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회원입니다.(자랑은 아닙니다..ㅠㅠ)
눈팅회원의 본능(?)을 잠시 접어두고 최근에 생애 첫차로 아반떼스포츠 구매 후
수동변속이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네 어쩌네 하면서 시승기 올렸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 또한번의 글을 쓰게되네요^^; 부족한 첫 시승기임에도 많은 관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주제는 국산차와 연관이 없어 시배목에 써봅니다...
얼마전 뉘르부르크링 다녀온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하는데요.
아시다시피 '난 가봤지롱' 하는 염장글로 보여질 것 같습니다..
(실제로 뉘르 기념품샾에 'I've Done!' 이라는 문구가 적힌 기념품이 많습니다)
오래전부터 시뮬레이션 게임 등을 통해 뉘르부르크링은 정말 꼭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실제로는 가보지도 않은 트랙 레이아웃을 게임별로 여러버전으로 외우고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여러 시뮬레이션 제작사가 실제트랙 레이저스캐닝을 통해 작은 범프하나, 세세한 뱅크각까지
구현해내면서 어떤 게임으로 뉘르부르크링을 맛보더라도 코너별로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됬습니다.
게임이지만 발전된 물리표현력과 고급진 컨트롤러 피드백 등으로 정말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작년 하반기 즈음에 자동차를 좋아하는 형님 한분과 함께 비행기표를 알아보면서 가게 되었는데요.
이때는 제가 자동차게임만 할줄 알았지 자차로 와인딩이라든지 트랙경험이 전무한 상태라
꽤나 부담스런 경험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상반기, 첫차를 수동변속기로 구매한 후, 게임에서 익히(?) 연습했던대로 힐앤토도 연습해보고
(실차로 힐앤토를 처음 해보니 맞닥드린 문제가, 브레이크페달 밟은 채로 엑셀페달을 누르려고하니
브레이크페달의 답력이 흐트러져서 차가 울컥울컥 하더군요.. 게임에선 그런 울컥거림은
제대로 못느끼고 즐겼다보니 '참 잘못된 습관으로 꾸준히도 연습했었구나'라는 허탈감이 들었습니다.)
순정인 상태이지만 인제서킷도 갔다오면서 실차 컨트롤에 대해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긴 상태로
출국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해봤자 자차경험 2달, 서킷경험 1번이 전부인거네요...)
[다들 찍어보는 인증샷입니다. 레터링색상이 제차량 색상인 피닉스오렌지와 같은게 참 매력적입니다ㅋㅋ]
기본적으로 자동차를 컨셉으로한 여행에 대해 여러 블로그 등을 통해 미리 정보를 익히고 다녀왔습니다.
(사냥꾼님 감사드립니다)
추억으로만 남기기보다는 레이싱을 동경하는 스스로에 대한 기록물로 남겨두고 싶어 고프로4와
각종 차량에 장착시킬 수 있는 여러 마운트들(클램프, 헤드레스트마운트, 클립마운트, 헬멧마운트 등)을
정신없이 구입하여 바리바리 싸들고 이른 오전에 도착했는데요..ㅋㅋ
지나치게 일찍 도착한 이유는 08:30에 예약해놓은 포뮬러 아카데미에 참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뉘르부르크링에서 포뮬러 교육을 받았다는 게시물을 본 적은 없지만 뉘르 홈페이지를
뒤지다보니 '독일어 or 영어가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formula starter 프로그램 일정이 있기에
일생에 언제 또 해보겠나 싶어서 예약해놨었거든요..
[이론교육부터 받습니다. 대부분 독일 한 가정의 아버지이시며 제 책상 뒷줄부터는 이분들 가족들이 같이 참관중..]
이론교육장에 들어가니 이론치고는 꽤나 실전적인 내용의 컬러프린트가 인쇄되어있고, 독일어로 수업을 듣게됩니다.
실제로 포뮬러체험을 진행할 전문 드라이버분께서는 영어구사도 능숙하시기에 저를 포함한 영어만 할줄아는 몇명은
뒷자리에 드라이버분과 함께 앉아서 나름의 동시통역을 받으며 수업을 듣습니다.
(동양인은 저와, 함께한 형님 뿐이었지만 인종차별은 전혀 느끼지못했습니다. 오히려 더 친절한 분위기였네요..)
[이론교육시간에 나온 탑승차량 제원... F3규격을 만족한다는데 매우 가볍네요.]
아웃-인-아웃, 트레일 브레이킹, APEX 등의 고급지고 어려울 수 있는 개념에 대해 배우지만 딱히 심도있는
교육은 아니었습니다. 안전에 대해 강조하고, 또 조작미스로 망가뜨릴지도 모르는 시퀸셜 기어박스의 조작법에 대해
여러차례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F1차량의 그것과 비슷한 스티어링휠 인디케이터에 대해 배우는데 제법 흥미롭습니다.
