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불타는 입니다.
오랜만에 시간도 나고..해서 한글자 타닥탁타닥 적어보렵니다. ^^
평소 선비질도 싫어하고.. 신고충도 아니라.. 이건해도 너무 했다 싶은 차량들 사진은 한번씩 찍어봤지만,
신고를 해보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심지어 이런..
장애인 주차장 가로 막자차량.
장애인 주차구역에 하지장애로 인한 장애인구역 주차가능표지도 아닌 장애인푯말 +
차량번호의 불일치 ! ! ! ! ! ! !
요런 차량도 신고해본적 없는 게으름뱅이 입니다.
지난 주말에 남양주에 있는 한 계곡에 놀러를 다녀왔습니다.
목적지인 계곡에 가는길에 도로가에 길게 늘어선 주차행렬이 계곡 길을 따라
수km에 이어져 1차선 도로 양쪽에 빼곡히 주차된 차량으로 양방향 차량들이
아슬하게 지나가는 모습들이 자연스러웠습니다.
성수기니까 뭐.....
목적지인 계곡에 막 도착을 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
여기 오는길까진 몇km구간이 중앙분리대가 없었는데,
딱 이 곳엔 중앙분리대가 있더라구요. .
(사실 이런 도로엔 중앙분리대가 없는것이 안전할텐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9시경 계곡에 도착하여 계곡 입구 바로앞에도 불법주차할 자리는 있었지만,
1종보통, 1종대형, 특수레커, 특수트레일러, 원동기, 2종소형 면허까지
순수 면허시험장에서 노력으로 ? 취득한 풀 면허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평소 다소 큰 사이즈의 카라반을 달고 여행을 다니는터라
차 폭에 대한 감이 있기에 대형차가 아슬하게 못!!! 지나갈것 같은데..
싶기도하고, 카라반 달고 가다가 이런 빼도박도 못하는 도로상황 만나면
정말 난감하겠구나.. 생각하며 짐도 많고 좀 멀지만 몇백미터 떨어진 곳에 유료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목적지 계곡을 걸어 가는길..
이런 ㅆㅆㄲ는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불법 주차를 하더라도..반쯤만 걸치는 개구리 주차를 하던가 해서..
사람이 아슬하게 한명 지나갈 폭은 남겨줘야지..
평소같으면 무덤덤했을지 모르지만,.. 임신 6개월차 와이프와 다니다보니
저 개ㅅㄲ 하나 때문에 인도에서 도로로 내려서야한다는 것에 화가 났습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도 어린 아이들 손을 붙잡고 도로변으로 아슬하게 지나다니더군요.
그리고 몇 백미터를 걸어 계곡에 도착을 했는데, . .
제가 계곡 입구를 지나고 있을때만 해도 아슬아슬한 그 자리에 차들이 끊임없이 주차중이였는데..
결국 이런 상황이 됐더군요. ㅡ_ㅡ
사진엔 공간이 여유로워 보이지만.. 결코 못지나감.......
사진 찍은것도 바로 찍은게 아니라
막히기 시작하고 차 빼라고 방송을 시작한지가 5분가량.
버스가 지나가려면 반드시 빼야하는 차량이 다 썩어빠진 허름한 무쏘와 사진의 벤츠 이렇게 두대인데,
제가 지나갈때만 해도 없던 벤츠가 차를 안뺍니다.
이제 막 온지 얼마안되서 방송이 귀에 들릴만한데.. 지들이 어쩔껀데 마인드인지.. 안빼더군요.
무쏘 비하는 아니지만.. 무쏘는 차량상태를 보면 들이받았는지 받혔는지 몰라도
여기저기 찌그러지고 녹나고 .. 그냥 운전 대~~충 하고 차는 굴러가면되. 라는 식의...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ㅎ
(못들었을수도 있지만... 차량번호까지 부르며 수차례 방송했으니 분명 들렸을겁니다..)
사진의 도로에 걸어다니시는 분들이 계곡 관리하시는 마을 자치회분과 버스기사님.
(화질이 뭉게져서 얼굴이 식별 안되는관계로 사람 모자이크는 안했습니다)
여튼. 버스 그 바로뒤 래미콘..
래미콘에 가려진 뒷 상황도 이렇습니다.
일렬주차가 주르르르륵..
중앙 분리 봉이 세워지지 않은 지역은 그렇다치고.. 이 자리는 봉도 있고,
견인지역 주정차 금지 팻말이 있고, 현수막에 주차장 안내까지 친절히 되어있는데.. !!
이건 좀 아니지 않나.. 결국 10분넘게 도로는 막혀있고,
10분넘은 방송으로 뻔히 들렸을텐데도 아몰랑 ~ 하는 차주들은 버티고 있는상황...
저 멀리.. 뭔가가 역주행해온다... ?
우리의 경찰아저씨 출동 ~ ! !
이 지역은 경찰차도 SUV..
