새차에 구멍을 뚫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고민이 이만 저만 아니네요.
옵션도 다 갖추고 월등히 높은 성능차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아~! TG 235미리급, 오피러스 225미리급...... 근데 SM7은 17인치라고는 하나
215미리급을 사용하던데요... 고속 급커브시 안정감이 떨어지진 않을까요?
차체는 겉보기로는 SM7이 제일 커보이는데.... 차량 크기에 비해서 타이어 폭이 다소 작은듯
뭐... 저보다 더 똑똑하신 분들이 그만큼 생각해서 만든 차량이겠지만 말입니다.
거의 오피러스나 SM7쪽으로 쏠리네요.
예산은 5장 정도 잡고는 있습니다.
외산 추천은 사양하구요. 와이프와 같이 움직이느라 가급적 5미터 안쪽으로 선택했네요.
아! 나이는 곧 30대 접어들고 와이프와 아들 녀석 하나 있습니다.
그럼 고수님들의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