[이론교육 후, 대여되는 수트를 입고 탑승 및 주의사항 교육을 받습니다]
수트를 입고나서부터는 꽤 긴장감이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이 교육프로그램이 돈값은 할 것 같다는
기대감이 커지기 시작합니다ㅋㅋ(400유로짜리 교육이었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용에 비해 알차고 갚집니다)
[교육은 북쪽 링이 아닌 남쪽 GP서킷에서 진행됩니다. 다들 아시는 F1 서킷!]
뉘르부르크링을 자주 다녀갈 수 있는 현지인이더라도 투어리스트데이 때 북쪽 링으로만 출입할 수 있지만
포뮬러 교육은 경기관람 외에는 일반인 출입이 불가한 GP서킷에서 진행됩니다.
다만, 내리막 스트레이트 후 헤어핀구간을 메인트레이닝구간으로 사용하고 전체 코스 중 일부만 사용하여
뺑뺑 돌기때문에 1랩이 1분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 12바퀴정도 돌았던 것 같습니다.
장갑, 한스장비, 무전통신이 가능한 헬멧 등을 착용하고 차량에 탑승한 뒤로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갑니다.
양산차와 다르게 누워서 포지션을 잡는 과정이 어색했는데요. 인스트럭터는 최대한 몸을 눕혀서
페달이 있는 곳 깊숙히 몸을 맡기라고 합니다..ㅋㅋ
아닌게 아니라 브레이킹을 시작하면 급격한 감속도 때문에 누워있던 몸이 제가 몸담고있는
포뮬러 프론트방향으로 확 빨려들어가게 되는데 페달을 밟고있는 오른발이 제 몸의
지지대가 됩니다. 이때 오른발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서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고프로가 유명해서인지 모든 머신에 고프로마운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본체만 갖다끼우면 ok]
위 사진과 같이 30분에 가까운 영상으로 남기긴 했는데 영상은 생략합니다^^
오토바이처럼 윙윙대는 엔진사운드는 어마어마하게 크게 들리고 엔진소음을 묻어버릴 정도의
커다란 인스트럭션 무전이 귓가를 때립니다. 일단 귀가 아팠고, 인스트럭터의 선행에 맞춰
순서를 교대하며 20분정도 운전을 합니다. 시퀸셜기어의 변속충격이 어마어마하고, 같이갔던 형은
코너진입 전에 다운쉬프팅 하다가 스핀하셨습니다.
(그레블로 빠지셨는데 다행히 별도의 추가지출(?) 없이 구난후 재진행)
시뮬레이터에 익숙하고 차량거동에 관심이 많으신 매니아께서는 어렵지 않게 적응하실 수 있는
그런 교육입니다. 마치 빠른 오토바이를 아스팔트위에 누워서 탄다는 느낌인데 환상적인 경험입니다.
운전에 대한 여러 필링이 있었지만 직접 체험해보시길 추천드리며 상세 경험은 생략^^;;
포뮬러교육은 점심시간 깨에 끝나게 되고,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때에는 제공된다고 언급되어있지 않았지만
신선한 치즈, 햄 등이 들어간 샌드위치와 에너지바, 과일 등을 무료로(중요합니다) 마음껏 집어먹을 수 있으며
박수와 함께 마무리하게 됩니다.
[슈퍼카들과 함께 달리며 매우 인상적이었던 비틀.. 나중에 주차장에서 정비중이실때 인사드리니 반가워하십니다.
보통 올드카를 찾는 팬들은 일본사람이라며 혹시 일본인이시냐는 질문을 받았네요.. 사진은 마음껏 허락하셨습니다]
교육이 끝난 뒤, 렌트카를 타고 흔히 파파라치가 스파이샷을 찍는다는 그런 뷰포인트에 가서 각종 비싼 스포츠카들이
빠르게 주행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뉘르부르크링에서의 포르쉐는 공도에서의 그랜져와 같은 포지션이고 맥라렌이나 관리 잘된 올드카도 자주 보입니다..
뷰포인트(주로 짜릿한 내리막코너나 긴 중고속 코너가 인기있는 모양입니다)에서는 차량들이 출몰(?)하기 몇코너
전부터 그르렁거리고 웅웅대는 소음이 우거진 숲을 뚫고 은은하게 울리는데, 마치 숲 자체가 살아있는 포식동물처럼
으르렁거리는 것 같아 살짝 소름이 돋았습니다.