여튼. 경찰차가 싸이렌을 울리며 약 3~4분간 차량 이동하라고 마이크로 외쳤더니
아몰랑 하던 벤츠도 차를 빼더군요. ㅎㅎ
하지만.. 그 다 썩어빠진 무쏘 외 기타 차량도 차를 빼지 않았고..
빡친 경찰..단속알림 방송을 한 후 계획에 없었던것 같은 단속시작.
사진을 찍습니다.
차 빼라는 방송을 그리해도 안빼더니 단속시작합니다. 라는 멘트는 어떻게 들었는지,
사진을 찍기 시작하니 버스를 길막하던 요주의 차량들은 차 빼서 일부 도주(?)를 하고..
그 외 아몰랑 내차는 상관없어 하고 있던 차들은 모두 차주들이 나오기전 사진촬영 단속되었습니다.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
모르고. 혹은 판단 미스로 주차? 할수있다. 성수기면 그럴수도 있지.. 생각도 들지만..
버스등 대형차량이 못 지나가고 있으니 빼라고 관리소에서 그렇게 방송을 하는데도 아몰랑.. 귀찮아..
경찰이 도착해서 사이렌을 그렇게 울리며 이동주차 하라고 방송을 그렇게 하는데도 아몰랑.. 어쩔껀데?
하던 인간들이 단속을 한다고 방송하니 여기저기서 차키들고 뛰어오던 그 모습은....
정.......말.......... 병신같더군요.
주차딱지 몇푼이나 한다고 개길라면 끝까지 개기던가..
지 마누라 애새끼 앞에서 괜찮아 ~ 지들이 어쩔껀데 ~ 하고 센척하다가 헐레벌떡 뛰어왔을텐데.. ㅋㅋ
사회질서와 공권력은 우습고 과태료는 무섭나..
계곡의 몇십팀 가량중 커플 2~3팀, 아이없는 젊은사람들 2~3팀 나머지는 모두 가족단위더만..
애새끼들이 뭘 보고 배울까 .. 생각도 들고..
보는 내내 저 버스가 소방차였다면.. 저 길게 늘어선 줄 끝에 소방차라도 있다면.....?
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답답.. 하더군요.. 정말 이런 인간들은 면허를 취소는 못해도
면허정지는 시켜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배 여러분들은 안그러실줄 믿고. . 사이다글 마치겠습니다.
주차비없고 주거지에 고정으로 차댈때없으면 차못사게 해야함
정말 저런건 심하게 단속해야합니다
경고없이 바로 주정차위반 스티커 발부.
중앙분리봉있는데는 좀 알아서
주차를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앞으로 이런일이 더 있으면 있었지
줄지는 않을것 같은 예감이 드는것은
저 뿐만은 아니겠죠.
갈수록 인성이 바닥을 치는 나라.
저런 인간들은 다 찢어 죽여야합니다
일본처럼 주차에 대한 관리가 허술하니
인식이 저렇게 생겨먹은거라고 생각함.
놀러와서 그정도도 안내고 남들 피해주면서 놀거면 집구석에 처박혀 있어야죠..
정신적으로 피곤함을 1~2만원이면 맘편하고 놀수있는고 해결되는걸
에라이 썩어빠진 종자들..
왜냐면, 범칙금의 경우는 운전자가 특정되어야 합니다. 즉, 차는 있지만 운전자가 없는 불법 주정차의 경우는 누가 운전했는지 모르니 일명 스티커 발부할수가 없거든요
근데 구청에서 하는 단속은 차량에 대한 단속이라서 운전자완 상관없이 차주에게 과태료 통지가 됩니다. 그러니 운전자가 필요 없어서 사진촬영이나 현장에서 견인하면 끝입니다..사실상 주정차단속은 지자체권한입다
그러니 경찰은 불법주정차 단속을 안하는것 처럼 보이는 거죠..
120번에 연락하고(구청에서 과태료발부) 경찰에 신고했으면 더 사이다였을텐데 아깝습니다
주차장이 대로건너편 걸어서 넉넉잡아 대략 10분?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습니다.
차 대놓고 걸어가는데 대로변 끝차선을 불법주차들이 몇백미터는 막아놨네요.
지들 편하자고...속으로 '에라이, 쓰레기새끼들아'하고 걸어가는데 주정차단속차량(카메라대가리장착)
이 그 한토막을 계속 유턴으로배회하면서 위협하자 ㅄ새끼들이 차키들고 좃나게 튀어나오네요.
진짜 없어보입디다. 그 와중에 옆에있던 정신나간 아줌마. "괜찮아, 저렇게 방송하고 5분후에 다시와서 그때도 차 대있으면 그때찍는거야. 5분안에 후딱보고 나가자" 개 ㅅㅂ랄련! 차빼고 5분안에 사고나서 듸져라진짜. 옆에 초등학교 애새끼들도 있던데...ㅉㅉ
지나가다가 진짜 이건 아니다 싶으면...
가방에 메탈금족 지퍼로 쫘~~~~~~~~~~~~~~~~~~ 긁어버리고 싶습니다..
여기나..
에혀 10쑝들.
여기 성수기때는 매번 이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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