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8일 아버지 기일이라 1년만에 경상도를 벗어나 서울에서 가족들을 태우고 서해고속도로를 타기위해서 달리던 중이었습니다. 차종은 아마 sm3같은데(은색)저랑 같은 속도로 한참을 같이 달리시는 거였습니다. 속으로 저사람 왜저러지 -_-..하면서...그러다가 옆을 슬쩍 보았더니 그분 창문 열고서는 차문열렸다는 신호를 해주시는 겁니다 ㅠㅠ..
뒷자석에는 조카둘과 어머니가 타고 있는데...
그당시에는 아직 초보운전이라 당황해서 고맙다고 말도 못드리고 바로 갓길 정차했는데..
여기서 글로나마 당시 감사했다고 글 남깁니다.
참고로 제차종은 뒷유리에 초보운전 붙여놓은 백진주 nsm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