[제가 대여한 도요타86 수동입니다. 출력에 대한 튠은 없으며 안전에 대한 튠은 되어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뉘르 북쪽코스를 오르기 위해 예약한 곳에 가서 계약서를 쓴 후 차량을 북쪽코스 입구로 가져오게
됩니다..만 계약서에 서명하실때 매우 꼼꼼히 읽어보셔야 합니다. 계약서에 뉘르부르크링에서 운전하기 위한
각종 룰들이 자세히 설명되어있으며, 특히 사고가 났을 경우, 계약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다는 문구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계약보증금을 차량대여시에 사전 결제하셔야 하는데 도요타86의 경우 9900유로, 즉 1200만원을 카드 등으로
사고에 대한 책임부담 명목으로 선결제 해주셔야 합니다. 한도때문에 두개의 카드로 반반씩 결제하였는데
운전했던 순간보다 이 카드를 결제했던 순간이 더 아찔한 경험이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보증금결제는 차량을 안전히 탄 뒤에는 다시 취소받을 수 있으며, 실제로 결제할 차량에대한 대여금액은
도요타86 + 뉘르4LAP 기준으로 649유로입니다.
그 외 주요 서킷 룰 및 계약 사항은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
*VDC 등은 절대로 off 하지 말 것.
*실전은 게임과 다르기에 연석(코너가장자리 튀어나온 곳) 밟았다가 좆되는 수가 있으므로 절대 밟지 말것.
*무리한 추월은 절대 안되며, 추월 시에는 선행차가 추월당할 의사를 표현했을 때만 왼쪽차선으로 가능.
*차급에 비해 비교적 브레이크튠이 잘되어 있으므로 제동시에 평소 습관처럼 꾹 밟지 말고 살포시 밟을 것.
*블라인드코너가 많으므로 코스 숙지가 안된 운전자는 운전실력을 믿고 주행하지 말 것.
*사고 시에는 키링에 적힌 긴급연락망을 이용하고 목숨을 담보로 후행차량들에게 사고를 알리려고 하지는 말 것.
*어떠한 경우에도 후진 및 역주행은 금지. 서킷은 일방통행
차에는 세미슬릭타이어에 롤케이지, 경량화, 브레이크튠 등이 되어있어 후륜구동이지만 생각보다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조건이며, 연료는 가득 채워주고 타이어공기압체크 등의 관리는 다 되어있는 상태로
인도받기에 가격이 쎄긴 하지만 반대로 저렴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3바퀴밖에 못돌았지만 4바퀴까지 다 돌았다면 연료는 절반정도 남았을 것입니다. 연료소모량 엄청납니다)
[여기가 체감상 매우 짜릿한 구간인데 내리막경사가 보기보다 급해서 그렇기도 하고, 무섭게시리 차가 은근히 통통 튑니다;;]
아반떼스포츠를 구매하고 유지한지 얼마 되지않았지만 수동으로 연습하였기에 비슷한 스펙의 86 수동의 조작이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솔찍히 제 아반떼스포츠보다 스포츠주행시에 조작감이 더 좋았습니다..ㅠㅠ
이미 몇년 전부터 큰 호평을 받아왔던 펀카인지라 추가적인 언급은 많이 하지 않겠습니다만
후륜구동이라든지 NA 복서엔진이라든지 경량쿠페라든지 등의 펀카로써의 조건들을 따지기 이전에
드라이버포지션(시야, 스티어링휠의 설치각도, 페달포지션, 변속노브위치 등)이 환상적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다른 조건들보다도 드라이버포지션이 펀드라이빙의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 아닐까 하네요.
처음 타보는 차량인데도 집에서 모니터보고 편하게 게임할때처럼 익숙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차에 앉자마자 운전자에게 '너 이차 많이 몰아봤지?' 하고 말하는듯한 반가운 필링 덕분에 뉘르를 공략할때
심리적으로 큰 안정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느린페이스로 주행하는 재규어 F타입을 추월하고자 하는데 오른쪽으로 비켜주지 않아 추월할 수가 없습니다]
[코스룰을 숙지하지 않은 F타입 때문에 이렇게 잼이 생기기도 합니다. GTR, X-BOW, 1시리즈가 모두 병목된 상황]
[3LAP 마지막 코너를 앞두고있는데 구난을 기다리는 포르쉐와 조우했던 순간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엔진이 퍼진건지, 사고가 난건지 저 차량에 대한 구난작업과 코스정비때문에 트랙개방시간이 끝날때까지
트랙 입구가 폐쇄조치 되어 결국 마지막 랩이었던 4LAP의 입장권은 사용하지 못했습니다ㅠㅠ 거의 40분 가까이 트랙이
폐쇄되더군요.. 사고난 시점 전후에 티켓을 구입하여 입장 못한 분들이 많았는데 저는 3바퀴라도 돌아봐서 다행입니다..
티켓을 사용하지 못했더라도 환불이 불가한 것이 원칙이라, 이곳에서 운전을 할때는 자신 뿐만 아니라 같이 주행을 즐기고
있는 수많은 매니아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업로드한 영상은 인생? 첫번째 LAP을 안전하게 돌아본 뒤에 (노면조건이 게임에서 표현된 것과
거의 일치하는지 느껴본 후에) 본격적으로 주행해본 2LAP 째의 주행 영상입니다.
1LAP은 트랙개방 직후의 시간이라 트래픽은 적었으나 너무 느리고 안전하게 주행하였고
3LAP은 제법 타이트하게 공략하였지만 트래픽이 많아 서행한 구간이 많네요..ㅠㅠ
제가 주로 즐기는 아세토 코르사 및 여타 고급 시뮬레이터에서 구현된 것이 매우 현실과 닿아있다고 느낄만큼
실제로 주행했을 시에 거동이 평소에 게임에서 즐겼던 차량거동과 일치하는 수준으로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뉘르를 실제로 돌아보고나니 우리가 일반적인 게임과 비슷한 가격으로 지불하고 즐기는 시뮬레이터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저렴한 것 같습니다.
다만 뉘르북쪽코스는 노면폭이 좁은 것 외에도 레이싱서킷치고 노면의 고저차가 심한 구간이 많은데
내리막을 주파하거나 점프가 될듯한 구간을 지날때의 몸이 붕 떠서 시트에서 떨어지는 순간의 아찔한 느낌은
게임에서와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밀착되어있던 엉덩이가 시트에서 떨어지는 찰나의 순간에는
운전자가 엉덩이로 느끼는 차량거동에 대한 감각이 잘 안느껴질 뿐더러, 페달링이나 핸들링등의 어떠한 조작도 정교하게
해낼 수가 없기에 상당히 위험한 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미천한 실력이지만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거나 뉘르에 관심이 많다면 영상을 흥미롭게 감상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고프로를 상당히 강력한 클램프마운트로 롤케이지에 고정시켰음에도 딱딱거리는 진동이 많이 녹음됐습니다.. 양해를ㅠㅠ)
마지막으로 긴 글을 읽어주시고, 혹은 영상을 감상해주셨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여행에 대한 감상을 주저리 적어본 것 뿐이지만 비슷한 여행계획을 짜실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ps : 도요타86이 고마력 차량이 아니기에, 페이스가 느린차량을 추월할때 이차가 날 비켜줄지 안비켜줄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뒤를 따라오는게 고작 200마력짜리 86인데 배틀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인지
'86이지만 나보다 페이스가 빠르니 비켜줄까 어쩔까?' 라는 생각인지 제 입장에선 정확히 판단이 안되기에
선행차량이 오른쪽라인으로 주행하는 것이 라인을 그리기 위함인지 제게 비켜주기 위함인지, 아니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느리게 주행하고있는건지 알 수가 없기에 추월할때 속도를 줄이고 매우 조심스럽게
왼쪽라인으로 접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혹시라도 뉘르에 여행가셔서 랩타임을 측정하고자 하는 도전의식이 있으시다면
트래픽 등의 상황으로 타임로스가 심한 편이니 과감히 포기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ㅠㅠ
겁나 부럽습니다 ㅊㅊ
영상 및 글 잘보았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자랑하셔도 됩니다.
전 아직 독일까정 갈 여유는 안되고 이 글보기전에 이미..
조만간 국내 서킷 예약 하여 체험코스 해보려고 하고 있었고 더더욱 확고해졌습니다.
훗날 뉘르 한번 가서 저도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뉘르부르크링도 꼭 가봐야할 버킷리스트가 될 것입니다.
여행 무사히 잘 마치셔서 다행입니다~
남측 코스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었는데, 홍킨파크님 연락받고서야 그런게 있는줄 알았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저도 남측코스 프로그램 꼭 체험해봐야 겠습니다~^^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정말 먹먹하네요.. 독일인들처럼 주말에 짬내면 갈 수 있는
그런 흔한 여행지이길 바라지만 현실은..ㅎㅎ 벌써부터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자존감없는 사람일세.
급식충인가?
무조건 추천이죠
부럽습니다^^
VDC가 켜져있는 채로 몰았기때문에 온전한 제실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고싶은곳인데 다녀오셨다니 무지무지 부럽습니다!
이런 여행시승기는 추천!
나중에 자차 마련하시고나서 꼭 가보세요^^!
둘다 자동차게임인데 스토리가 2시간짜리인 게임과 10시간짜리인 게임의 차이랄까요! 꼭 가보시길!
이번에 배운데로 도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글 정말 잘읽었습니다
그대의 열정에 박수를~~~~~
긴장푸세용~~~!!!
추천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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